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 서버 / 스토리지

세인엔에스,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시장에 ‘리퍼비시’ 제안

편집부 | ITWorld 2018.05.25
새로운 기술의 등장과 함께 매년 동반 상승하는 운영비로 IT업계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세인엔에스는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대안으로 리퍼비시 제품을 제안했다. 사전적 의미에서 리퍼비시(refurbish) 제품은 주문 후 변심으로 수령 거부 혹은 단순 반품된 제품을 신제품과 같은 수준으로 정비해 다시 출고하는 제품을 의미한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시장의 리퍼비시 제품은 정품과 동일한 품질을 지닌 제품을 사전에 확보하여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한 기업에 신속하게 공급하고 있고, 가격은 신품의 반값 수준에 불과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리퍼비시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제품과 같은 성능과 품질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사후지원은 평생 워런티를 제공함으로써 구매자 입장에서는 신품 구매 대비 예산 절감과 운영 효율 두 가지를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퍼비시 업체의 한국 파트너인 세인엔에스는 다양한 서버/스토리지 브랜드 제품군을 아우르며 ▲서버 및 네트워크 솔루션 ▲유지보수 서비스 ▲매니지먼트 서비스 ▲광모듈을 포함 메모리, 스토리지 등 4개 분야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세인엔에스는 또 제품 공급 후 단순히 유지/보수에 그치는 것이 아닌 기업이 희망할 경우 사용 연한이 지난 제품군을 매입해 사용 가능 여부를 판별하고, 이 중 제품을 선별해 제3국에 수출하기도 한다.

세인엔에스는 리퍼비시 제품을 구입시 주의할 점도 당부했다. 일부 기업은 제대로 된 사후 지원이 없으며 사용 중 제품에 문제 발생 시 처리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도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사후 지원이 이뤄지는지 ▲1:1 교체 가능한 스페어 제품은 보유하고 있는지 ▲충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지 등의 항목은 반드시 체크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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