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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클릭, GPU 가상화 솔루션 전문 기업 ‘비트퓨전’과 파트너 계약 체결

편집부 2019.04.08
유클릭은 GPU 가상화 솔루션 전문기업인 비트퓨전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플렉스다이렉트(FlexDirect)’를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비트퓨전의 플렉스다이렉트는 고가의 GPU 자원을 가상화 기술로 경제성과 효율성 높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일반 서버 가상화와 비슷하게 물리적으로 흩어져 있는 GPU 서버 자원을 하나의 GPU 풀(Pool)로 구성해 데이터 과학자나 개발자의 필요에 맞게 자원을 할당한다. 이에 따라 기업은 여러 사업부에서 추진 중인 AI와 첨단 분석 프로젝트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유클릭 김광정 상무는 “플렉스다이렉트를 이용하면 한 개의 GPU를 15%, 20%, 30% 등 다양한 크기로 유연하게 나눠 사용할 수 있어 AI 개발 및 관련 서비스 적용을 위해 GPU 자원을 더 정교한 단위로 활용할 수 있다”며 “따라서 자원의 낭비 없이 전사 측면에서 GPU 자원의 경제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데 같은 2~4배까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플렉스다이렉트를 이용하면 기업은 사용 중인 모든 GPU 자원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다. 대다수의 기업들이 AI, 머신 러닝 관련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의 공용 클라우드의 GPU 인스턴스와 사내에 구축한 GPU 서버 클러스터 인프라 및 개발자용으로 배포한 GPU 기반 워크스테이션 등을 다양한 환경에서 개발과 모델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플렉스다이렉트는 이더넷, 인피니밴드, RoCE 등 다양한 네트워크 연결로 사내와 공용 클라우드 환경에 있는 다양한 GPU 자원을 하나의 풀로 묶는다. 그리고 데이터 과학자, 개발자의 요구에 맞춰 실시간으로 GPU 자원을 배치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GPU 자원의 사용률을 극대화 해 비용을 줄이면서도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유클릭은 이번 제휴를 통해 DGX POD 기반의 AI 인프라 사업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클릭은 엔비디아 DGX 서버, 키네티카의 액티브 분석 플랫폼, AI 전용 스토리지, GPU 잡 스케줄러 등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 최적화까지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플렉스다이렉트가 더해지면서 사설, 공용 클라우드 모두를 아우르는 GPU 자원 최적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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