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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미지 번역, 20개국 언어 추가 및 성능 향상 업데이트

Derek Walter  | CIO 2015.07.30
구글 번역이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한 언어 수를 늘리고 성능을 높였다.

현재 구글 번역 앱은 글씨가 적힌 표지를 카메라로 찍으면, GIF 이미지처럼 즉석에서 다른 언어로 번역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모국어 이외의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여행자들이라면 구글 번역을 이용하면 손쉽게 언어 장벽을 극복할 수 있다.

현재 구글의 이미지 번역은 27개의 언어를 번역해준다.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표지판에 적힌 글씨의 의미를 빠르게 해석해주는 오프라인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는 것이 구글의 설명이다. 구글 번역팀은 동영상을 통해 구글 번역의 향상된 성능을 소개했다.

구글 번역 앱을 켜고 카메라 버튼을 누른 뒤, 원하는 언어 팩을 내려받으면 한다. 각 언어팩의 크기는 2MB 정도다.

구글은 음성 번역 성능도 빨라졌으며 모바일 네트워크가 안정적이지 않은 상황에서도 성능 저하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와 iOS 앱으로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구글은 지난해 인수한 워드 렌즈(Word Lens)의 증강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주요 업데이트로는 오프라인 기능으로, 데이터 네트워크에 액세스하기 어려운 해외 여행지에서 표지판에 쓰인 내용을 파악하고 싶을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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