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AWS 그라운드 스테이션’ 싱가포르 지역 공식 지원

편집부 | ITWorld 2022.08.04
AWS가 ‘AWS 그라운드 스테이션(AWS Ground Station)’의 정식(GA) 버전을 싱가포르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 아마존웹서비스

AWS 그라운드 스테이션은 완전관리형 서비스로, 고객이 자체적으로 지상국을 구축하거나 관리할 필요없이 인공위성 통신, 위성 데이터 처리, 위성 운용 확장을 통제하는 기술이다. AWS는 "그라운드 스테이션을 싱가포르로 확장하면서, 고객은 인공위성 통신 및 우주 관련 워크로드를 저지연 속도로 처리할 기회가 늘어나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의 AWS 그라운드 스테이션은 AWS 글로벌 네트워크(AWS Global Network)에 연결된 11번째 기술이다. 아태지역에서는 시드니와 서울에 AWS 그라운드 스테이션이 지원된 바 있다. 이번 확장으로 중간 위도의 AWS 그라운드 스테이션 안테나가 추가됐기 때문에, 앞으로 지구 저궤도(Low-Earth Orbit, LEO) 위성과의 접촉 시간이 단축되고, 탑재체 다운링크가 필요한 고객의 활용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AWS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 기업, 대학은 보다 시의적절한 위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데이터 주도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해상도 지구 관측(Earth Observation, EO) 데이터 수집 전문 업체 새틀로직의 글로벌 공공부문 총괄 부사장 겸 총책임인 매트 터먼은 “새틀로직의 위성군이 확대되어 매주 세계 리매핑(remapping)이 가능해짐에 따라 AWS의 서비스를 활용해 일 100 테라바이트 이상의 영상을 다운로드하거나 저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싱가포르 등 새로운 위치의 AWS 그라운드 스테이션이 신규 가동되면서 새틀로직은 빠르고 효과적인 확장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AWS 그라운드 스테이션 총괄 짐 캐기는 “가치 있는 위성 데이터 및 인사이트를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수집하기 위해 인공위성과 빈번한 통신이 필요한 AWS 그라운드 스테이션 고객들에게 싱가포르는 전략적인 위치가 된다”라며, “AWS는 더 많은 고객이 인공위성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글로벌 AWS 그라운드 스테이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외에도 오레곤(미국), 오하이오(미국), 중동(바레인), 유럽(스톡홀름), 아시아 태평양(시드니), 유럽(아일랜드), 아프리카(케이프타운), 하와이(미국), 남미(푼타 아레나스), 아시아 태평양(서울) 소재 AWS 그라운드 스테이션 안테나를 통해 고객은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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