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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2017년 연차보고서 발표...“고객 위한 내실 있는 성과와 지속적인 가치 창출”

편집부 | ITWorld 2018.04.03
화웨이(www.huawei.com)는 2017년 사업 성장을 보고하는 재무 성과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화웨이의 총 연간 수익은 6,036억 위안(101조 7,609억 원)으로, 이는 2016년에 비해 15.7%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475억 위안(8조 80억 원)으로 이 역시 28.1% 증가한 수치다. 2017년 한 해 동안 화웨이가 R&D에 투자한 금액은 897억 위안(15조 1,225억 원)으로 2016년에 비해 17.4% 증가했다. 기업의 총 R&D 비용은 지난 10년간 약 3,940억 위안(66조 4,244억 원)을 넘어섰다.



화웨이 순환 체어맨 켄 후는 “향후 10년간 화웨이는 기술적 혁신에 계속해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매년 R&D에 미화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며, “또한 적극적으로 개방형 협업을 추구하며 일류 재능을 발굴 및 길러내고, 탐구적 연구에 대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2018년에는 IoT, 클라우드 컴퓨팅, AI, 5G와 같이 떠오르는 기술들이 머지 않아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화웨이는 기술적 혁신과 경영 혁신에 있어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화웨이는 디지털화에서 고객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화웨이의 역할은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사업적 성공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것으로, 최종적으로 디지털로 모든 개인, 가정, 조직이 완전히 연결된 지능형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2017년 화웨이 캐리어 네트워크 사업부는 글로벌 통신업체들이 기존 네트워크 자산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영상, IoT, 클라우드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도록 도움을 주는데 집중해 전년대비 2.5% 증가한 2,978억 위안(50조 2,061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캠퍼스 네트워크, 데이터 센터, IoT 및 기타 영역에서의 혁신을 강화했으며, 다양한 수직 산업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의 광범위한 적용을 추진했다. 2017년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는 연간 수익 549억 위안(9조 2,555억 원)을 창출했고, 이는 2016년과 비교했을 때 35.1% 증가한 수치다.

화웨이 컨슈머 사업부에서는 화웨이와 아너(Honor) 브랜드가 각각의 시장에서 고속 성장을 이끌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웨이는 2017년 총 1억 5,300만 대의 스마트폰(아너 포함)을 판매했고, 2016년에 비해 31.9% 상승한 연간 수익 2,372억 위안(39조 9,824억 원)을 기록했다.

화웨이는 2017년에 50개 이상 솔루션 및 14개 주요 항목에 해당하는 99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시하며 클라우드 비즈니스 유닛(Cloud Business Unit)을 설립했다. 또한 기업 정보(Enterprise Intelligence, EI) 플랫폼을 발표했으며 2,000개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들을 확보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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