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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분기 전세계 서버 출하량 9.2% 증가"...가트너

편집부 | ITWorld 2015.12.04
가트너는 2015년 3분기 전세계 서버 출하량이 2014년 3분기에 비해 9.2% 증가했으며, 매출은 7.5% 성장했다고 밝혔다.

가트너 리서치 총괄 부사장인 제프리 휴잇은 "전세계 서버 시장이 2015년 3분기에 성장한 가운데 지역마다 차이를 보였다"며, “매출이 하락한 동유럽(-5.8%), 일본(-11.7%)과 남미(-24.2%)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출하량과 매출이 모두 증가했고, 이러한 지역별 서버 시장 실적 격차의 주요 요인 중 하나는 환율”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출하량이 23.8%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같은 기간의 매출도 25.4%의 증가세를 보이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HP는 2015년 3분기에 37억 달러에 육박하는 매출과 27.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매출 기준 전세계 서버 시장 선두를 유지했다.

42.8%의 매출 하락을 기록한 IBM만 제외하고, 전세계 상위 5대 글로벌 업체는 모두 2015년 3분기에 매출이 증가했다. IBM 매출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레노버에 x86 서버 사업을 매각했기 때문이다. 이 외에, IBM의 서버 매출은 RISC 부문에서 3.1% 감소했으나, 메인프레임 부문에서 15% 증가하면서 IBM 서버 사업은 5.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HP는 7.7%의 연간 출하량 성장률로 2015년 3분기에도 전 세계 1위 자리를 고수했다. HP의 전세계 서버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22.2%로, 이는 2014년 3분기와 비슷한 수치다. 183.2%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레노버를 비롯해, 전 세계 서버 출하량 상위 5대 업체는 모두 출하량 증가를 기록했다.



제프리 휴잇 부사장은 "x86 서버는 출하량과 매출에서 각각 동기 대비 9.2%와 9.7%의 성장을 달성했는데, RISC/아이태니엄 유닉스(Itanium Unix) 서버의 경우, 3분기 매출은 11.5% 감소한 반면 출하량은 1.1% 증가했다”며, “메인프레임이 주축을 이루는 ‘기타’ CPU 범주는 매출에서 3.5%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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