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4

2019년 삼성-버라이즌이 내놓을 5G 스마트폰이 기대되지 않는 5가지 이유

Michael Simon | PCWorld
2019년에는 첫 5G 스마트폰이 시중에 나올 것이라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달력이 바뀌기 전에 벌써 움직임이 보인다. 삼성전자와 버라이즌이 월요일, 2019년 상반기에 5G 스마트폰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맺고 모바일 네트워크에 와이파이급 속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론적으로는 최소한 최초의 5G 스마트폰이 5G를 표방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반 사용자가 체감하는 혜택은 크지 않을 것이다. 특히 처음 발매되는 1세대 스마트폰은 더욱 그렇다. 5G가 미래의 갈 길임은 분명하며 누군가는 선두에 나서야겠지만, 내년에 발매되는 5G 삼성 스마트폰이 어떤 특징을 가졌느냐와 상관 없이 구매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 제대로 된 5G 스마트폰을 기다려야 하는 이유 5가지를 소개한다.
 

네트워크가 구축되어야 한다

지난 10월 버라이즌은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미국 내 인디애나폴리스,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새크라멘토, 캘리포니아 등의 4개 지역에만 국한돼 있고, 실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최신 5G NR 사양을 활용할 수 없다. 당연히 아직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도 없다. 버라이즌과 다른 업체가 스마트폰용 5G 네트워크의 개념 증명 단계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관련 서비스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버라이즌과 AT&T는 2019년에 5G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지만, 서비스 범위가 극도로 제한적일 것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최초의 5G 스마트폰은 적어도 2020년까지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다.
 

배터리 기술의 미성숙

새로운 칩이나 기술이 출시될 때마다 배터리 수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질문이 가장 중요해진다. 5G도 마찬가지인데, 답은 ‘아직 모른다’이다. 첫 번째 출시된 LTE 스마트폰도 배터리를 잡아 먹는 괴물이었고, 지금처럼 LTE 기능을 항상 활성화해도 하루 종일 배터리가 지속되는 스마트폰이 나오기까지 몇 번의 개선 과정이 있었다. 처음 나온 5G 모뎀도 배터리에 비슷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기술이 성숙해지면서 칩과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새로운 속도를 최적화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 지금은 대다수 스마트폰이 충전 없이 하루 종일 버티는 시대가 드디어 다가왔는데, 초반에 출시되는 5G 스마트폰은 이 부분에서 매우 취약할 수 있다.
 

버라이존 독점 스마트폰일 가능성

보도 자료에서 ‘독점’이나 ‘단독’이라는 단어가 쓰이지는 않았지만, 삼성과 버라이즌의 파트너십은 첫 번째 협력 스마트폰에 일시적이더라도 어느 정도 독점성이 있으리라고 추측할 수 있다. 이미 통신 사업자의 독점적 권리 행사의 단점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다. 가격 조건도 나쁘고, 업데이트는 느리며 지원도 불충분하다. 버라이즌 단독으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이라 할지라도 사실 미국의 AT&T나 스프린트, 티모바일 가입자가 손해볼 것은 전혀 없을 수도 있다.
 

비싼 가격

새로운 기술은 그만큼 비싸다. 최초의 5G 스마트폰은 LTE보다 더 비쌀 것이다. 삼성전자가 내놓을 최초의 5G 스마트폰의 가격대도, 버라이즌이 일반 LTE보다 5G 요금을 얼마나 더 비싸게 책정할지도 알려져 있지 않다. 이미 미국 내에서 버라이즌은 기존 무선 서비스에 더해 5G 실내용 무선 인터넷 서비스 요금으로 한 달에 50달러를 받고 있다. 새로운 서비스 요금도 저렴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이폰이 논의에서 빠져 있다

가장 회의적인 이유는 애플의 부재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주, 2020년까지는 아이폰 5G 제품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를 보도했다. 즉, 애플이 움직이지 않고서는 커다란 선풍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모두 알고 있듯, 애플이 손대기 전에는 ‘대세’가 되기 어렵다. editor@itworld.co.kr 


2018.12.04

2019년 삼성-버라이즌이 내놓을 5G 스마트폰이 기대되지 않는 5가지 이유

Michael Simon | PCWorld
2019년에는 첫 5G 스마트폰이 시중에 나올 것이라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달력이 바뀌기 전에 벌써 움직임이 보인다. 삼성전자와 버라이즌이 월요일, 2019년 상반기에 5G 스마트폰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맺고 모바일 네트워크에 와이파이급 속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론적으로는 최소한 최초의 5G 스마트폰이 5G를 표방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반 사용자가 체감하는 혜택은 크지 않을 것이다. 특히 처음 발매되는 1세대 스마트폰은 더욱 그렇다. 5G가 미래의 갈 길임은 분명하며 누군가는 선두에 나서야겠지만, 내년에 발매되는 5G 삼성 스마트폰이 어떤 특징을 가졌느냐와 상관 없이 구매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 제대로 된 5G 스마트폰을 기다려야 하는 이유 5가지를 소개한다.
 

네트워크가 구축되어야 한다

지난 10월 버라이즌은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미국 내 인디애나폴리스,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새크라멘토, 캘리포니아 등의 4개 지역에만 국한돼 있고, 실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최신 5G NR 사양을 활용할 수 없다. 당연히 아직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도 없다. 버라이즌과 다른 업체가 스마트폰용 5G 네트워크의 개념 증명 단계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관련 서비스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버라이즌과 AT&T는 2019년에 5G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지만, 서비스 범위가 극도로 제한적일 것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최초의 5G 스마트폰은 적어도 2020년까지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다.
 

배터리 기술의 미성숙

새로운 칩이나 기술이 출시될 때마다 배터리 수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질문이 가장 중요해진다. 5G도 마찬가지인데, 답은 ‘아직 모른다’이다. 첫 번째 출시된 LTE 스마트폰도 배터리를 잡아 먹는 괴물이었고, 지금처럼 LTE 기능을 항상 활성화해도 하루 종일 배터리가 지속되는 스마트폰이 나오기까지 몇 번의 개선 과정이 있었다. 처음 나온 5G 모뎀도 배터리에 비슷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기술이 성숙해지면서 칩과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새로운 속도를 최적화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 지금은 대다수 스마트폰이 충전 없이 하루 종일 버티는 시대가 드디어 다가왔는데, 초반에 출시되는 5G 스마트폰은 이 부분에서 매우 취약할 수 있다.
 

버라이존 독점 스마트폰일 가능성

보도 자료에서 ‘독점’이나 ‘단독’이라는 단어가 쓰이지는 않았지만, 삼성과 버라이즌의 파트너십은 첫 번째 협력 스마트폰에 일시적이더라도 어느 정도 독점성이 있으리라고 추측할 수 있다. 이미 통신 사업자의 독점적 권리 행사의 단점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다. 가격 조건도 나쁘고, 업데이트는 느리며 지원도 불충분하다. 버라이즌 단독으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이라 할지라도 사실 미국의 AT&T나 스프린트, 티모바일 가입자가 손해볼 것은 전혀 없을 수도 있다.
 

비싼 가격

새로운 기술은 그만큼 비싸다. 최초의 5G 스마트폰은 LTE보다 더 비쌀 것이다. 삼성전자가 내놓을 최초의 5G 스마트폰의 가격대도, 버라이즌이 일반 LTE보다 5G 요금을 얼마나 더 비싸게 책정할지도 알려져 있지 않다. 이미 미국 내에서 버라이즌은 기존 무선 서비스에 더해 5G 실내용 무선 인터넷 서비스 요금으로 한 달에 50달러를 받고 있다. 새로운 서비스 요금도 저렴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이폰이 논의에서 빠져 있다

가장 회의적인 이유는 애플의 부재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주, 2020년까지는 아이폰 5G 제품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를 보도했다. 즉, 애플이 움직이지 않고서는 커다란 선풍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모두 알고 있듯, 애플이 손대기 전에는 ‘대세’가 되기 어렵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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