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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이폰 루머 총정리 : 새로운 코프로세서 ‘로즈’ 탑재 예정 [업데이트]

Macworld Staff | Macworld 2019.09.10

3렌즈 카메라 시스템

* 2019년 1월 31일 후면 3 카메라 시스템과 관련된 블룸버그 보도 및 3D 카메라 관련 정보 업데이트

2019년에 공개될 신형 아이폰의 후면에는 후면에 3대의 카메라가 탑재되리라는 루머가 지속되고 있다. 블룸버그도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현재 후면의 3 카메라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아이폰 모델 중 큰 제품에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3번째 카메라는 시야와 줌 범위가 넓으며 더 많은 픽셀을 캡처할 수 있다. 애플은 또한, 현재 3초로 제공되는 라이브 포토(Live Photos)를 6초까지 늘릴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2020년의 아이폰 후면 카메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애플이 더 강력한 3D 카메라를 탑재한 새로운 아이폰을 계획 중이라는 것. 이를 통해 애플은 증강현실 기술을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의 아이폰에도 3D 카메라가 있지만, 페이스 ID를 위해 전면 카메라에 탑재되어 있다. 현재 3D 카메라는 25~30cm 사이에서 동작하는데, 새로운 후면 카메라는 최대 4.5m까지 지원한다. 또한, 현재 카메라는 닷 프로젝션(dot-projection) 기술을 사용하는데 새로운 카메라는 레이저 스캐너를 사용할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새로운 3D 카메라가 2020년에 출시될 아이폰에 탑재될 것이며 애플의 AR 헤드셋 출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가능성 : 후면의 3 카메라 시스템 루머는 올해 초부터 시작되었는데, 블룸버그의 보도로 보다 더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블룸버그 보도의 핵심은 2020년 아이폰의 3D 카메라다. 애플이 AR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번 보도의 신뢰성을 높여준다. 지금까지 애플이 AR과 관련된 행보는 점증적인데, 아이폰 후면에 3D 카메라가 탑재된다면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폰에 3대의 카메라가 탑재된다는 소문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됐지만, 작동 방식에 대해 상세한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다.

스티브 헤머스토퍼가 입수한 디지트(Digit)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 XI로 언급된 2019년 아이폰에는 3개의 후면 카메라가 있다. 2개는 일렬로 정렬돼 있고, 하나는 조금 옆으로 빠져 있다. 디지트는 한쪽으로 비껴나 있는 렌즈 1개가 3D 카메라 기능을 갖췄을 것이라고 추정하며, 그 근거를 애플이 소니의 차세대 3D 센서 생산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블룸버그 통신에서 찾았다.
 
ⓒDIGIT AND STEVE HEMMERSTOFFER 가 유출한 아이폰 XI의 후면 3개 렌즈 시스템의 가상 이미지

스티브 헤머스토퍼는 이후 새로운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컴페어라자(CompareRaja)가 게시한 이미지로, 앞선 렌더링 이미지와는 달리 카메라가 중앙에 가로로 배열되어 있다. 
 
카메라가 가로로 배열되어 있고 전면에는 작은 노치가 있는 새로운 렌더링 이미지 ⓒ COMPARERAJA AND STEVE HEMMERSTOFFER

컴페어라자는 이 렌더링 이미지가 “100% 신뢰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이라면서 “어느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헤머스토퍼는 후면 카메라가 현재의 1,200만 화소 구성에서 1,000만 화소와 1,400만 화소 구성으로 바뀌리라 전망했다. 하나는 광각, 하나는 줌 렌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세 번째 카메라에 대한 센서 사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전면 카메라 역시 기존의 700만 화소에서 1,0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실현 가능성 :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치열해지고 있다. 2019년 1분기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실적 지침을 수정하기까지 한 애플이 판매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는 더욱 화려한 기능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애플이 모서리 부분의 약간 튀어나온 카메라 디자인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상상히 어렵다. 
 

LCD 아이폰 XR은 유지, 듀얼 카메라 탑재

*2019년 1월 14일 업데이트

팀 쿡도 아이폰 XR의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애플은 아직 포기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019년에도 3모델 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며, LCD를 탑재한 아이폰 XR도 그 중에 포함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신제품 모두 OLED를 탑재하는 것은 2020년에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업그레이드가 있을 전망이다. 아이폰 XS와 함께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는 것. 아이폰 XS 맥스는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전망이다.

가능성 : 매우 높다. 아이폰 XR은 애플이 만든 최고의 휴대폰 중 하나이며 일회성 제품이 되긴 어렵다. 카메라를 추가함으로써 애플은 제품을 개선하겠지만 의문점은 남아있다. XS 모델과 어떤 차별점을 둘까? 사실 카메라가 XR과 XS간의 가장 큰 차이었는데, 애플이 250달러 이상의 가격 차이를 극복할 차별점을 XS에 부여할 수 있을까?
 

노치 축소

아이폰의 노치는 기능적인 목적뿐 아니라 바로 아이폰이라고 인식할 수 있는 특징이기도 했다(다른 업체가 너도나도 모방하기 전까지는). 그러나 루머가 정호가하다면, 노치 디자인이 앞으로도 계속 아이폰만의 특징으로 남지는 않을 것 같다.

센서 제조업체 AMS는 OLED 디스플레이 후면에서의 주변 빛의 강도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새로운 광학 센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도 애플이 아이폰 3D 얼굴 인식용으로 AMS 광학 센서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이 AMS의 TCS3701 CPS(Color and Proxmity Sensor)를 신형 아이폰에 탑재하고 싶어한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따라서 노치 크기가 더 작아지고, 어쩌면 노치가 아예 사라질지도 모른다.
 
ⓒAMS AMS가 노치가 없어졌을 때를 가정한 가상 이미지


실현 가능성 : 애플과 AMS는 견고환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로이터는 AMS 매출의 45%를 애플이 차지한다고 보도했다. 또, 애플이 노치를 축소하거나 아예 없앨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그러나 아이폰 노치를 구성ㅇ하는 트루뎁스 모듈에서 주변 광과 근접 센서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적다. 그보다는 기존의 전면 카메라, 적외선 전면 카메라, 스피커, 적외선 도트 방출기가 더 비중이 크다. 노치 크기를 눈에 띄게 줄려면 애플은 이 중 몇 가지 부품을 빼거나 합쳐야 할 것이다. 현재 배치를 감안하면, 단순히 OLED 디스플레이 아래에 있는 주변 광 센서와 근접 센서를 이동하는 것만으로는 큰 효과가 없을 것 같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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