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9

사이버펑크 2077, 레이트레이싱과 엔비디아 DLSS 2.0 완전 지원

Brad Chacos | PCWorld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을 처음 보았을 때는 개발사인 CDPR(CD Projekt’s)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이 현 세대와 전혀 맞지 않는다고 단정했다. 그것은 완전히 틀린 판단이었다. 하지만 레이 트레이싱 기술의 주력 제품이 될 이 게임은 충실도와 밀도만으로도 그래픽 카드의 과부하를 기정 사실로 만들어 버릴 것 같다.

지난주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사이버펑크2077의 게임플레이가 공개됐다. 환상적인 프리뷰에 비해서는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게임에 접목된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식어가는 열기에 다시 불을 지폈다.  

사이버펑크 2077이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지원함은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특정 효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지금까지 없었다. 엔비디아는 공개한 부분이 바로 이 점이다. 컨트롤(Control)을 제외한 대다수 게임이 1~2 가지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효과를 지원하지만, 사이버펑크 2077에는 4가지 서로 다른 기능이 통합되고, 여기에 활발한 조명 효과로 프레임 손실을 회복할 수 있는 더 빠르고 우수한 DLSS 2.0 기술이 더해진다.
 

다음은 엔비디아 홍보팀이 사용한 언어를 그대로 옮긴 사이버펑크 2077의 레이 트레이싱 효과는 다음과 같다. 기사에 첨부한 스크린샷과 동영상은 사이버펑크에 실제로 적용된 레이 트레이싱 효과다.

-    레이 트레이스드 앰비언트 오클루전(ray-traced ambient occlusion) – 앰비언트 오클루전은 음영/렌더링 기법이고, 한 장면의 각 점이 주변 광에 얼마나 노출되는 지를 계산한다. 그 결과, 둘러싸이거나 가려진 영역을 어둡게 처리하고 렌더링 이미지의 전반적 색조를 강화하는 분산 음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사이버펑크 2077에서 레이 트레이싱 앰비언트 오클루전은 로컬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음영이 누락된 곳에서 로컬 음영 효과를 유사하게 재현한다. 

-    레이 트레이스드 디퓨즈 일루미네이션(ray-traced diffuse illumination) – 이 기법은 천공 복사(sky radiance)와 각종 표면으로부터의 방출 조명(emissive lighting)을 포착하는 데 이용된다. 전통적인 렌더링 기법으로는 달성하기 어렵다. 

-    레이 트레이스드 반사(ray-traced reflections) – 사이버펑크 2077에서 레이 트레이싱 반사는 모든 표면에 적용되고 최대 수 킬로미터의 거리까지를 표현한다. 불투명, 투명 물체를 모두 표현하고, 광택 있고 금속성인 표면에서 빛이 반사되는 현실의 방식을 그대로 본땄다. 한번 꺾이는 반사광을 추적해 마치 유리창처럼 부드러운 천연 거울 같은 표현을 한다. 그러나 브러싱된 금속처럼 거친 표면도 처리할 수 있다. 화면 상에 나타난 것만을 반사할 수 있는 화면 공간 기법과 달리, 레이 트레이스드 반사는 캐릭터 주변의 모든 장면을 포괄하고, 카메라 뷰 외부에 있거나 카메라로부터 멀어지는 물체를 정확히 표현한다.

-    레이 트레이스드 섀도우(ray traced shadows) – 사이버펑크 2077프리뷰는 해와 달에서 직접 비치는 빛을 표현한다. 물리적 정확성을 목표하고, 심지어 구름에 의해 흩어진 빛까지 재현한다.

게임 출시 당일부터 DLSS 2.0과 함께 모든 기술을 바로 지원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보통 지금까지 다른 게임들은 레이 트레이싱을 발매 후 업데이트로 추가했다. 
 
ⓒ NVIDIA

물론 이 효과를 구현하려면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이 가능한 그래픽 카드가 있어야 한다. 현재,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20 시리즈 GPU만이 이 첨단 기술을 지원한다. 이는 킬러 기능임이 분명하지만, 사이버펑크를 위해 업그레이드를 계획 중이라면(실제로 계획 중인 사용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은 고급형 그래픽 카드를 구매할 때가 아니다. 사이버펑크 2077이 출시되는 11월 19일 즈음이 적절할 것이다. 

AMD의 차세대 ‘빅 나비’ 카드도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할 예정이다. 엑스박스 시리즈 X 전인 11월경에 출시된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신제품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이미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암페어 GPU를 선보인 바 있다. 무수한 유출 및 루머는 새 지포스 카드의 늦은 여름 또는 이른 가을 출시를 가리킨다. 

RTX-20 시리즈는 8월이면 출시 2년째가 된다. 따라서 타이밍도 적절하다. 암페어는 소형 프로세스 노드로 이전해 상당한 성능 및 효율 증가를 노린다. 소문이 무성한 지포스 RTX 30 시리즈는 레이 트레이싱 기능이 크게 보강될 것으로 예상된다. 
 
ⓒ NVIDIA

소문은 항상 신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환상적인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는 사이버펑크 2077을 보기 위해 값비싼 그래픽 카드를 새로 구매할 생각이라면, 몇 달 더 기다리는 것이 좋다. 물론 지포스 RTX 2080 슈퍼는 경이로운 제품이지만 800 달러를 쓰고 후회할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할 것인가? 

다음은 사이버펑크 2077을 엔비디아 레이 트레이싱 환경에서 플레이할 때의 스크린샷이다. 
 
ⓒ NVIDIA
 
ⓒ NVIDIA
 
ⓒ NVIDIA
 
ⓒ NVIDIA
editor@itworld.co.kr 
 


2020.06.29

사이버펑크 2077, 레이트레이싱과 엔비디아 DLSS 2.0 완전 지원

Brad Chacos | PCWorld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을 처음 보았을 때는 개발사인 CDPR(CD Projekt’s)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이 현 세대와 전혀 맞지 않는다고 단정했다. 그것은 완전히 틀린 판단이었다. 하지만 레이 트레이싱 기술의 주력 제품이 될 이 게임은 충실도와 밀도만으로도 그래픽 카드의 과부하를 기정 사실로 만들어 버릴 것 같다.

지난주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사이버펑크2077의 게임플레이가 공개됐다. 환상적인 프리뷰에 비해서는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게임에 접목된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식어가는 열기에 다시 불을 지폈다.  

사이버펑크 2077이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지원함은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특정 효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지금까지 없었다. 엔비디아는 공개한 부분이 바로 이 점이다. 컨트롤(Control)을 제외한 대다수 게임이 1~2 가지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효과를 지원하지만, 사이버펑크 2077에는 4가지 서로 다른 기능이 통합되고, 여기에 활발한 조명 효과로 프레임 손실을 회복할 수 있는 더 빠르고 우수한 DLSS 2.0 기술이 더해진다.
 

다음은 엔비디아 홍보팀이 사용한 언어를 그대로 옮긴 사이버펑크 2077의 레이 트레이싱 효과는 다음과 같다. 기사에 첨부한 스크린샷과 동영상은 사이버펑크에 실제로 적용된 레이 트레이싱 효과다.

-    레이 트레이스드 앰비언트 오클루전(ray-traced ambient occlusion) – 앰비언트 오클루전은 음영/렌더링 기법이고, 한 장면의 각 점이 주변 광에 얼마나 노출되는 지를 계산한다. 그 결과, 둘러싸이거나 가려진 영역을 어둡게 처리하고 렌더링 이미지의 전반적 색조를 강화하는 분산 음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사이버펑크 2077에서 레이 트레이싱 앰비언트 오클루전은 로컬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음영이 누락된 곳에서 로컬 음영 효과를 유사하게 재현한다. 

-    레이 트레이스드 디퓨즈 일루미네이션(ray-traced diffuse illumination) – 이 기법은 천공 복사(sky radiance)와 각종 표면으로부터의 방출 조명(emissive lighting)을 포착하는 데 이용된다. 전통적인 렌더링 기법으로는 달성하기 어렵다. 

-    레이 트레이스드 반사(ray-traced reflections) – 사이버펑크 2077에서 레이 트레이싱 반사는 모든 표면에 적용되고 최대 수 킬로미터의 거리까지를 표현한다. 불투명, 투명 물체를 모두 표현하고, 광택 있고 금속성인 표면에서 빛이 반사되는 현실의 방식을 그대로 본땄다. 한번 꺾이는 반사광을 추적해 마치 유리창처럼 부드러운 천연 거울 같은 표현을 한다. 그러나 브러싱된 금속처럼 거친 표면도 처리할 수 있다. 화면 상에 나타난 것만을 반사할 수 있는 화면 공간 기법과 달리, 레이 트레이스드 반사는 캐릭터 주변의 모든 장면을 포괄하고, 카메라 뷰 외부에 있거나 카메라로부터 멀어지는 물체를 정확히 표현한다.

-    레이 트레이스드 섀도우(ray traced shadows) – 사이버펑크 2077프리뷰는 해와 달에서 직접 비치는 빛을 표현한다. 물리적 정확성을 목표하고, 심지어 구름에 의해 흩어진 빛까지 재현한다.

게임 출시 당일부터 DLSS 2.0과 함께 모든 기술을 바로 지원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보통 지금까지 다른 게임들은 레이 트레이싱을 발매 후 업데이트로 추가했다. 
 
ⓒ NVIDIA

물론 이 효과를 구현하려면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이 가능한 그래픽 카드가 있어야 한다. 현재,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20 시리즈 GPU만이 이 첨단 기술을 지원한다. 이는 킬러 기능임이 분명하지만, 사이버펑크를 위해 업그레이드를 계획 중이라면(실제로 계획 중인 사용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은 고급형 그래픽 카드를 구매할 때가 아니다. 사이버펑크 2077이 출시되는 11월 19일 즈음이 적절할 것이다. 

AMD의 차세대 ‘빅 나비’ 카드도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할 예정이다. 엑스박스 시리즈 X 전인 11월경에 출시된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신제품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이미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암페어 GPU를 선보인 바 있다. 무수한 유출 및 루머는 새 지포스 카드의 늦은 여름 또는 이른 가을 출시를 가리킨다. 

RTX-20 시리즈는 8월이면 출시 2년째가 된다. 따라서 타이밍도 적절하다. 암페어는 소형 프로세스 노드로 이전해 상당한 성능 및 효율 증가를 노린다. 소문이 무성한 지포스 RTX 30 시리즈는 레이 트레이싱 기능이 크게 보강될 것으로 예상된다. 
 
ⓒ NVIDIA

소문은 항상 신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환상적인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는 사이버펑크 2077을 보기 위해 값비싼 그래픽 카드를 새로 구매할 생각이라면, 몇 달 더 기다리는 것이 좋다. 물론 지포스 RTX 2080 슈퍼는 경이로운 제품이지만 800 달러를 쓰고 후회할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할 것인가? 

다음은 사이버펑크 2077을 엔비디아 레이 트레이싱 환경에서 플레이할 때의 스크린샷이다. 
 
ⓒ NVI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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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VIDIA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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