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5

“워크스테이션 성능의 노트북”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원, 신형 쿼트로 RTX 6000 탑재

Gordon Mah Ung | PCWorld
에이수스와 엔비디아의 신형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원(ProArt StudioBook One)는 무한 그래픽 속도를 원하는 콘텐츠 제작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제품이다. ‘세계 최강 노트북’이란 무난한 제목을 단 에이수스와 엔비디아의 합작 노트북으로, 처음으로 엔비디아의 쿼드로 RTX 6000 GPU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엔비디아는 개략적인 사양만 공개했는데, 코어 i9 CPU와 64GB DDR4 메모리, 1TB NVMe SSD를 탑재하며, 와이파이와 3개의 썬더볼트 3 포트를 제공한다. 배터리는 90Wh이다.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쿼드로 RTX 6000의 가격이 3,600달러이기 때문에 저렴하지는 않을 것이다.
 
ⓒ Nvidia

엔비디아에 따르면, 데스크톱용 쿼드로 RTX 6000의 모바일 버전은 ‘데스크톱 같은’ 성능을 제공한다. 지난 수년 동안 모바일 GPU의 성능은 데스크톱 성능을 바짝 쫓아왔지만, GTX 10 시리즈와 RTX 20 시리즈는 다시 이 격차를 벌려놨다. 예를 들어, 최상위 노트북용 GPU는 RTX 2080이며, RTX 2080 Ti는 모바일 버전이 없다. GTX 10 시리즈도 마찬가지다. 엔비디아는 쿼드로 RTX 6000이 24GB의 GDDR6 RAM을 탑재했다는 것 외에는 세부 사양을 밝히지 않았다.
 
ⓒ Nvidia

GTX 1080 Ti나 RTX 2080 Ti의 모바일 버전이 없는 이유로는 쿨링과 전력을 들 수 있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는 특별 설계한 티타늄 베이퍼 챔버를 적용해 25mm 두께의 본체로 최대 300와트까지 냉각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티타늄 소재는 무게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티타늄은 특별히 열 전도성이 좋은 소재로 알려져 있지 않다. 

또 하나 이상한 것은 CPU와 GPU를 디스플레이 뒤에 통합한 것이다. 가장 발열이 많은 부품을 디스플레이 뒤에 배치한 것은 특히 고성능 노트북용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 Nvidia

높은 소비전력을 감당하기 위해 비교적 작은 300와트 전원 어댑터를 USB-PD를 이용해 연결한다. 엔비디아는 기존 330와트 어댑터의 절반 크기라고 강조했다. 현재 USB-PD의 최대 전력 전달 용량은 100와트이다. 따라서 사진이 잘못된 것이거나 에이수스와 엔비디아가 좀 더 강력한 USB-PD를 위해 일부 개조한 것일 수도 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전용 어댑터이면서 USB-C/PD 표준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델이 XPS 15 투인원 노트북의 132와트 전원 어댑터에 사용한 것으로, 이 어댑터는 XPS 15 연결 여부를 확인해 100와트 이상의 전력을 전송한다.

한편 엔비디아는 스튜디오북 원이 ‘개선된 옵티머스(Optimus)’ 기술을 사용하는 첫 노트북이라고 밝혔다. 옵티머스는 워크로드에 따라 내장 그래픽과 별도 GPU 간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어떤 부분이 개선됐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좀 더 세밀한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여부에 따라 전환이 이루어지지만, 개선된 옵티머스 기술은 실제 수행 중인 작업에 따라 GPU 전환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 Nvidia

고성능 디스플레이도 콘텐츠 제작자에게는 중요한 요소이다.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원은 15.6인치 4K 120Hz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어도비 RGB 100%, DCI-P3 97% 등 전문가를 위한 색 정확도를 제공한다. editor@itworld.co.kr


2019.09.05

“워크스테이션 성능의 노트북”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원, 신형 쿼트로 RTX 6000 탑재

Gordon Mah Ung | PCWorld
에이수스와 엔비디아의 신형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원(ProArt StudioBook One)는 무한 그래픽 속도를 원하는 콘텐츠 제작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제품이다. ‘세계 최강 노트북’이란 무난한 제목을 단 에이수스와 엔비디아의 합작 노트북으로, 처음으로 엔비디아의 쿼드로 RTX 6000 GPU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엔비디아는 개략적인 사양만 공개했는데, 코어 i9 CPU와 64GB DDR4 메모리, 1TB NVMe SSD를 탑재하며, 와이파이와 3개의 썬더볼트 3 포트를 제공한다. 배터리는 90Wh이다.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쿼드로 RTX 6000의 가격이 3,600달러이기 때문에 저렴하지는 않을 것이다.
 
ⓒ Nvidia

엔비디아에 따르면, 데스크톱용 쿼드로 RTX 6000의 모바일 버전은 ‘데스크톱 같은’ 성능을 제공한다. 지난 수년 동안 모바일 GPU의 성능은 데스크톱 성능을 바짝 쫓아왔지만, GTX 10 시리즈와 RTX 20 시리즈는 다시 이 격차를 벌려놨다. 예를 들어, 최상위 노트북용 GPU는 RTX 2080이며, RTX 2080 Ti는 모바일 버전이 없다. GTX 10 시리즈도 마찬가지다. 엔비디아는 쿼드로 RTX 6000이 24GB의 GDDR6 RAM을 탑재했다는 것 외에는 세부 사양을 밝히지 않았다.
 
ⓒ Nvidia

GTX 1080 Ti나 RTX 2080 Ti의 모바일 버전이 없는 이유로는 쿨링과 전력을 들 수 있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는 특별 설계한 티타늄 베이퍼 챔버를 적용해 25mm 두께의 본체로 최대 300와트까지 냉각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티타늄 소재는 무게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티타늄은 특별히 열 전도성이 좋은 소재로 알려져 있지 않다. 

또 하나 이상한 것은 CPU와 GPU를 디스플레이 뒤에 통합한 것이다. 가장 발열이 많은 부품을 디스플레이 뒤에 배치한 것은 특히 고성능 노트북용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 Nvidia

높은 소비전력을 감당하기 위해 비교적 작은 300와트 전원 어댑터를 USB-PD를 이용해 연결한다. 엔비디아는 기존 330와트 어댑터의 절반 크기라고 강조했다. 현재 USB-PD의 최대 전력 전달 용량은 100와트이다. 따라서 사진이 잘못된 것이거나 에이수스와 엔비디아가 좀 더 강력한 USB-PD를 위해 일부 개조한 것일 수도 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전용 어댑터이면서 USB-C/PD 표준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델이 XPS 15 투인원 노트북의 132와트 전원 어댑터에 사용한 것으로, 이 어댑터는 XPS 15 연결 여부를 확인해 100와트 이상의 전력을 전송한다.

한편 엔비디아는 스튜디오북 원이 ‘개선된 옵티머스(Optimus)’ 기술을 사용하는 첫 노트북이라고 밝혔다. 옵티머스는 워크로드에 따라 내장 그래픽과 별도 GPU 간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어떤 부분이 개선됐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좀 더 세밀한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여부에 따라 전환이 이루어지지만, 개선된 옵티머스 기술은 실제 수행 중인 작업에 따라 GPU 전환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 Nvidia

고성능 디스플레이도 콘텐츠 제작자에게는 중요한 요소이다.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원은 15.6인치 4K 120Hz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어도비 RGB 100%, DCI-P3 97% 등 전문가를 위한 색 정확도를 제공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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