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4

숫자로 보는 윈도우 | 2020년 2월 윈도우 7 사용자, 서둘러 떠나지 않는다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윈도우 7 지원 종료 기한이 이미 지난 상황임에도 이 오래된 운영체제 사용자는 더 이상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서두르지 않는다. 
 
ⓒIDG/Microsoft

2020년 1월 14일, 운영체제 지원이 끝났음에도 윈도우 7 사용자는 자신의 운영체제를 버리지 않고 있다. 

미국 분석 업체인 넷 애플리케이션(Net Applications)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윈도우 7의 2월 점유율은 25.2%로 0.4%p 하락하는 데 그쳤다. 윈도우 7은 윈도우 운영체제를 실행하는 전체 PC 가운데 28.6%를 차지했다.
 
윈도우가 모든 시스템에 탑재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윈도우 PC의 점유율은 모든 PC의 점유율보다 크다. 2월에 윈도우는 전 세계 PC의 88.2%인 운영체제로, 0.1%p 증가했다. 나머지 운영체제는 맥OS, 리눅스, 크롬OS 순으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월 윈도우 7의 감소는 1월 14일 지원 종료 이전과 그 직후인 1월 감소치의 1/10도 되지 않았다. 

새로운 운영체제로 전환하지 않는 윈도우 7 사용자는 지원이 끝났지만 눈에 보이는 손상이 없기 때문에 운영체제를 계속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 결정했을 것이다. 아니면 아마도 1월 마지막 순간에 IT 자원이 고갈되어 관리자들은 더 많은 컴퓨터를 다루기 전까지 재정비를 위해 잠시 멈추고 있을 수도 있다. 

또 다른 가능성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판매하고 있는 확장 보안 업데이트(Extended Security Updates, ESU)는 윈도우 7을 즉각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길을 일부 열어줬다. 

넷 애플리케이션은 6년 전, 윈도우 XP가 2014년 4월 지원을 종료했을 때 XP 감소세가 이와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XP 점유율은 2014년 5월 한달 동안 계속 하락하다가 6월에서야 완전히 정체된 것이었다.  


윈도우 10, 자체 점유율 100%가 될 것인가 

적어도 지난 달 윈도우 7의 추락과 윈도우 10의 상승 규칙은 그대로였다. 윈도우 10 점유율은 모든 PC의 57.4%와 윈도우 실행 컴퓨터의 65.1%로 0.3%p 상승했다. 
 
최근 12개월 동안 평균 변화에 근거한 예측에 따르면, 이제 윈도우 10이 9월까지 모든 윈도우 시스템의 75%에 도달하고 2020년 말에는 거의 80%에 육박할 것이다. 또한 윈도우 7은 9월까지 19.7%, 12월 31일까지는 16%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을 어떤 식으로든 망치지 않는 한, 윈도우 10은 어느 순간에 모든 윈도우의 100%를 차지할 것이다. XP에서 7 시대와는 달리 같은 이전의 주요 마이그레이션과는 달리, 이번에는 점유율을 분할할 만한 윈도우 10의 후계자가 없다. 

본지의 예측에 따르면, 윈도우 10은 2021년 말까지 모든 윈도우의 97% 이상을 차지할 것이다. 

넷 애플리케이션 측은 윈도우 8/8.1은 2월 말에 모든 PC의 4.1%, 윈도우 실행 PC의 4.7%로,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아직 죽지 않은 이 운영체제의 증가세는 3개월 연속이다(3개월 간 0.3%p). 이 상승세에 대해서는 설명할 길이 없다. 2019년 12월 1일 이후, 실제로 사용자가 윈도우 8.1로 몰려들 가능성은 낮으므로 이런 증가세는 넷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수집 방법론의 인위적인 결과물로 치부해야 한다.  

한편, 맥 OS는 2월 말까지 9.4%로, 0.3%p 하락했다. 애플의 운영체제는 지난 달에도 하락이었는데, 이는 넷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집계 설계에 의한 것으로, 그동안 지표 공급업체가 iPadOS 13을 실행하는 아이패드를 맥으로 간주해 맥OS 점유율을 과대 평가했다.

2020년 1월 주요 수정으로 2019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가 이 사태를 바로 잡았다. 맥OS는 지난 해 가을 10%라는 이정표에 도달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넷 애플리케이션은 넷 애플리케이션 클라이언트의 웹 사이트에 도달하는 브라우저의 에이전트 문자열을 탐재해 운영체제 수를 계산한다. 이 업체는 운영체제 활동을 측정하기 위해 방문자 세션을 집계한다. editor@itworld.co.kr 


2020.03.04

숫자로 보는 윈도우 | 2020년 2월 윈도우 7 사용자, 서둘러 떠나지 않는다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윈도우 7 지원 종료 기한이 이미 지난 상황임에도 이 오래된 운영체제 사용자는 더 이상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서두르지 않는다. 
 
ⓒIDG/Microsoft

2020년 1월 14일, 운영체제 지원이 끝났음에도 윈도우 7 사용자는 자신의 운영체제를 버리지 않고 있다. 

미국 분석 업체인 넷 애플리케이션(Net Applications)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윈도우 7의 2월 점유율은 25.2%로 0.4%p 하락하는 데 그쳤다. 윈도우 7은 윈도우 운영체제를 실행하는 전체 PC 가운데 28.6%를 차지했다.
 
윈도우가 모든 시스템에 탑재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윈도우 PC의 점유율은 모든 PC의 점유율보다 크다. 2월에 윈도우는 전 세계 PC의 88.2%인 운영체제로, 0.1%p 증가했다. 나머지 운영체제는 맥OS, 리눅스, 크롬OS 순으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월 윈도우 7의 감소는 1월 14일 지원 종료 이전과 그 직후인 1월 감소치의 1/10도 되지 않았다. 

새로운 운영체제로 전환하지 않는 윈도우 7 사용자는 지원이 끝났지만 눈에 보이는 손상이 없기 때문에 운영체제를 계속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 결정했을 것이다. 아니면 아마도 1월 마지막 순간에 IT 자원이 고갈되어 관리자들은 더 많은 컴퓨터를 다루기 전까지 재정비를 위해 잠시 멈추고 있을 수도 있다. 

또 다른 가능성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판매하고 있는 확장 보안 업데이트(Extended Security Updates, ESU)는 윈도우 7을 즉각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길을 일부 열어줬다. 

넷 애플리케이션은 6년 전, 윈도우 XP가 2014년 4월 지원을 종료했을 때 XP 감소세가 이와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XP 점유율은 2014년 5월 한달 동안 계속 하락하다가 6월에서야 완전히 정체된 것이었다.  


윈도우 10, 자체 점유율 100%가 될 것인가 

적어도 지난 달 윈도우 7의 추락과 윈도우 10의 상승 규칙은 그대로였다. 윈도우 10 점유율은 모든 PC의 57.4%와 윈도우 실행 컴퓨터의 65.1%로 0.3%p 상승했다. 
 
최근 12개월 동안 평균 변화에 근거한 예측에 따르면, 이제 윈도우 10이 9월까지 모든 윈도우 시스템의 75%에 도달하고 2020년 말에는 거의 80%에 육박할 것이다. 또한 윈도우 7은 9월까지 19.7%, 12월 31일까지는 16%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을 어떤 식으로든 망치지 않는 한, 윈도우 10은 어느 순간에 모든 윈도우의 100%를 차지할 것이다. XP에서 7 시대와는 달리 같은 이전의 주요 마이그레이션과는 달리, 이번에는 점유율을 분할할 만한 윈도우 10의 후계자가 없다. 

본지의 예측에 따르면, 윈도우 10은 2021년 말까지 모든 윈도우의 97% 이상을 차지할 것이다. 

넷 애플리케이션 측은 윈도우 8/8.1은 2월 말에 모든 PC의 4.1%, 윈도우 실행 PC의 4.7%로,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아직 죽지 않은 이 운영체제의 증가세는 3개월 연속이다(3개월 간 0.3%p). 이 상승세에 대해서는 설명할 길이 없다. 2019년 12월 1일 이후, 실제로 사용자가 윈도우 8.1로 몰려들 가능성은 낮으므로 이런 증가세는 넷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수집 방법론의 인위적인 결과물로 치부해야 한다.  

한편, 맥 OS는 2월 말까지 9.4%로, 0.3%p 하락했다. 애플의 운영체제는 지난 달에도 하락이었는데, 이는 넷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집계 설계에 의한 것으로, 그동안 지표 공급업체가 iPadOS 13을 실행하는 아이패드를 맥으로 간주해 맥OS 점유율을 과대 평가했다.

2020년 1월 주요 수정으로 2019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가 이 사태를 바로 잡았다. 맥OS는 지난 해 가을 10%라는 이정표에 도달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넷 애플리케이션은 넷 애플리케이션 클라이언트의 웹 사이트에 도달하는 브라우저의 에이전트 문자열을 탐재해 운영체제 수를 계산한다. 이 업체는 운영체제 활동을 측정하기 위해 방문자 세션을 집계한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