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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2019년 실적 결과 발표…“2018년에 비해 17.7% 증가”

편집부 | ITWorld 2020.04.07
샤오미는 2019년 실적 결과를 발표했다. 

샤오미는 2019년 처음으로 2,000억 위안을 넘어서며, 2018년에 비해 17.7% 증가한 2,058억 위안(약 35조 8,318억 3,800만 원)의 총 매출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15억 위안(약 2조 33억 원)으로 2018년에 비해 34.8% 증가했다. 

2019년 샤오미는 포춘지 선정 글로벌 상위 500대 기업에 처음 진입했으며, 브랜드Z 선정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100대 브랜드내 7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중국에서 연간 1,000만대 이상의 스마트 TV를 출하했다. 

샤오미 레이쥔 CEO는 “중미 무역전쟁과 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며, “샤오미는 주요한 브랜드, 제품 포트폴리오, 조직구조, 경영시스템 등을 조정하면서 제품의 품질, 혁신, 납품에 중점을 둔 비즈니스 전략을 채택하며, 기업 미래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닦았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2019년 R&D 분야에 75억 위안(약 1조 2,970억 5,000만 원)을 투자하면서 2018년에 비해 29.7% 늘렸고, 2020년에도 100억 위안(약 1조 7,29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019년 초 샤오미는 ‘올 인 AIoT(All in AIoT)’를 처음 제안해, 향후 5년간 100억 위안(약 1조 73억원)의 AIoT 투자를 배정했다. 이처럼 향후 5년간 ‘5G+AIoT’에 대해 최소 500억 위안(약 8조 7,090억 원)으로 투자를 늘려, 새로운 스마트 생활 시대에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샤오미 레이쥔 CEO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샤오미는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기업 미래를 낙관적으로 전망한다”며, “향후 10년 동안 샤오미의 비전을 현실로 바꾸면서 꾸준히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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