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3

“15년 만에 PC로” 헤일로 마스터 치프 컬렉션 스팀 출시 예정

Hayden Dingman | PCWorld
헤일로(Halo)가 마지막으로 PC용으로 출시된 지 15년이 됐다. 15년이란, 5번의 새 게임이 출시되고 게임기의 세대가 2번이나 바뀐 시간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C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입에 발린 말을 쏟아내지만, 과연 주력 게임 시리즈를 얼마나 PC용으로 내놓을지는 불확실한 것이 사실이었다.
 
ⓒHalo: The Master Chief Collection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인사이드 엑스박스(Inside Xbox)를 통해 헤일로 마스터 치프 컬렉션(Halo: The Master Chief Collection)을 PC용으로, 그것도 스팀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떤 면에서는 스팀 출시가 더 놀라운 소식일 수도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게임 타이틀을 윈도우 10 스토어에 묶어두는 전략을 풀겠다는 신호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윈도우 10 스토어로도 출시되므로 엑스박스 원 사용자는 한 번 구매로 두 플랫폼 모두에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헤일로의 PC 출시를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PC 플랫폼의 비중을 높이긴 했지만, 여전히 충격적인 소식이다. 마스터 치프 컬렉션에는 헤일로 원작부터 헤일로 2~4, ODST, 그리고 헤일로 리치(Halo Reach)까지 포함된다. 무려 6개 캠페인이 든 대형 패키지이며, 이중 두 개는 완전히 리마스터링했다. 전통적인 멀티플레이어 기능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패키지가 PC에 한꺼번에 출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게임순의 원래 출시일과는 무관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의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를 통해 2014년 엑스박스 원에 출시된 마스터 치프 컬렉션과과 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PC용 버전은 PC의 장점도 잘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드 엑스박스에서는 “뛰어난 마우스와 키보드 컨트롤”을 언급했고, FOV 슬라이더 모드, 재배치할 수 있는 조작키, 더 높은 해상도, 다른 화면 비율 등도 지원한다. PC용 헤일로에 바라마지 않던 기능들이자 어떤 게이머는 10년 넘게 기다린 일이기도 하다.

이제 남은 질문은 차기작에 관한 것이다. 헤일로 5는 언젠가 PC용으로 출시될 것인가? 헤일로 인피니트는 다른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게임들처럼 PC로 출시될 것인가? 두고 볼 일이지만, 이번 발표로 가능성은 높아졌다.  editor@itworld.co.kr


2019.03.13

“15년 만에 PC로” 헤일로 마스터 치프 컬렉션 스팀 출시 예정

Hayden Dingman | PCWorld
헤일로(Halo)가 마지막으로 PC용으로 출시된 지 15년이 됐다. 15년이란, 5번의 새 게임이 출시되고 게임기의 세대가 2번이나 바뀐 시간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C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입에 발린 말을 쏟아내지만, 과연 주력 게임 시리즈를 얼마나 PC용으로 내놓을지는 불확실한 것이 사실이었다.
 
ⓒHalo: The Master Chief Collection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인사이드 엑스박스(Inside Xbox)를 통해 헤일로 마스터 치프 컬렉션(Halo: The Master Chief Collection)을 PC용으로, 그것도 스팀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떤 면에서는 스팀 출시가 더 놀라운 소식일 수도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게임 타이틀을 윈도우 10 스토어에 묶어두는 전략을 풀겠다는 신호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윈도우 10 스토어로도 출시되므로 엑스박스 원 사용자는 한 번 구매로 두 플랫폼 모두에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헤일로의 PC 출시를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PC 플랫폼의 비중을 높이긴 했지만, 여전히 충격적인 소식이다. 마스터 치프 컬렉션에는 헤일로 원작부터 헤일로 2~4, ODST, 그리고 헤일로 리치(Halo Reach)까지 포함된다. 무려 6개 캠페인이 든 대형 패키지이며, 이중 두 개는 완전히 리마스터링했다. 전통적인 멀티플레이어 기능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패키지가 PC에 한꺼번에 출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게임순의 원래 출시일과는 무관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의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를 통해 2014년 엑스박스 원에 출시된 마스터 치프 컬렉션과과 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PC용 버전은 PC의 장점도 잘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드 엑스박스에서는 “뛰어난 마우스와 키보드 컨트롤”을 언급했고, FOV 슬라이더 모드, 재배치할 수 있는 조작키, 더 높은 해상도, 다른 화면 비율 등도 지원한다. PC용 헤일로에 바라마지 않던 기능들이자 어떤 게이머는 10년 넘게 기다린 일이기도 하다.

이제 남은 질문은 차기작에 관한 것이다. 헤일로 5는 언젠가 PC용으로 출시될 것인가? 헤일로 인피니트는 다른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게임들처럼 PC로 출시될 것인가? 두고 볼 일이지만, 이번 발표로 가능성은 높아졌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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