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6

“USB4가 온다” 40Gbps 속도에 썬더볼트 3 지원

Mark Hachman | PCWorld
말도 안되게 복잡해진 USB 3.2 표준을 걱정할 필요없다. USB4는 단순명료한 이름에 고속 썬더볼트 3 사양도 통합한다. USB 3.2 사양으로 인한 사용자 혼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차세대 USB가 해결책으로 떠오른 것이다.

ⓒ Intel

USB4는 USB-C 포트를 사용하며, 최신 USB 3.2 사양보다 2배 빠른 40Gbps의 속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아직 USB4가 고속 썬더볼트와 편리한 USB-C 커넥터의 통합체가 될지 단정하기는 이르다.

최신 USB 3.2 사양이 2017년 발표되고 올해에야 실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USB4도 현재로서는 사양 중 하나에 불과하며, 아직 발표되지도 않았다. USB4 사양의 공식 발표는 2019년 중반으로 예정되어 있는데, 이는 실제 USB4 하드웨어는 2020년에나 실제 출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는 별개의 문제도 있다. USB4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인텔이 2017년 썬더볼트 사양을 USB-PG(Promoter Group)에 기증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 이를 통해 USB-PG 내의 다른 칩 제조업체도 썬더볼트 3 칩을 로열티 없이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USB4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USB 사양, 폼팩터, 브랜드와 관련된 혼란을 해소하고 일반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한 가지로 통합되기 때문이다. USB 3.2의 명칭과 관련된 반발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발표 시기는 다소 미심쩍다. 

하지만 썬더볼트의 개발사인 인텔은 이 기술이 좀더 대중적으로 사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실 인텔이 2015년 썬더볼트를 발표하며 모든 케이블을 통합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을 때 업계는 회의적이었다. 인텔이 제시한 썬더볼트의 역할은 바로 USB의 역할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썬더볼트는 예상보다 폭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인텔에 따르면, 최신 애플 맥을 포함해 400가지 이상의 PC 설계에 썬더볼트 포트가 포함되었으며, 썬더볼트를 지원하는 주변기기도 450가지나 된다.
 
썬더볼트 지원 USB-C 포트 ⓒ Mark Hachman / IDG

 
USB4와 관련해 확실하지 않은 한 가지는 과연 썬더볼트 3의 모든 것을 담을 수 있을지이다. 썬더볼트 3은 디스플레이포트를 사용해 2대의 4K 모니터를 60Hz로 연결하며, 피어 투 피어 네트워킹도 지원한다. 물론 다중 데이터와 다중 디스플레이 프로토콜은 USB-PG가 USB4의 기능을 설명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하지만 인텔의 클라이언트 연결성 사업부 총괄 책임자인 제이슨 질러는 한 인터뷰에서 “분명 단순화를 위해 만든 것”이라고 강조했을 뿐, 정확한 사양은 밝히지 않았다.

PC 애호가들이 갖는 대부분의 의문은 올해 하반기 실제 사양이 발표되어야 해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인텔이 썬더볼트에 대한 주도권을 포기하거나 호환 디바이스 인증을 그만둔 것은 아니다. 질러는 “썬더볼트 솔루션과 인증 프로그램은 인텔 내에 유지된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2019.03.06

“USB4가 온다” 40Gbps 속도에 썬더볼트 3 지원

Mark Hachman | PCWorld
말도 안되게 복잡해진 USB 3.2 표준을 걱정할 필요없다. USB4는 단순명료한 이름에 고속 썬더볼트 3 사양도 통합한다. USB 3.2 사양으로 인한 사용자 혼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차세대 USB가 해결책으로 떠오른 것이다.

ⓒ Intel

USB4는 USB-C 포트를 사용하며, 최신 USB 3.2 사양보다 2배 빠른 40Gbps의 속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아직 USB4가 고속 썬더볼트와 편리한 USB-C 커넥터의 통합체가 될지 단정하기는 이르다.

최신 USB 3.2 사양이 2017년 발표되고 올해에야 실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USB4도 현재로서는 사양 중 하나에 불과하며, 아직 발표되지도 않았다. USB4 사양의 공식 발표는 2019년 중반으로 예정되어 있는데, 이는 실제 USB4 하드웨어는 2020년에나 실제 출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는 별개의 문제도 있다. USB4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인텔이 2017년 썬더볼트 사양을 USB-PG(Promoter Group)에 기증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 이를 통해 USB-PG 내의 다른 칩 제조업체도 썬더볼트 3 칩을 로열티 없이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USB4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USB 사양, 폼팩터, 브랜드와 관련된 혼란을 해소하고 일반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한 가지로 통합되기 때문이다. USB 3.2의 명칭과 관련된 반발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발표 시기는 다소 미심쩍다. 

하지만 썬더볼트의 개발사인 인텔은 이 기술이 좀더 대중적으로 사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실 인텔이 2015년 썬더볼트를 발표하며 모든 케이블을 통합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을 때 업계는 회의적이었다. 인텔이 제시한 썬더볼트의 역할은 바로 USB의 역할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썬더볼트는 예상보다 폭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인텔에 따르면, 최신 애플 맥을 포함해 400가지 이상의 PC 설계에 썬더볼트 포트가 포함되었으며, 썬더볼트를 지원하는 주변기기도 450가지나 된다.
 
썬더볼트 지원 USB-C 포트 ⓒ Mark Hachman / IDG

 
USB4와 관련해 확실하지 않은 한 가지는 과연 썬더볼트 3의 모든 것을 담을 수 있을지이다. 썬더볼트 3은 디스플레이포트를 사용해 2대의 4K 모니터를 60Hz로 연결하며, 피어 투 피어 네트워킹도 지원한다. 물론 다중 데이터와 다중 디스플레이 프로토콜은 USB-PG가 USB4의 기능을 설명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하지만 인텔의 클라이언트 연결성 사업부 총괄 책임자인 제이슨 질러는 한 인터뷰에서 “분명 단순화를 위해 만든 것”이라고 강조했을 뿐, 정확한 사양은 밝히지 않았다.

PC 애호가들이 갖는 대부분의 의문은 올해 하반기 실제 사양이 발표되어야 해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인텔이 썬더볼트에 대한 주도권을 포기하거나 호환 디바이스 인증을 그만둔 것은 아니다. 질러는 “썬더볼트 솔루션과 인증 프로그램은 인텔 내에 유지된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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