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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S-포브스 인사이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하는 방법’ 보고서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6.12.01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www.his21.co.kr)은 합작업체인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이하 HDS)가 포브스 인사이트와 협업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는 방법: 글로벌 경영진의 통찰력 확보’라는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 기업들은 디지털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것에 있어서 진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 응답자의 55%가 2년 이내에 광범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겪을 것이라고 대답해, 글로벌 평균인 49%보다 6% 높게 나타났다.

세계 각국의 고위 임원 5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는 아태지역 임원이 34%가 포함됐으며, 이 가운데 최고 경영진들과는 일대일 면담이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산업 분야 및 지역에 관계없이 기업들이 시장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변화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점점 더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포브스 미디어의 최고 인사이트 책임자인 브루스 로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이라며, “이는 기술 투자를 동반한 사람과 문화를 모두 포함하는 변화 관리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HDS 아태 지역 총괄 부사장인 마크 애블릿은 “HDS는 고객의 트랜스포메이션 중심에 서 있으며, 데이터 전략의 선구자로 기업이 통찰력을 이끌어 내고, 이를 통해서 기회를 창출하고, 비즈니스를 위한 구체적인 액션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태지역 기업들은 디지털 비즈니스 능력이 타 지역에 비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아태지역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전략이라는 것이 입증됐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집중적 투자는 더욱 강화될 것이고, 향후 2년간 아태 지역에서 디지털화를 위한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가 최우선순위가 될 것이며(65%), 데이터와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자도 계속 될 것이다(65%).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의 주요 원인으로 새로운 경영 모델과 경쟁자들이 42%로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고, 새로운 기술(38%)과 고객들의 기대(33%)가 그 뒤를 이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의 가장 주요한 척도를 ‘혁신 능력’이라고 아태지역 응답자의 57%가 선정했으며, 이는 세계 평균 46%에 비해 높다. 매출 혹은 영업이익 성장률(아태지역의 54% 대 세계 평균 46%)과 비용절감(아태지역의 49% 대 세계 평균 43%)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 동시에, 기업들이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아태지역 기업 중 데이터 및 분석 분야에서 자사를 선도적인 리더로 인식하고 있는 기업이 절반에 못 미치는 45%가 나온 반면, 대다수 95%는 이미 데이터 및 분석을 통해 매출을 증가시키고 있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출이 5% 이상 증가했다고 대답한 아태지역 응답자는 39%인 반면 전 세계적으로는 31%이다. 아태지역의 응답자 중 단지 5%만이 데이터 분석의 효과가 확실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데이터 분석이 2017년 비즈니스에 미치는 잠재 영향력을 파악할 수 있다

현재 IT팀과 현업이 함께 전략을 개발(40%) 또는 적용(40%)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IT팀 이 대부분의 전략의 개발과 적용을 수행하고 있다(57%와 59%). 아태지역 설문 응답자들의 55%는 IT 팀이 이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완벽하게 준비가 됐다고 대답한 반면 응답자의 42%만이 비즈니스 현업들이 충분히 준비됐다고 여겼다.

기술은 오랫동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전략이었지만,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태지역에서 인적 자원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나타났다. 아태지역에서 기술(26%)은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과제 중 하나이며,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54%)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절반 가까이의 응답자(42%)가 최고위 경영진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에 두 번째로 큰 기여를 했다고 대답했다(전 세계적으로는 단 29%). 마찬가지로 아태지역 응답자들은 ‘역량 부족(29%)’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하는 데에 있어 가장 큰 도전 과제로 꼽았다. 성공하고자 하는 기업은 새로운 환경에서 인재와 기술이 담당하는 역할을 이해하고 직무에 적합한 직원을 확보해야 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아태지역에서 클라우드와 IoT에 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집중해야 할 기술에 대한 해결책으로, 아태지역 설문 조사자 중 64%의 응답자는 클라우드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선택했으며(세계 평균과 동일), 41%의 응답자는 IoT라고 대답했다.

이는 세계 평균에 비해 10%나 높은 수치이며, 아태지역 응답자들이 2순위로 중요시 여기는 항목이다. 이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투자 대상에 관한 답변에 대해, 세계 평균이 38%인 것에 비해, 아시아태평양 응답자들의 45%가 IoT 기술을 선택했다. 

이 보고서는 북미, 중남미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C-레벨 임원 573명의 응답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 573명의 임원들은 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한 기업들을 대표하며, 이 기업들 중 62%는 10억 달러 이상을, 19%는 1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했다. 응답자의 대다수는 최고 경영자(23%), 최고 기술 책임자(20%), 최고 정보 책임자(15%) 및 최고 재무 책임자(7%)였으며, 모두 조직 내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획 및 실행에 참여했다. 응답자는 기술 및 서비스(20%), 통신(10%), 금융 서비스(14%) 및 의료(10%)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포브스 인사이트와 마이애미 대학의 비즈니스 기술 부서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계량 경제학 조사도 포함돼 있다. 이 연구는 지난 경기침체기간(2007년에서 2009년) 동안 증가하는 기술 지출과 경제회복기간(2010년에서 2015년) 동안의 복합 연간 성장률(CAGR)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99개 기업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 아시아태평양에서 경기침체기 동안 기술에 지출 우선 순위를 부여한 기업의 경우 경제회복간 동안 매출 성장률이 86%나 증가했으며, 이는 전 세계 평균인 6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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