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 서버

“GPU와 FPGA까지 고려한 고성능 서버” 델 EMC, 신형 파워에지 MX 발표

Andy Patrizio | Network World 2018.08.27
델 EMC가 파워에지 MX란 새로운 고성능 서버 제품군을 발표했다. 새로운 서버는 전통적인 데이터센터 워크로드는 물론, 인공지능과 같은 새로운 워크로드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워에지 MX는 미래의 신기술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모듈형 인프라 아키텍처로, 델이 ‘서버 분해(Server Disaggregation)’라고 부르는 특징을 제공한다. 서버 분해란 고객이 분해된 자원의 공유 풀로부터 필요에 따라 구성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의미이다. 만약 기업이 컴퓨트가 더 많이, 또는 적게 필요하다면, 즉석에서 자원을 다시 프로비저닝해 과잉 할당이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서버 분해는 서버와 스토리지의 ‘자원 블록’이란 것을 통해 구현하는데, 지능형 I/O 패브릭을 통해 인프라를 연결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컴퓨팅으로 관리한다. 파워에지 MX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용으로 개발되어 집적도 높은 가상화와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인공지능, 빅데이터 프로젝트의 조합을 지원할 수 있다.

델 EMC 서버 인프라 시스템 총괄 책임자인 애슐리 고락퍼웰러는 발표문을 통해 “파워에지 MS는 컴퓨트와 스토리지, 네트워킹을 탄력적으로 구성하고 결합할 수 있도록 모듈식 접근법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업은 IT 인프라를 자원을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혁신할 수 있고, 또 미래 세대의 기술 발전에 맞춰 투자를 보호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델 EMC는 파워에지 MS가 유동적이 인프라이기 때문에 여러 세대의 미래 기술을 지원하는 미래 보장형 솔루션이라고 주장한다. 프로세서 기술뿐만 아니라 새로운 종류의 스토리지와 연결 기술의 혁신을 지원해 설치하자마자 구식이 되는 솔루션이 아니라는 것.

중간 플레인 없기 때문에 컴퓨트를 I/O 모듈에 바로 연결할 수 있고, 기존 운영 환경의 중단이나 중간 플레인의 업그레이드 없이도 미래 기술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런 특징은 스토리지급 메모리와 같은 메모리 집약적인 장비나 GPU와 FPGA를 지원하는 데 유용하다. 델 EMC 파워에지 MX는 오는 9월 12일 정식 출시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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