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컴퓨팅

아이클라우드 미디어가 제대로 저장돼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Glenn Fleishman | Macworld 2020.07.14
아이클라우드 포토는 사용자의 기기와 아이클라우드 계정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간에 사진과 동영상을 동기화하는 2가지 옵션을 지원한다. '다운로드 후 원본 저장' 혹은 '스토리지 최적화'다. 후자는 썸네일 이미지만 유지하고 전체 해상도의 미디어는 필요할 때 다운로드한다.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기기의 저장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원본을 유지하지 않는다.

그런데 아이폰에 충분한 공간이 없는 상태에서 '다운로드 후 원본 유지'를 선택하면 어떻게 될까? 수천 장을 아이클라우드에 저장해 둔 상황이라면 이를 모두 날린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저장할 수 없는 사진을 영구적으로 삭제된 것이 아닐까 걱정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대신 저장 공간 부족으로 다운로드 작업이 중단된다. 이 경우 아이클라우드 포토는 어떤 이미지도 삭제하지 않는다. 단지 동기화가 중단된 것뿐이다. 이때 아이클라우드에 사진과 동영상이 제대로 보관돼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3가지다.
 
  • 아이클라우드닷컴에 같은 애플 ID로 로그인해 포토 라이브러리에 가면 '잃어버린' 사진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같은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연결된 맥이 있다면 사진 앱을 확인하면 된다.
  • 같은 계정으로 연결된 다른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가 있다면 아이폰/아이패드 저장공간 최적화를 선택하고 사진의 섬네일이 제대로 보이는지 확인한다.

혹시라도 정말 사진이 삭제됐다면 '최근에  삭제된 항목' 앨범을 확인하면 된다. 이 앨범은 삭제된 사진과 동영상을 영구적으로 삭제하기 전에 30일 동안 보관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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