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7

"퍼포먼스 부스팅 기능으로 존재감 확 살린" AMD의 라데온 소프트웨어 아드레날린 2019 업데이트 요약

Brad Chacos | PCWorld
12월 들어 필자는 AMD가 라데온 소프트웨어를 더 개선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AMD가 지난 수 년간 탄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이루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AMD는 그 어려운 것을 해내고야 말았다. 지난 목요일, AMD는 라데온 소프트웨어 아드레날린 2019 에디션을 발표했다. 과거 카탈리스트 오메가(Catalyst Omega), 크림슨(Crimson), 릴리브(ReLive), 릴리브 17.7.2, 그리고 지난해 아드레날린의 성공에 기반하여 한층 더 발돋움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다.

라데온 소프트웨어 아드레날린 2019 에디션은 퍼포먼스 제안에서부터 자동 와트맨 오버클럭(Wattman overclocking)에 이르기까지 초보자와 중급 이상 게이머를 위한 풍부하고 군침 도는 기능을 잔뜩 포함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게임 스트리밍 기술을 내장해 밸브 스팀 링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AMD는 라데온 사용자가 가장 시급하게 필요하다고 꼽은 요청을 직접적으로 개선하였다. 

요즘 같으면, 라데온 소프트웨어가 엔비디아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우수한 플레이 경험을 보장하는 라데온 ‘어드바이저’ 툴 트리오

라데온 소프트웨어는 여러 가지 유용한 설정 및 트릭을 제공하지만, 초보 게이머에게는 난해한 기술 용어로 점철된 메뉴 속에 꽁꽁 숨겨져 찾기조차 힘든 그런 기능일 수 있다. 새로운 '라데온 어드바이저' 트리오 툴은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옵션을 제공한다. 

첫 번째 툴은 라데온 세팅 어드바이저다. 설정 메뉴에 있는 이 툴은 사용자 시스템을 스캔하여 사용자의 PC가 가장 원활하게 게임을 구동할 수 있도록 권고사항 목록을 제공한다. 세팅 어드바이저는 시스템 및 디스플레이 구성에 따라서 프리싱크 및 HDR 비주얼 활성화, 모니터 해상도 및 새로 고침 빈도 조정, 최신 드라이버로 업데이트, 강화 싱크(Enhanced Sync), 라데온 칠(Radeon Chill), 또는 버추얼 수퍼 레졸루션(Virtual Super Resolution)와 같은 AMD 특정 기능의 활성화 등을 제안한다.



이런 제안은 초심자에게는 무척 유용한 정보가 된다. 하지만 세팅 어드바이저가 제안하는 것은 새로운 기능이 아니라 예전부터 항상 있어왔고, 메뉴 깊숙이 숨겨져 있어 아무도 찾지 못했던 것일 뿐이다. 그런데, 최소한 그런 기능이 있다는 사실은 알아야 그걸 찾을 생각도 하지 않을까? 신규 사용자가 그런 기능의 존재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AMD의 스캇 와슨은 윈도우 10에서 세팅 어드바이저 알림 창이 뜬다고 답했다. 개인적으로 한 시간이 멀다 하고 계속해서 알림 창을 띄워 대는 애플리케이션을 좋아하지 않는데, 세팅 어드바이저는 꼭 필요한 알림만을 띄운다. '초심자'들을 위한 AMD의 배려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이처럼 기본 설정을 정리하고 나면 다음은 라데온 게임 어드바이저가 최상의 게임 구동을 도와 줄 차례다. 생각했던 것만큼 게임 플레이가 잘 되지 않는다면 라데온 오버레이를 열어 게임 어드바이저를 실행하면 된다. 게임 어드바이저는 배경에서 돌아가며 게임 성능을 모니터링 한 후 마지막에 가서 일련의 제안 사항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프레임률과 프레임 시간이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경우 게임 어드바이저는 렌더 스케일을 줄이거나 그래픽 퀄리티를 하향 조정 하라고, 혹은 해상도를 낮추라고 권유한다.



세팅 어드바이저와 마찬가지로, 게임 어드바이저도 무엇보다 초보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게다가 엔비디아의 악명 높은 게임 최적화 기능보다 더 정확하기도 하다. 엔비디아의 최적화 권장 사항은 게이밍 기기 내부의 하드웨어에서만 생성되는 반면, 라데온 게임 어드바이저는 사용자가 게임을 플레이 하는 동안 시스템의 퍼포먼스를 능동적으로 측정한다. 앞으로 몇 주 동안 라데온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며 이 툴을 보다 자세히 살펴 볼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기존 기능을 더욱 정돈하여 세련되게 다듬은 '업그레이드 어드바이저'가 있다. 업그레이드 어드바이저는 PC의 하드웨어를 검색하여, 개발자가 게임 플레이에 적합하다고 권장한 하드웨어와 비교하고, CPU나 GPU 업그레이드가 필요한지를 알려 준다. 만일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경우 AMD 제품을 판매하는 페이지 링크를 안내한다. 업그레이드 툴의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기존 인터페이스보다 훨씬 빠르고 명확하게 필요한 정보를 보여준다.
 

라데온 와트먼 오토-오버클럭 및 언더볼팅

라데온 설정에 가면 바로 찾을 수 있는 오버클럭 소프트웨어 와트먼(Wattman)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면서, 사용자들로써는 그래픽 카드에 대한 통제력이 주어짐과 동시에 그래픽 카드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성능을 끌어내려고 머리를 싸매야 했던 고민이 끝나게 됐다. 

개중에는 오버클럭 과정을 즐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솔직히 최적의 퍼포먼스 수준을 찾아내기 위해 여러 가지 설정을 테스트하는 일은 무척 오랜 시간이 걸린다. 라데온 소프트웨어 아드레날린 2019 에디션은 이 지난한 과정을 자동화 할 수 있는 몇 가지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와트먼에는 라데온 GPU의 클록 속도, GPU 메모리 자동 오버클록, 그리고 그래픽 카드 오토-언더볼트가 가능한 3가지 버튼이 있다. 



AMD 역시 자동 오버클록은 그래픽 카드를 수동으로 오버클럭 했을 때만큼 공격적인 결과를 가져다 주지는 못한다는 것을 인정 하면서도(물론 그만큼 리스크도 크겠지만), 최소한의 번거로움만으로 손쉽게 성능을 향상한다는 장점이 있다. 오버클럭에 서투른 초보자는 수동 오버클럭을 시도하기 전에 먼저 이와 같은 자동화 설정에서부터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언더볼팅 기능은 매니아 수준의 기술이었던 것을 대중에게까지 확산시켰다. 최근 라데온 그래픽 카드는 때때로 최적 전력 곡선 이상까지 밀어 붙이며 엔비디아, 지포스 같은 경쟁사보다 더 우수한 퍼포먼스를 달성하려 하고 있다. 기존 라데온 보유자, 특히 베가(Vega)카드를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성능 저하 없이 전력 소비량과 발열을 줄이기 위해 GPU 언더볼팅을 시도할 수 있다. 이제 와트먼이 그러한 언더볼팅을 대신해 줄 수 있게 되었다.

라데온 소프트웨어 아드레날린 2019 에디션은 지금까지 와트먼에서 제한되어 있던 툴을 '잠금 해제' 하였다. 이제 라데온 팬은 블록체인 툴과 같은 비 게임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팬 곡선 컨트롤, 제로 RPM 팬 기능, 베가의 전원 관리 상태, 그리고 심지어 메모리 스테핑 옵션과 같은 고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2018.12.17

"퍼포먼스 부스팅 기능으로 존재감 확 살린" AMD의 라데온 소프트웨어 아드레날린 2019 업데이트 요약

Brad Chacos | PCWorld
12월 들어 필자는 AMD가 라데온 소프트웨어를 더 개선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AMD가 지난 수 년간 탄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이루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AMD는 그 어려운 것을 해내고야 말았다. 지난 목요일, AMD는 라데온 소프트웨어 아드레날린 2019 에디션을 발표했다. 과거 카탈리스트 오메가(Catalyst Omega), 크림슨(Crimson), 릴리브(ReLive), 릴리브 17.7.2, 그리고 지난해 아드레날린의 성공에 기반하여 한층 더 발돋움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다.

라데온 소프트웨어 아드레날린 2019 에디션은 퍼포먼스 제안에서부터 자동 와트맨 오버클럭(Wattman overclocking)에 이르기까지 초보자와 중급 이상 게이머를 위한 풍부하고 군침 도는 기능을 잔뜩 포함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게임 스트리밍 기술을 내장해 밸브 스팀 링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AMD는 라데온 사용자가 가장 시급하게 필요하다고 꼽은 요청을 직접적으로 개선하였다. 

요즘 같으면, 라데온 소프트웨어가 엔비디아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우수한 플레이 경험을 보장하는 라데온 ‘어드바이저’ 툴 트리오

라데온 소프트웨어는 여러 가지 유용한 설정 및 트릭을 제공하지만, 초보 게이머에게는 난해한 기술 용어로 점철된 메뉴 속에 꽁꽁 숨겨져 찾기조차 힘든 그런 기능일 수 있다. 새로운 '라데온 어드바이저' 트리오 툴은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옵션을 제공한다. 

첫 번째 툴은 라데온 세팅 어드바이저다. 설정 메뉴에 있는 이 툴은 사용자 시스템을 스캔하여 사용자의 PC가 가장 원활하게 게임을 구동할 수 있도록 권고사항 목록을 제공한다. 세팅 어드바이저는 시스템 및 디스플레이 구성에 따라서 프리싱크 및 HDR 비주얼 활성화, 모니터 해상도 및 새로 고침 빈도 조정, 최신 드라이버로 업데이트, 강화 싱크(Enhanced Sync), 라데온 칠(Radeon Chill), 또는 버추얼 수퍼 레졸루션(Virtual Super Resolution)와 같은 AMD 특정 기능의 활성화 등을 제안한다.



이런 제안은 초심자에게는 무척 유용한 정보가 된다. 하지만 세팅 어드바이저가 제안하는 것은 새로운 기능이 아니라 예전부터 항상 있어왔고, 메뉴 깊숙이 숨겨져 있어 아무도 찾지 못했던 것일 뿐이다. 그런데, 최소한 그런 기능이 있다는 사실은 알아야 그걸 찾을 생각도 하지 않을까? 신규 사용자가 그런 기능의 존재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AMD의 스캇 와슨은 윈도우 10에서 세팅 어드바이저 알림 창이 뜬다고 답했다. 개인적으로 한 시간이 멀다 하고 계속해서 알림 창을 띄워 대는 애플리케이션을 좋아하지 않는데, 세팅 어드바이저는 꼭 필요한 알림만을 띄운다. '초심자'들을 위한 AMD의 배려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이처럼 기본 설정을 정리하고 나면 다음은 라데온 게임 어드바이저가 최상의 게임 구동을 도와 줄 차례다. 생각했던 것만큼 게임 플레이가 잘 되지 않는다면 라데온 오버레이를 열어 게임 어드바이저를 실행하면 된다. 게임 어드바이저는 배경에서 돌아가며 게임 성능을 모니터링 한 후 마지막에 가서 일련의 제안 사항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프레임률과 프레임 시간이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경우 게임 어드바이저는 렌더 스케일을 줄이거나 그래픽 퀄리티를 하향 조정 하라고, 혹은 해상도를 낮추라고 권유한다.



세팅 어드바이저와 마찬가지로, 게임 어드바이저도 무엇보다 초보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게다가 엔비디아의 악명 높은 게임 최적화 기능보다 더 정확하기도 하다. 엔비디아의 최적화 권장 사항은 게이밍 기기 내부의 하드웨어에서만 생성되는 반면, 라데온 게임 어드바이저는 사용자가 게임을 플레이 하는 동안 시스템의 퍼포먼스를 능동적으로 측정한다. 앞으로 몇 주 동안 라데온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며 이 툴을 보다 자세히 살펴 볼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기존 기능을 더욱 정돈하여 세련되게 다듬은 '업그레이드 어드바이저'가 있다. 업그레이드 어드바이저는 PC의 하드웨어를 검색하여, 개발자가 게임 플레이에 적합하다고 권장한 하드웨어와 비교하고, CPU나 GPU 업그레이드가 필요한지를 알려 준다. 만일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경우 AMD 제품을 판매하는 페이지 링크를 안내한다. 업그레이드 툴의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기존 인터페이스보다 훨씬 빠르고 명확하게 필요한 정보를 보여준다.
 

라데온 와트먼 오토-오버클럭 및 언더볼팅

라데온 설정에 가면 바로 찾을 수 있는 오버클럭 소프트웨어 와트먼(Wattman)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면서, 사용자들로써는 그래픽 카드에 대한 통제력이 주어짐과 동시에 그래픽 카드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성능을 끌어내려고 머리를 싸매야 했던 고민이 끝나게 됐다. 

개중에는 오버클럭 과정을 즐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솔직히 최적의 퍼포먼스 수준을 찾아내기 위해 여러 가지 설정을 테스트하는 일은 무척 오랜 시간이 걸린다. 라데온 소프트웨어 아드레날린 2019 에디션은 이 지난한 과정을 자동화 할 수 있는 몇 가지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와트먼에는 라데온 GPU의 클록 속도, GPU 메모리 자동 오버클록, 그리고 그래픽 카드 오토-언더볼트가 가능한 3가지 버튼이 있다. 



AMD 역시 자동 오버클록은 그래픽 카드를 수동으로 오버클럭 했을 때만큼 공격적인 결과를 가져다 주지는 못한다는 것을 인정 하면서도(물론 그만큼 리스크도 크겠지만), 최소한의 번거로움만으로 손쉽게 성능을 향상한다는 장점이 있다. 오버클럭에 서투른 초보자는 수동 오버클럭을 시도하기 전에 먼저 이와 같은 자동화 설정에서부터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언더볼팅 기능은 매니아 수준의 기술이었던 것을 대중에게까지 확산시켰다. 최근 라데온 그래픽 카드는 때때로 최적 전력 곡선 이상까지 밀어 붙이며 엔비디아, 지포스 같은 경쟁사보다 더 우수한 퍼포먼스를 달성하려 하고 있다. 기존 라데온 보유자, 특히 베가(Vega)카드를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성능 저하 없이 전력 소비량과 발열을 줄이기 위해 GPU 언더볼팅을 시도할 수 있다. 이제 와트먼이 그러한 언더볼팅을 대신해 줄 수 있게 되었다.

라데온 소프트웨어 아드레날린 2019 에디션은 지금까지 와트먼에서 제한되어 있던 툴을 '잠금 해제' 하였다. 이제 라데온 팬은 블록체인 툴과 같은 비 게임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팬 곡선 컨트롤, 제로 RPM 팬 기능, 베가의 전원 관리 상태, 그리고 심지어 메모리 스테핑 옵션과 같은 고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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