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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달스케일, 한국 지사 설립..."소프트웨어 정의 서버로 HPC 및 빅데이터 시장 공략"

편집부 | ITWorld 2017.12.07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 공급업체 타이달스케일(www.tidalscale.com)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HPC 및 빅데이터 분석 수요가 높은 기업과 공공 기관에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를 공급해 필요한 규모의 서버를 즉시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달스케일의 핵심 기술인 하이퍼커널은 역 하이퍼바이저(Inverse Hypervisor) 기술로, 여러 개의 OS가 하나의 서버에서 실행되던 기존의 가상화와는 반대로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가 CPU, 메모리,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여러 노드의 모든 자원을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될 수 있게 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하이퍼커널은 하드웨어와 게스트OS 사이에 위치하면서, 특허 받은 머신러닝을 통해 움직이는 가상CPU와 메모리를 마이크로 초 단위로 최적화하고, 이를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인터커넥션 네트워크로 이동시키면서, 점점 더 빨라지고 진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달스케일 솔루션은 운영체제와 상관없이 가상으로 여러 대의 상용서버를 하나 또는 그 이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데이터센터의 유용 수명 및 가치 확장은 물론 사용자가 현재 사용되고 있는 방식보다 훨씬 손쉽게 서버환경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분석, 메모리 집약적 컴퓨팅,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 및 모델링을 수행하는데 있어 기업이 슈퍼컴퓨터급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타이달스케일 게리 스머든 CEO는 “2017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던 타이달스케일은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을 모멘텀으로 삼아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혁신을 대표하는 한국 고객들이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스케일의 워크로드와 데이터 세트를 가상환경에서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타이달스케일 박운영 지사장은 “타이달스케일은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를 통해 빅데이터, HPC 애플리케이션 등 기존 서버 및 클러스터 역량을 초과하는 예측 불가한 워크로드에 대한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시킴으로써 유연성과 민첩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타이달스케일의 ‘하이퍼커널’은 비즈니스와 데이터센터에서 IT의 운영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꿔줄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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