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I 도입을 통해 전사적으로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완료한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스마트워크센터를 통해 지방이전에 효율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장기적으로 클라우드 도입과 활용이 용이한 환경을 구축함에 따라 정부의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을 손쉽게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외부 해킹으로부터 개인정보 및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면서도, 물리적 망분리 대비 1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5개 지사와 연구소 등으로 보직이 변경될 경우에도 PC를 재배치할 필요가 없어지고 인수인계가 간편해졌다. 보안패치 및 PC 업데이트 등 업무용 PC의 관리정책을 강화하면서도 중앙집중식 관리를 통해 관리업무는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정보관리팀 관계자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은 2차례에 걸친 컨설팅 및 64개 기관의 망분리 사례를 검토해 국가보안규정을 준수하면서 장기적으로 클라우드로까지 확장할 수 있는 VDI 도입을 결정했다”며, “그 결과 물리적 망분리 대비 17억 원 수준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외부망 차단 및 스마트워크 기반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도입된 시트릭스의 젠데스크톱은 국제보안기구인 영국 통신전자보안그룹(CESG)으로부터 국제 공통평가기준(CC) EAL2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시트릭스는 가상화 접속 프로토콜, 접속 에이전트, 가상화 데스크톱, 데이터베이스, 접속포탈, 패스워드 관리, 가상화 접속 시스템관리 등 서버 가상화 및 데스크톱 가상화 전반의 모든 요소에 대한 보안평가를 통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5년 12월 말부터 2016년 5월까지 총 150일 간 진행되었다.
시트릭스코리아 이동운 대표이사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의 VDI 도입을 통해 물리적 망분리 대비 비용절감효과, 관리편의성, 클라우드로의 확장을 위한 미래 투자 보호 등이 입증됨에 따라 향후 망분리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