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커넥티드 UAV(Unmanned aerial vehicle)가 모나코 요트 쇼 상공을 날아 360도 고화질 생중계 영상을 VR 헤드셋으로 전달했다. 5G 안테나는 모나코 에르퀼레 항구(Port Hercule)내 시범 장소에 이미 설치됐으며, 5G 네트워크는 가까운 시일 내 모나코 전역에 모두 설치될 계획이다. 5G 기술을 지원하는 첫 스마트폰은 2019년부터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모나코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가 빠르게 추진되며, 탁월한 인터넷 사용 성능과 국가 경제 발전도 기대하고 있다. 5G는 다양한 분야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5G 수혜를 받을 분야는 ▲차량(자율주행차) ▲스마트 시티 ▲헬스(3D 이미징과 홀로그램) ▲게이밍(인터랙티브 게임) ▲커뮤니케이션(번역 지원) 등이 있다.
화웨이 시웨이량 프랑스 및 모나코 지역 CEO는 “이번 협약은 5년 이상 지속돼 온 화웨이와 모나코텔레콤 파트너십의 새로운 단계로, 모나코가 통신 네트워크 분야에서 앞서가는 국가라는 사실을 입증한다”며, “양사의 협력은 시민을 위한 새로운 ‘스마트네이션(Smart Nation)’ 유형의 서비스를 한층 빠르게 개발할 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모나코텔레콤 마르탱 페로네 CEO는 “이번 협력은 디지털 기술로 모나코에 높은 수준의 삶의 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 단계 자체를 가속할 것”이라며, “공국의 디지털 전환과 모나코텔레콤의 전략적 계획은 이번 파트너십 같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