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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솔루션 업데이트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7.08.30
VM웨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VM월드 2017에서 기업의 효과적인 엔드포인트 관리를 위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솔루션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UEM) 솔루션 에어워치(AirWatch)가 통합된 ‘워크스페이스 ONE’과 가상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의 배포 및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호라이즌 클라우드’가 포함돼 있다. 2016년 상반기에 처음 공개된 워크스페이스 ONE은 특정 모바일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일관된 사용자 경험, 운영, 관리, 보안을 제공하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플랫폼이다.

업데이트된 워크스페이스 ONE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셀프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즉,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데스크톱이나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 디바이스의 종류에 관계없이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다. 워크스페이스 ONE은 또한 향상된 보안 수준을 유지하기 때문에 기업은 업무 환경을 좀더 안전하게 운영,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 모델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윈도우 10과 맥OS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워크스페이스 ONE의 다른 특징은 클라우드 기반 P2P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대용량의 애플리케이션을 원격 배포하는 것이다. 이는 원격 업무환경에서 발생하는 인프라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워크스페이스 ONE은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10, 맥 OS, 크롬 OS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구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크롬 기반 모바일 디바이스의 관리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HP도 올해 VM월드에서 발표한 VM웨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DaaS(Device-as-a-Service) 플랫폼에서 워크스페이스 ONE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워크스페이스 ONE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에 필요한 보안이나 데이터 손실 방지(DLP) 정책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IT 관리팀은 복잡한 프로비저닝이나 보안 적용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원하는 엔드포인트 플랫폼에 오피스 365를 빠르게 배포할 수 있다.

VM웨어는 업데이트된 워크스페이스 ONE에 추가할 수 있는 신규 기능 ‘워크스페이스 ONE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 워크스페이스 ONE 인텔리전스는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배포 및 이용, 디바이스의 보안 상태, 사용자의 서비스 사용 경험에 대한 정보를 집약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규 기능에 내장된 규칙 엔진을 활용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에 필요한 보안 및 성능 상태를 실시간으로 유지할 수 있다.

VM웨어 수밋 다완 수석 부사장 겸 엔드유저컴퓨팅 부문 사장은 “디바이스를 사용한 업무 방식이 빠르게 진화함에 따라 엔드포인트들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방식 또한 비즈니스 혁신을 구현하기 위해 변화해야 한다”며, “VM웨어는 워크스페이스 ONE을 통해 기업이 모든 사용자, 엔드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고 진정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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