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5

쾌속 성장 중인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2022년에는 매출 100억 달러 전망

Andy Patrizio | Network World
8년 전 페이스북이 오픈소스 하드웨어 구상인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 OCP)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규모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맞는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 장비를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유연성, 더 높은 전력 효율을 위한 설계 등을 약속했다.

프로젝트의 시작과 동시에 인텔, 랙스페이스, 골드만 삭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공동 설립자인 앤디 벡톨샤임이 합류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2014년에 가세했다.

ⓒ GettyImagesBank

공급망 시장 조사 전문업체인 IHS 마킷의 조사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매출 수치를 발표하는 일도 없이 조용히, 그렇지만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 IHS는 이사회 회원사인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 랙스페이스와 함께 이 세 회사 외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판매 실적을 조사했다.

IHS의 조사 결과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 2017년 이사회 회원사(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랙스페이스) 외의 회원사에 대한 판매액은 11억 6,000만 달러로, 원래 예상치인 11억 8,000만 달러에 조금 못미쳤다.
- 2018년 비 이사회 매출 예상치는 25억 6,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원래 목표인 18억 4,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 비 이사회 매출이 매출은 연평균 56% 성장해 2022년에는 10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2017년 1,270억 달러였던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시장과 비교하면 아직 자투리 시장에 불과하지만, 인프라 하드웨어 시장의 주요 업체 네 곳(델 EMC, HPE, 레노버, 시스코)이 아직 이 시장에 거의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훌륭한 실적이 아닐 수 없다.

IHS 마킷의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리서치 담당 최고 디렉터인 클리프 그로스너에 따르면, OCP 하드웨어는 주로 다양한 대만 하드웨어 업체가 생산한다. 여기에는 위윈, 콴타 컴퓨터, 에지코어 네트웍스, 델타 등의 업체가 포함되어 있으며, 대만 업체 외에도 에릭슨 등이 관련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물론 대형 업체가 이 시장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로스너는 “서버 측면에서는 관심이 크지 않다. 하지만 네트워킹은 델 EMC와 HPE가 인증 제품군이 있으며, 시스코를 비롯한 여러 업체가 자사 칩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멜라녹스도 개방형 네트워크 스위치 제품군이 있다”고 밝혔다.

주요 고객은 2계층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업체는 물론, 통신업체, 금융회사. 자동차, 제조업체, 정부 등이다. 그로스너는 올해 정부 구매가 금융권을 넘어섰으며, 통신업체는 2022년까지 나머지 산업군을 추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해 진행한 IHS의 조사에서 이런 매출 성장의 주요 동인은 비용 절감, 전력 효율, 원하는 기능 선택에 있어서의 유연성 등으로 나타났다. 고객은 맞춤형 설계를 해도 될 만큼의 규모를 구매한다면, 특정 디자인을 주문할 수 있다.

하지만 그로스너는 아직 OCP 장비와 표준 하드웨어를 비교 측정할 만큼의 충분한 표준 규모와 배치 기간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현재 시점에서는 일화적인 논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맞춤형 제작은 주로 소프트웨어에서 가능한 일이었다. 예를 들어, 런던 IX가 패킷 스트림에 문제가 생겼을 때의 원인 분석을 위해 심층 패킷 검사를 수행하는 기능을 추가하려 한다고 생각해 보자. 다른 솔루션 업체의 폐쇄적인 네트워크 운영체제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통신업체가 OCP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새로운 서비스를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로스너는 “자사 네트워크 내에서 자동화를 확산하고 자동화를 이용해 네트워크를 조정하려 한다면, 폐쇄적인 장비업체보다 OCP 하드웨어에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부 영역에서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OCP와 같은 시스템은 소프트웨어에 액세스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인기를 얻고 있다. OCP는 완전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그 속을 원하는 만큼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2019.03.05

쾌속 성장 중인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2022년에는 매출 100억 달러 전망

Andy Patrizio | Network World
8년 전 페이스북이 오픈소스 하드웨어 구상인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 OCP)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규모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맞는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 장비를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유연성, 더 높은 전력 효율을 위한 설계 등을 약속했다.

프로젝트의 시작과 동시에 인텔, 랙스페이스, 골드만 삭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공동 설립자인 앤디 벡톨샤임이 합류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2014년에 가세했다.

ⓒ GettyImagesBank

공급망 시장 조사 전문업체인 IHS 마킷의 조사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매출 수치를 발표하는 일도 없이 조용히, 그렇지만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 IHS는 이사회 회원사인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 랙스페이스와 함께 이 세 회사 외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판매 실적을 조사했다.

IHS의 조사 결과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 2017년 이사회 회원사(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랙스페이스) 외의 회원사에 대한 판매액은 11억 6,000만 달러로, 원래 예상치인 11억 8,000만 달러에 조금 못미쳤다.
- 2018년 비 이사회 매출 예상치는 25억 6,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원래 목표인 18억 4,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 비 이사회 매출이 매출은 연평균 56% 성장해 2022년에는 10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2017년 1,270억 달러였던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시장과 비교하면 아직 자투리 시장에 불과하지만, 인프라 하드웨어 시장의 주요 업체 네 곳(델 EMC, HPE, 레노버, 시스코)이 아직 이 시장에 거의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훌륭한 실적이 아닐 수 없다.

IHS 마킷의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리서치 담당 최고 디렉터인 클리프 그로스너에 따르면, OCP 하드웨어는 주로 다양한 대만 하드웨어 업체가 생산한다. 여기에는 위윈, 콴타 컴퓨터, 에지코어 네트웍스, 델타 등의 업체가 포함되어 있으며, 대만 업체 외에도 에릭슨 등이 관련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물론 대형 업체가 이 시장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로스너는 “서버 측면에서는 관심이 크지 않다. 하지만 네트워킹은 델 EMC와 HPE가 인증 제품군이 있으며, 시스코를 비롯한 여러 업체가 자사 칩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멜라녹스도 개방형 네트워크 스위치 제품군이 있다”고 밝혔다.

주요 고객은 2계층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업체는 물론, 통신업체, 금융회사. 자동차, 제조업체, 정부 등이다. 그로스너는 올해 정부 구매가 금융권을 넘어섰으며, 통신업체는 2022년까지 나머지 산업군을 추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해 진행한 IHS의 조사에서 이런 매출 성장의 주요 동인은 비용 절감, 전력 효율, 원하는 기능 선택에 있어서의 유연성 등으로 나타났다. 고객은 맞춤형 설계를 해도 될 만큼의 규모를 구매한다면, 특정 디자인을 주문할 수 있다.

하지만 그로스너는 아직 OCP 장비와 표준 하드웨어를 비교 측정할 만큼의 충분한 표준 규모와 배치 기간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현재 시점에서는 일화적인 논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맞춤형 제작은 주로 소프트웨어에서 가능한 일이었다. 예를 들어, 런던 IX가 패킷 스트림에 문제가 생겼을 때의 원인 분석을 위해 심층 패킷 검사를 수행하는 기능을 추가하려 한다고 생각해 보자. 다른 솔루션 업체의 폐쇄적인 네트워크 운영체제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통신업체가 OCP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새로운 서비스를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로스너는 “자사 네트워크 내에서 자동화를 확산하고 자동화를 이용해 네트워크를 조정하려 한다면, 폐쇄적인 장비업체보다 OCP 하드웨어에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부 영역에서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OCP와 같은 시스템은 소프트웨어에 액세스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인기를 얻고 있다. OCP는 완전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그 속을 원하는 만큼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