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0

"삼성 갤럭시 폴드 vs. 화웨이 메이트 X" 폴더블 스마트폰 대표주자 2종 간단 비교

Fergus Halliday | PC World Australia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소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커다란 카테고리로 나눠 선두 주자를 살펴보면 갤럭시 폴드와 화웨이 메이트 X로 요약된다. 두 제품은 올해 하반기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공식 출시에 앞서 두 제품을 간략히 살펴보면서 장단점을 비교해보자.
 

화면

화웨이 메이트 X


기본적으로 메이트 X는 2,480x2,200 해상도의 8인치 태블릿에 가깝다. 접었을 때는 2,480x892 해상도의 6.3인치 화면, 또는 2,480x1,148 해상도의 6.6인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폴드
일반적인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때는 갤럭시 폴드의 작은 커버 디스플레이가 4.58인치 크기, 840x1,960 해상도를 제공한다. 반면, QXGA+ 다이내믹 AMOLED 태블릿 모드에서는 최대 7.3인치의 큰 화면을 제공한다.
 

프로세서와 저장 공간

화웨이 메이트 X
화웨이 메이트 X는 화웨이 기린 980 CPU를 채택했다. RAM은 8GB, 스토리지는 512GB다. 화웨이의 나노메모리(NanoMemory)를 통해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 갤럭시 폴드
갤럭시 폴드는 7nm 엑시노스(Exynos) 프로세서, 12GB RAM, 512GB 내장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마이크로 SD로 저장공간을 더 확장할 수는 없다.
 

디자인

화웨이 메이트 X
메이트 X는 밖으로 접히는 폴더블폰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 자체가 접힌다. 화면을 들여다보고 사용하기 편하게 매우 두께가 얇지만, 오래 사용할 때 기기의 내구도가 얼마나 좋을지는 알 수 없다. 화웨이 메이트 X는 최대 55W까지의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4,500mAh 듀얼 배터리 시스템을 채택했다. 옆면에는 지문 센서와 전원 버튼이 있다.

삼성 갤럭시 폴드
삼성 갤럭시 폴드는 안쪽으로 접히는 디스플레이를 택했다. 즉, 마치 책처럼 접히는 방식인데, 그 때문에 메이트 X에 비해 좀 더 두꺼운 폼팩터가 나왔다. 하지만 갤럭시 폴드는 더 견고한 제품이 될 것이다. 옆면 노치가 눈에 띄지만 화면도 크다. 화웨이처럼 갤럭시 폴드도 옆면에 지문 센서가 있다. 합계 4,380mAh의 독특한 듀얼 배터리 전원 시스템으로 무선 충전과 삼성의 파워쉐어(PowerShare) 기술로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의 역할도 한다.
 

카메라

화웨이 메이트 X
메이트 X는 라이카의 트리플 렌즈 시스템을 채택했다. 메이트 X 힌지 부분에 직접 내장돼 있다.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이 메이트 20 프로와 같을지, 아니면 P30이나 P30 프로처럼 더 고급 렌즈일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화웨이가 라이카 내장 하드웨어를 현재는 물론 향후에까지 다른 경쟁 폴더블 스마트폰과 다른 차별화 요소로 활용하리라는 점은 확실하다.

삼성 갤럭시 폴드
도합 6개의 렌즈가 내장됐다. 커버 카메라는 1,000만 화소(f/2.2)이고, 그 외에 셀프 카메라용 듀얼 렌즈(1,000만 화소, f/2.2, 800만 화소, f/1.9), 후면의 트리플 렌즈(1,600만 화소, f/2.2, 1,200만 화소, f/1.5+f/2.4 듀얼, 1,200만 화소 텔레포토, f/2.4+ToF)로 구성돼 있다. 한국 내에서는 5G를 지원하는 버전으로, 유럽과 미국 등 다른 지역에는 4G LTE만 지원하는 버전으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웨어

화웨이 메이트 X
메이트 X는 접었을 때 태블릿 모드를 재시작하는 과정을 단순화하면서 앱 호환성 문제의 발생 가능성을 줄였다. 그러나 멀티태스킹에 제한도 생겼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시연 단계에서 메이트 x는 두 개의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상당히 잘 실행할 수 있었는데, 삼성 갤럭시 폴드는 애플리케이션 3개까지 동시에 실행했다. 필자는 메이트 X의 8인치 디스플레이에 3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것이 생산성 면에서 큰 차이를 낼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화웨이와는 달리 삼성은 이러한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 갤럭시 폴드
폴더블 스마트폰이라는 폼팩터에서 드러난 소프트웨어 면의 과제를 고려해, 삼성은 구글과 긴밀히 협조해 멀티윈도우 운영과 앱 지속성을 지원하는 특별한 소프트웨어 UX로 갤럭시 폴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협력의 결과물은 아직 테스트해보지 못했지만, 삼성이 공개한 갤럭시 폴드의 사용 경험을 유튜브 영상으로 미리 볼 수는 있다. editor@itworld.co.kr


2019.04.10

"삼성 갤럭시 폴드 vs. 화웨이 메이트 X" 폴더블 스마트폰 대표주자 2종 간단 비교

Fergus Halliday | PC World Australia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소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커다란 카테고리로 나눠 선두 주자를 살펴보면 갤럭시 폴드와 화웨이 메이트 X로 요약된다. 두 제품은 올해 하반기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공식 출시에 앞서 두 제품을 간략히 살펴보면서 장단점을 비교해보자.
 

화면

화웨이 메이트 X


기본적으로 메이트 X는 2,480x2,200 해상도의 8인치 태블릿에 가깝다. 접었을 때는 2,480x892 해상도의 6.3인치 화면, 또는 2,480x1,148 해상도의 6.6인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폴드
일반적인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때는 갤럭시 폴드의 작은 커버 디스플레이가 4.58인치 크기, 840x1,960 해상도를 제공한다. 반면, QXGA+ 다이내믹 AMOLED 태블릿 모드에서는 최대 7.3인치의 큰 화면을 제공한다.
 

프로세서와 저장 공간

화웨이 메이트 X
화웨이 메이트 X는 화웨이 기린 980 CPU를 채택했다. RAM은 8GB, 스토리지는 512GB다. 화웨이의 나노메모리(NanoMemory)를 통해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 갤럭시 폴드
갤럭시 폴드는 7nm 엑시노스(Exynos) 프로세서, 12GB RAM, 512GB 내장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마이크로 SD로 저장공간을 더 확장할 수는 없다.
 

디자인

화웨이 메이트 X
메이트 X는 밖으로 접히는 폴더블폰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 자체가 접힌다. 화면을 들여다보고 사용하기 편하게 매우 두께가 얇지만, 오래 사용할 때 기기의 내구도가 얼마나 좋을지는 알 수 없다. 화웨이 메이트 X는 최대 55W까지의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4,500mAh 듀얼 배터리 시스템을 채택했다. 옆면에는 지문 센서와 전원 버튼이 있다.

삼성 갤럭시 폴드
삼성 갤럭시 폴드는 안쪽으로 접히는 디스플레이를 택했다. 즉, 마치 책처럼 접히는 방식인데, 그 때문에 메이트 X에 비해 좀 더 두꺼운 폼팩터가 나왔다. 하지만 갤럭시 폴드는 더 견고한 제품이 될 것이다. 옆면 노치가 눈에 띄지만 화면도 크다. 화웨이처럼 갤럭시 폴드도 옆면에 지문 센서가 있다. 합계 4,380mAh의 독특한 듀얼 배터리 전원 시스템으로 무선 충전과 삼성의 파워쉐어(PowerShare) 기술로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의 역할도 한다.
 

카메라

화웨이 메이트 X
메이트 X는 라이카의 트리플 렌즈 시스템을 채택했다. 메이트 X 힌지 부분에 직접 내장돼 있다.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이 메이트 20 프로와 같을지, 아니면 P30이나 P30 프로처럼 더 고급 렌즈일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화웨이가 라이카 내장 하드웨어를 현재는 물론 향후에까지 다른 경쟁 폴더블 스마트폰과 다른 차별화 요소로 활용하리라는 점은 확실하다.

삼성 갤럭시 폴드
도합 6개의 렌즈가 내장됐다. 커버 카메라는 1,000만 화소(f/2.2)이고, 그 외에 셀프 카메라용 듀얼 렌즈(1,000만 화소, f/2.2, 800만 화소, f/1.9), 후면의 트리플 렌즈(1,600만 화소, f/2.2, 1,200만 화소, f/1.5+f/2.4 듀얼, 1,200만 화소 텔레포토, f/2.4+ToF)로 구성돼 있다. 한국 내에서는 5G를 지원하는 버전으로, 유럽과 미국 등 다른 지역에는 4G LTE만 지원하는 버전으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웨어

화웨이 메이트 X
메이트 X는 접었을 때 태블릿 모드를 재시작하는 과정을 단순화하면서 앱 호환성 문제의 발생 가능성을 줄였다. 그러나 멀티태스킹에 제한도 생겼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시연 단계에서 메이트 x는 두 개의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상당히 잘 실행할 수 있었는데, 삼성 갤럭시 폴드는 애플리케이션 3개까지 동시에 실행했다. 필자는 메이트 X의 8인치 디스플레이에 3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것이 생산성 면에서 큰 차이를 낼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화웨이와는 달리 삼성은 이러한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 갤럭시 폴드
폴더블 스마트폰이라는 폼팩터에서 드러난 소프트웨어 면의 과제를 고려해, 삼성은 구글과 긴밀히 협조해 멀티윈도우 운영과 앱 지속성을 지원하는 특별한 소프트웨어 UX로 갤럭시 폴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협력의 결과물은 아직 테스트해보지 못했지만, 삼성이 공개한 갤럭시 폴드의 사용 경험을 유튜브 영상으로 미리 볼 수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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