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의 후원 하에 아파치 2.0 라이선스 기반으로 제공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카일로는 자회사 ‘씽크 빅 애널리틱스(Think Big Analytics)’의 다년간 데이터 레이크 분야 구축 경험을 통해 획득한 코드에서 출발해 발전시킨 것으로, 향후 기업들이 데이터 레이크 구축 시에 높은 효율성과 유연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테라데이타는 밝혔다.
여러 산업의 데이터 레이크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한 카일로는 파이프 라인 개발 및 공통의 데이터 관리 작업을 통합해 효율화시키기 때문에 가치 실현 시간 단축, 사용자 채택 증가, 개발자 생산성 향상 등의 결과를 낳게 되며, 위에 언급된 여러 과제들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카일로를 사용하면 코딩이 필요없으며, 셀프 서비스 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랭글링을 위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개발 과정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또한, 카일로는 재사용이 가능한 템플릿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150건의 데이터 레이크 작업을 기반으로 폭넓은 경험이 응축된 카일로는 기업들이 데이터 레이크 실행 시에 직면하게 되는 ▲숙련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관리자들의 기술 부족 ▲데이터 레이크 가버넌스에 대한 베스트 프렉티스 학습 및 실행 ▲엔지니어 외에 데이터 레이크 채택 확장 등의 과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과제가 해결되면, 높은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다. 테라데이타는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레이크를 통해 새로운 매출 흐름을 창출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한 반도체 제조업체는 웨이퍼(wafer) 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낭비를 줄이고, 시간을 절감하며 생산량을 늘려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게 되었다.
한 산업 장비 제조업체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 서비스 수준 계약, 개입 프로세스 및 특히 새로운 매출 흐름을 창출할 수 있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구 병원은 의사들이 더 많은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환자 준비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었다.
테라데이타 최고제품책임자(CPO)이자 수석 부사장인 올리버 레츠버그는 “카일로는 데이터 레이크 관리 분야에서 처음 시도된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빅데이터, 분석,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테라데이타의 비전을 보여준다”며 “테라데이타는 프레스토 및 코벌런트와 같은 많은 오픈소스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해왔고, 이에 상용 소스와 오픈소스에 대한 효율적인 혼용 방안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두 가지 장점을 모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라데이타의 자회사인 씽크빅은 카일로를 위한 서비스와 지원을 맡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