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31

'스플릿뷰부터 제스처·PIP까지' 아이패드 멀티태스킹 완전정복

Leif Johnson | Macworld
애플은 지난 몇 년간 아이패드를 더 매력적인 '노트북 대체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이런 기능 중 대부분이 멀티 태스킹 관련된 것이었다. 결과는 훌륭했지만, 문제는 사용자가 이런 멀티태스킹 기능 사용법을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여기서는 아이패드OS 13.4와 현재 판매 중인 대부분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관련 기능을 살펴본다. 스플릿뷰(Split View)와 슬라이드오버(Slide Over) 같은 익숙한 기능부터 PIP(Picture in Picture) 등 더 복잡한 기능까지 살펴보자. 일단 사용법을 익히면 애플 태블릿이 기존과 완전히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단, 모든 앱이 이런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하지만 많은 앱이 지원한다). 예를 들어 어떤 앱이 스플릿뷰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이유는 그냥 해당 앱이 지원하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

스플릿뷰 멀티태스킹 사용법
스플릿뷰 멀티태스킹(또는 '스플릿 스크린'이라고 종종 불린다)은 아이패드에서 가장 유명한 멀티태스킹 기능이다. 앱 2개를 나란히 배치해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앱이 이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며, 독(Dock)에 있는 앱만 사용할 수 있다. 독의 왼쪽에는 고정된 앱 라이브러리, 오른쪽에서는 최근에 연 앱을 보여준다. 다행히 이제는 독에 많은 앱을 추가할 수 있다. 홈 화면이나 앱의 다음 페이지에서 아이콘을 잡아 아래로 끌어 놓으면 된다.

일부 앱은 스플릿뷰로 창을 2개 열 수도 있다. 하지만 직접 해보지 않고는 어떤 앱이 이를 지원하는지 알 수 없다. 스플릿뷰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1. 먼저 앱을 연다. 처음에 여는 앱은 꼭 독에 있을 필요가 없다. 이미 열려 있는 앱은 독의 오른쪽 부분에 나타난다.
  2. 화면을 바닥에서 천천히 스와이핑해 아이패드의 독이 나타나도록 한다.
  3. 일단 독이 나타나면 앱 아이콘을 손가락으로 잠시동안 터치한 상태에서, 이 미리보기 윈도우를 화면의 오른쪽 끝 혹은 왼쪽 끝으로 드래그한다. 이렇게 하면 기존 앱이 약간 이동하며 새 앱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진다.
  4. 새 앱 아이폰에서 손가락을 뗀다. 이제 앱 2개가 나란히 배치된 것을 볼 수 있다.

스플릿뷰에서 화면 크기를 조정하려면 두 창 사이에 있는 회색 얇은 세로줄을 누른 후 원하는 대로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옮기면 된다. 스플릿뷰에서 한쪽 앱을 다른 앱으로 바꾸려면 기존 과정을 다시 반복하면 된다. 새 앱을 드래그해 대체하고 싶은 앱의 창 중앙으로 옮기면 된다.
 
율리시스(Ulysses) 앱을 페이지 앱의 오른쪽에서 스플릿뷰로 열기 직전이다.

스플릿뷰를 닫는 방법
스플릿뷰 인터페이스의 중앙에는 앱 창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구분선이 있다. 이 얇은 회색 선을 손가락으로 누른 후 닫고 싶은 앱 쪽으로 밀어낸다. 앱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계속 밀고 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스플릿뷰에서 사파리를 닫기 위해 구분선을 오른쪽 화면 끝까지 잡아끌었다.

슬라이드오버 사용법
슬라이드오버 기능을 이용하면 일부 앱을 좁고 긴 창으로 열어 화면의 오른쪽 혹은 왼쪽에 떠다니는 형태로 열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은 다소 까다롭다. 종종 현재 보고 있는 화면의 중요 부분을 가리는 형태가 돼 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음악 같은 앱처럼 한눈에 빠르게 보는 앱에는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이를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먼저 최소한 1개 이상의 앱을 미리 열어둬야 한다. 예를 들면 사파리를 미리 실행하자.
  2. 화면의 아랫부분을 천천히 쓸어 올려 아이패드 독을 연다. 너무 빨리 쓸어 올리면 홈 화면으로 가니 주의해야 한다.
  3. 슬라이드오버로 열고자 하는 앱을 독에서 선택한다. 앱 아이콘을 잠시동안 눌러 잡은 상태에서 아이패드 화면의 중간 부분으로 끌어온다. 이때 오른쪽, 왼쪽으로 너무 붙지 않도록 한다. 그렇게 되면 스플릿뷰가 실행된다(너무 오래 누르고 있어도 안 된다. 그러면 추가 작업 메뉴가 팝업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하면 앱이 화면의 왼쪽 혹은 오른쪽에 슬라이드오버 창으로 표시된다. 창이 표시되는 좌우 구분은 독에서 끌고 온 방향에 따라 결정된다. 슬라이드오버 창을 화면의 다른 쪽으로 옮기려면 슬라이드오버 창의 상단에 있는 얇은 회색 가로줄을 손가락으로 잡아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옮기면 된다. 슬라이드오버 창을 없애려면 가로줄을 잡은 상태에서 가까운 쪽 화면 가장자리로 던지듯 빠르게 옮기면 된다. 없앤 창을 다시 불러오는 방법도 같다. 창을 없앤 똑같은 가장자리에서 화면 중간 방향으로 쓸어오면 된다.
 
사파리를 실행 중인 상태에서 음악 앱을 슬라이드오버로 열었다.

슬라이드오버 창을 스플릿뷰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얇은 회색 선을 누른 상태에서 화면의 구석까지 드래그하면 된다. 스플릿뷰를 다시 슬라이드오버로 전환하려면 얇은 회색 선을 누른 후 해당 앱이 차지하는 부분의 화면 중앙으로 드래그하면 된다.

슬라이드오버를 이용해 3개 앱 멀티태스킹하는 방법
슬라이드오버를 이용하면 3개 앱으로 멀티태스킹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플릿뷰로 2개 앱을 띄운 상태에서 3번째 앱을 슬라이드오버로 실행하는 것이다. 음악 같은 앱은 항상 화면에 띄워놓을 필요가 없으므로 이럴 때 사용하면 특히 유용하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먼저 앱 2개를 스플릿뷰로 실행한다. 그 후 새 앱을 끌어 두 앱 사이에 있는 얇은 회색 선 바로 위에선 놓는다. 이렇게 하면 3번째 앱이 슬라이드오버 창으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번째 앱을 스플릿뷰 구분선 위에서 놓으면 슬라이드오버 창으로 나타난다. 다른 곳에 놓으면 스플릿뷰 창의 한쪽 앱을 대체하게 된다.

아이패드 멀티태스킹에서 드래그앤드롭 사용법
스플릿뷰와 슬라이드오버 같은 기능은 노트 작업에도 유용하다. 예를 들면, 2개 앱 사이에서 정보를 공유하는 데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텍스트와 이미지, 파일 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대부분의 경우 복사해 붙이는 것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서는 텍스트를 공유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1. 앱 2개를 스플릿뷰 혹은 슬라이드오버로 나란히 실행한다. 여기서는 페이지와 구글독스를 사용한다.
  2. 페이지 앱에서 텍스트 한 문단을 선택한다.
  3. 선택 영역에 손가락을 눌러 잡은 후 구글독스 앱으로 드래그한다.
  4. 손가락을 놓으면 페이지에서 선택했던 텍스트가 구글독스에서 나타난다.
 
한 앱의 선택 영역에 손가락을 눌러 잡은 후 다른 앱으로 드래그하면 된다.

앱 스위처를 이용해 모든 앱을 한 번에 보는 방법
앱 스위처를 이용하면 열려 있는 모든 앱 사이를 쉽게 전환할 수 있다. 마치 맥의 익스포제와 비슷하게 작동한다. 이를 이용하려면 화면 아래에서 쓸어 올리면 된다. 쓸어 올리면서 계속해서 손가락을 화면에 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화면 중간 정도에서 손가락을 멈추고 떼면 현재 열려 있는 모든 앱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이 상태에서 화면을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옮겨 원하는 앱을 누르면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앱 스위처에서 율리시스와 사파리가 스플릿뷰로 연결돼 있음을 알 수 있다.

홈버튼이 있는 아이패드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면 홈버튼을 2번 눌러도 앱 스위처가 나타난다. 더 복잡한 방법도 하나 있는데, 화면 전체를 손가락 4개 혹은 5개로 오므리는 것처럼 잡았다가 놓는 것이다. 역시 앱 스위처가 나타난다. 단, 오므린 상태에서 계속 화면을 잡고 있으면 안 된다. 그러면 홈 화면으로 이동한다. 앱 스위처를 실행하면 현재 어떤 앱이 스플릿뷰로 서로 연결돼 있는지도 볼 수 있다. 덕분에 앱 스위처는 스플릿뷰 연결을 해제하지 않으면서 다른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전체화면 모드에서 열려 있는 앱을 끄는 방법
각 앱이 전체화면 모드에서 모든 열려 있는 앱을 종료하는 방법이 있다. 화면에 4개 손가락을 올려놓고 약간 잡아 오므린 후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하면 된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4개 손가락을 오므리면 앱 스위처로 바로 전환할 수 있다.

PIP 모드를 사용하는 방법
PIP(Picture-in-Picture) 모드를 이용하면 스플릿뷰 같은 다른 멀티태스킹 기능을 이용하면서 동시에 비디오나 페이스타임 영상통화를 작은 창으로 유지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이 기능을 모든 앱에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유튜브 같은 일부 유명 앱이 이를 지원한다. 사용법은 상대적으로 간단하다.
 
  1. 비디오나 페이스타임 영상통화를 할 때 크기가 다른 2개 직사각형 모양의 아이콘이 보일 것이다. 이 아이콘을 클릭한다.
  2. 비디오가 곧바로 화면 구석으로 줄어든다.

이 기능을 지원하면 PIP를 화면 어디로든 드래그해 옮길 수 있다. 스와이프해 없앨 수도 있다. 2개의 직사각형 모양 아이콘을 다시 누르면 전체 화면으로 복귀한다.
 
아이패드의 PIP 모드

추가 멀티태스킹을 위해 매직 트랙패드를 사용하는 방법
애플은 최근 매직 트랙패드 지원을 추가해 아이패드 멀티태스킹 경험을 강화했다. 제스처 중 상당수를 화면 대신 트랙패드에서 같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차이가 있는 것도 있다. 예를 들면 앱 스위처를 이용하지 않고 열려 있는 모든 앱을 스와이프하려면 트랙패드에서 손가락 3개를 이용해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스와이프해야 한다. 아이패드에서는 같은 작업을 (이미 살펴본 것처럼) 손가락 4개로 처리할 수 있었다.

스플릿뷰와 슬라이드오버, 제스처 등을 끄는 방법
애플은 스플릿뷰 등의 기능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옵션을 제공한다. 설정 앱에서 '홈 화면 및 Dock'으로 이동한 후 '멀티태스킹'을 누른다. 여기서 '다중 앱 허용' 기능을 끄면 스플릿뷰, 슬라이드오버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마찬가지로 그 아래 항목에서 '화면 속 화면', '제스처' 기능도 끌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2020.03.31

'스플릿뷰부터 제스처·PIP까지' 아이패드 멀티태스킹 완전정복

Leif Johnson | Macworld
애플은 지난 몇 년간 아이패드를 더 매력적인 '노트북 대체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이런 기능 중 대부분이 멀티 태스킹 관련된 것이었다. 결과는 훌륭했지만, 문제는 사용자가 이런 멀티태스킹 기능 사용법을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여기서는 아이패드OS 13.4와 현재 판매 중인 대부분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관련 기능을 살펴본다. 스플릿뷰(Split View)와 슬라이드오버(Slide Over) 같은 익숙한 기능부터 PIP(Picture in Picture) 등 더 복잡한 기능까지 살펴보자. 일단 사용법을 익히면 애플 태블릿이 기존과 완전히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단, 모든 앱이 이런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하지만 많은 앱이 지원한다). 예를 들어 어떤 앱이 스플릿뷰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이유는 그냥 해당 앱이 지원하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

스플릿뷰 멀티태스킹 사용법
스플릿뷰 멀티태스킹(또는 '스플릿 스크린'이라고 종종 불린다)은 아이패드에서 가장 유명한 멀티태스킹 기능이다. 앱 2개를 나란히 배치해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앱이 이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며, 독(Dock)에 있는 앱만 사용할 수 있다. 독의 왼쪽에는 고정된 앱 라이브러리, 오른쪽에서는 최근에 연 앱을 보여준다. 다행히 이제는 독에 많은 앱을 추가할 수 있다. 홈 화면이나 앱의 다음 페이지에서 아이콘을 잡아 아래로 끌어 놓으면 된다.

일부 앱은 스플릿뷰로 창을 2개 열 수도 있다. 하지만 직접 해보지 않고는 어떤 앱이 이를 지원하는지 알 수 없다. 스플릿뷰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1. 먼저 앱을 연다. 처음에 여는 앱은 꼭 독에 있을 필요가 없다. 이미 열려 있는 앱은 독의 오른쪽 부분에 나타난다.
  2. 화면을 바닥에서 천천히 스와이핑해 아이패드의 독이 나타나도록 한다.
  3. 일단 독이 나타나면 앱 아이콘을 손가락으로 잠시동안 터치한 상태에서, 이 미리보기 윈도우를 화면의 오른쪽 끝 혹은 왼쪽 끝으로 드래그한다. 이렇게 하면 기존 앱이 약간 이동하며 새 앱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진다.
  4. 새 앱 아이폰에서 손가락을 뗀다. 이제 앱 2개가 나란히 배치된 것을 볼 수 있다.

스플릿뷰에서 화면 크기를 조정하려면 두 창 사이에 있는 회색 얇은 세로줄을 누른 후 원하는 대로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옮기면 된다. 스플릿뷰에서 한쪽 앱을 다른 앱으로 바꾸려면 기존 과정을 다시 반복하면 된다. 새 앱을 드래그해 대체하고 싶은 앱의 창 중앙으로 옮기면 된다.
 
율리시스(Ulysses) 앱을 페이지 앱의 오른쪽에서 스플릿뷰로 열기 직전이다.

스플릿뷰를 닫는 방법
스플릿뷰 인터페이스의 중앙에는 앱 창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구분선이 있다. 이 얇은 회색 선을 손가락으로 누른 후 닫고 싶은 앱 쪽으로 밀어낸다. 앱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계속 밀고 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스플릿뷰에서 사파리를 닫기 위해 구분선을 오른쪽 화면 끝까지 잡아끌었다.

슬라이드오버 사용법
슬라이드오버 기능을 이용하면 일부 앱을 좁고 긴 창으로 열어 화면의 오른쪽 혹은 왼쪽에 떠다니는 형태로 열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은 다소 까다롭다. 종종 현재 보고 있는 화면의 중요 부분을 가리는 형태가 돼 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음악 같은 앱처럼 한눈에 빠르게 보는 앱에는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이를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먼저 최소한 1개 이상의 앱을 미리 열어둬야 한다. 예를 들면 사파리를 미리 실행하자.
  2. 화면의 아랫부분을 천천히 쓸어 올려 아이패드 독을 연다. 너무 빨리 쓸어 올리면 홈 화면으로 가니 주의해야 한다.
  3. 슬라이드오버로 열고자 하는 앱을 독에서 선택한다. 앱 아이콘을 잠시동안 눌러 잡은 상태에서 아이패드 화면의 중간 부분으로 끌어온다. 이때 오른쪽, 왼쪽으로 너무 붙지 않도록 한다. 그렇게 되면 스플릿뷰가 실행된다(너무 오래 누르고 있어도 안 된다. 그러면 추가 작업 메뉴가 팝업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하면 앱이 화면의 왼쪽 혹은 오른쪽에 슬라이드오버 창으로 표시된다. 창이 표시되는 좌우 구분은 독에서 끌고 온 방향에 따라 결정된다. 슬라이드오버 창을 화면의 다른 쪽으로 옮기려면 슬라이드오버 창의 상단에 있는 얇은 회색 가로줄을 손가락으로 잡아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옮기면 된다. 슬라이드오버 창을 없애려면 가로줄을 잡은 상태에서 가까운 쪽 화면 가장자리로 던지듯 빠르게 옮기면 된다. 없앤 창을 다시 불러오는 방법도 같다. 창을 없앤 똑같은 가장자리에서 화면 중간 방향으로 쓸어오면 된다.
 
사파리를 실행 중인 상태에서 음악 앱을 슬라이드오버로 열었다.

슬라이드오버 창을 스플릿뷰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얇은 회색 선을 누른 상태에서 화면의 구석까지 드래그하면 된다. 스플릿뷰를 다시 슬라이드오버로 전환하려면 얇은 회색 선을 누른 후 해당 앱이 차지하는 부분의 화면 중앙으로 드래그하면 된다.

슬라이드오버를 이용해 3개 앱 멀티태스킹하는 방법
슬라이드오버를 이용하면 3개 앱으로 멀티태스킹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플릿뷰로 2개 앱을 띄운 상태에서 3번째 앱을 슬라이드오버로 실행하는 것이다. 음악 같은 앱은 항상 화면에 띄워놓을 필요가 없으므로 이럴 때 사용하면 특히 유용하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먼저 앱 2개를 스플릿뷰로 실행한다. 그 후 새 앱을 끌어 두 앱 사이에 있는 얇은 회색 선 바로 위에선 놓는다. 이렇게 하면 3번째 앱이 슬라이드오버 창으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번째 앱을 스플릿뷰 구분선 위에서 놓으면 슬라이드오버 창으로 나타난다. 다른 곳에 놓으면 스플릿뷰 창의 한쪽 앱을 대체하게 된다.

아이패드 멀티태스킹에서 드래그앤드롭 사용법
스플릿뷰와 슬라이드오버 같은 기능은 노트 작업에도 유용하다. 예를 들면, 2개 앱 사이에서 정보를 공유하는 데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텍스트와 이미지, 파일 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대부분의 경우 복사해 붙이는 것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서는 텍스트를 공유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1. 앱 2개를 스플릿뷰 혹은 슬라이드오버로 나란히 실행한다. 여기서는 페이지와 구글독스를 사용한다.
  2. 페이지 앱에서 텍스트 한 문단을 선택한다.
  3. 선택 영역에 손가락을 눌러 잡은 후 구글독스 앱으로 드래그한다.
  4. 손가락을 놓으면 페이지에서 선택했던 텍스트가 구글독스에서 나타난다.
 
한 앱의 선택 영역에 손가락을 눌러 잡은 후 다른 앱으로 드래그하면 된다.

앱 스위처를 이용해 모든 앱을 한 번에 보는 방법
앱 스위처를 이용하면 열려 있는 모든 앱 사이를 쉽게 전환할 수 있다. 마치 맥의 익스포제와 비슷하게 작동한다. 이를 이용하려면 화면 아래에서 쓸어 올리면 된다. 쓸어 올리면서 계속해서 손가락을 화면에 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화면 중간 정도에서 손가락을 멈추고 떼면 현재 열려 있는 모든 앱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이 상태에서 화면을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옮겨 원하는 앱을 누르면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앱 스위처에서 율리시스와 사파리가 스플릿뷰로 연결돼 있음을 알 수 있다.

홈버튼이 있는 아이패드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면 홈버튼을 2번 눌러도 앱 스위처가 나타난다. 더 복잡한 방법도 하나 있는데, 화면 전체를 손가락 4개 혹은 5개로 오므리는 것처럼 잡았다가 놓는 것이다. 역시 앱 스위처가 나타난다. 단, 오므린 상태에서 계속 화면을 잡고 있으면 안 된다. 그러면 홈 화면으로 이동한다. 앱 스위처를 실행하면 현재 어떤 앱이 스플릿뷰로 서로 연결돼 있는지도 볼 수 있다. 덕분에 앱 스위처는 스플릿뷰 연결을 해제하지 않으면서 다른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전체화면 모드에서 열려 있는 앱을 끄는 방법
각 앱이 전체화면 모드에서 모든 열려 있는 앱을 종료하는 방법이 있다. 화면에 4개 손가락을 올려놓고 약간 잡아 오므린 후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하면 된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4개 손가락을 오므리면 앱 스위처로 바로 전환할 수 있다.

PIP 모드를 사용하는 방법
PIP(Picture-in-Picture) 모드를 이용하면 스플릿뷰 같은 다른 멀티태스킹 기능을 이용하면서 동시에 비디오나 페이스타임 영상통화를 작은 창으로 유지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이 기능을 모든 앱에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유튜브 같은 일부 유명 앱이 이를 지원한다. 사용법은 상대적으로 간단하다.
 
  1. 비디오나 페이스타임 영상통화를 할 때 크기가 다른 2개 직사각형 모양의 아이콘이 보일 것이다. 이 아이콘을 클릭한다.
  2. 비디오가 곧바로 화면 구석으로 줄어든다.

이 기능을 지원하면 PIP를 화면 어디로든 드래그해 옮길 수 있다. 스와이프해 없앨 수도 있다. 2개의 직사각형 모양 아이콘을 다시 누르면 전체 화면으로 복귀한다.
 
아이패드의 PIP 모드

추가 멀티태스킹을 위해 매직 트랙패드를 사용하는 방법
애플은 최근 매직 트랙패드 지원을 추가해 아이패드 멀티태스킹 경험을 강화했다. 제스처 중 상당수를 화면 대신 트랙패드에서 같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차이가 있는 것도 있다. 예를 들면 앱 스위처를 이용하지 않고 열려 있는 모든 앱을 스와이프하려면 트랙패드에서 손가락 3개를 이용해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스와이프해야 한다. 아이패드에서는 같은 작업을 (이미 살펴본 것처럼) 손가락 4개로 처리할 수 있었다.

스플릿뷰와 슬라이드오버, 제스처 등을 끄는 방법
애플은 스플릿뷰 등의 기능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옵션을 제공한다. 설정 앱에서 '홈 화면 및 Dock'으로 이동한 후 '멀티태스킹'을 누른다. 여기서 '다중 앱 허용' 기능을 끄면 스플릿뷰, 슬라이드오버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마찬가지로 그 아래 항목에서 '화면 속 화면', '제스처' 기능도 끌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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