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17에서 주목을 받은 게임은 오버워치나 WoW, 하스스톤 등이었지만, 거의 유지보수 모드에 들어간 스타크래프트 II도 제법 큰 발표가 이루어졌다. 바로 무료화이다.
블리자드 사장 마이클 모하임은 먼저 스타크래프트 II에 대한 게이머들의 지속적인 애정에 감사를 표한 후, 무료화라는 폭탄 발표를 내놓았다. 하지만 이번에 무료화되는 것은 2010년 출시된 자유의 날개 캠페인까지이며,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구매했지만 이후 캠페인을 구매하지 않은 사용자는 2013년 출시된 군단의 심장 캠페인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 역시 무료이지만, 랭크 게임이나 커맨더스 등에는 약간의 제약이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