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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한국전 평균 트래픽 14.42Tbps로 6위 기록”…아카마이

편집부 | ITWorld 2018.07.09
아카마이코리아(www.akamai.co.kr)는 러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축구 대회(이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의 온라인 스트리밍 트래픽을 발표했다.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Akamai Intelligent Platform)으로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2018 러시아 월드컵 시작 10일 만에 2014년 브라질에서 열린 월드컵의 전체 기간 스트리밍 트래픽을 돌파했고 조별 예선 종료 시점에는 65% 더 많은 트래픽을 기록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의 경기 중 동시 시청자 수가 가장 높았던 날은 한국 대 독일, 멕시코 대 스웨덴이 동시에 경기를 치룬 6월 27일(한국 시간)로, 동시 시청자 수 97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최고 동시 시청자 수 500만 명을 기록한 2014 브라질 월드컵의 경기(미국 대 독일 및 포르투갈 대 가나 동시 경기)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발생한 최고 트래픽은 23.8Tbps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최고 트래픽(6.99Tbps)의 약 3배 이상이었다.



본선 진출 국가 별 전세계 평균 트래픽을 살펴보면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독일(18.18Tbps), 멕시코(16.75Tbps), 스웨덴(15.84Tbps)이 상위 3개국에 올랐다. 한국이 참가한 경기의 평균 트래픽은 14.42Tbps를 기록해 6위를 차지했다.

하위 3개국은 덴마크(7.79Tbps), 호주(8.12Tbps), 페루(8.23Tbps)가 차지했다. 이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가장 낮은 평균 트래픽이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최고 트래픽이었던 6.99Tbps를 상회하는 기록이다.

이외에도, 2018 러시아 월드컵의 트래픽은 대회 개최 2일 만에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발생한 전체 트래픽을 돌파했으며, 대회 개최 3일 만에 2012 런던 국제 하계 올림픽에서 발생한 전체 트래픽을 넘어섰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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