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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2019년 5월 업데이트,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에 먼저 공개

Mark Hachman  | PCWorld 2019.04.09
윈도우 10 2019년 5월 업데이트를 제일 먼저 경험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에 가입하자. 가입 절차는 어렵지 않다.

일반적으로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에서는 윈도우 10의 새로운 기능을 베타 단계에서 테스트한다. 그러나 4월 8일인 어제 바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빌드 18362.30을 릴리즈 프리뷰(Release Preview) 링에 추가했기 때문에 다음 업데이트의 안정적인 새 빌드를 바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공식적으로는 2019년 5월 업데이트(19H라고도 불림)은 5월 후반에야 모든 PC에 배포된다. 최종 베타 기간을 한 달 더 늘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5월 업데이트가 버그 없이 완성된 상태일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2018년 10월 업데이트 연기 사건도 아직 잊혀지지 않았다.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의 일원 중,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 윈도우 업데이트 항목에서 ‘지금 업데이트하기(Update Now)를 클릭할 수 있는 시커(seekers) 사용자는 새로운 빌드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2019년 5월 업데이트는 릴리즈 프리뷰 링 참가자의 PC에서만 작동한다고 밝혔지만 빌드 18362.30는 패스트링 참가자인 필자의 PC에 다운로드돼 있다.

참가자 프로그램에 속해있지 않다면 가입하자. 설정 > 업데이트와 보안 >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 항목에서 ‘시작’을 선택한다. 여기에서 링을 고르는데, 2019년 5월 업데이트의 안정적인 버전을 받고 싶으면 ‘수정, 앱 및 드라이버만’을 선택한다. 계정을 연결하는 과정이나 PC 재시작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사용 중인 문서를 모두 저장해두자.



마이크로소프트는 PCWorld에 업데이트 완료에 22분 가량이 소요된다고 확인했다. PCWorld의 테스트 기기인 1세대 서피스 랩톱에서는 약 24분이 걸렸다.

2019년 5월 윈도우 10에 대한 리뷰는 릴리즈 빌드를 사용하면서 핵심 기능을 재테스트한 후 기사로 실을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엄청난 변화가 보이지는 않는다. 윈도우 샌드박스, 카오모지 이모티콘 지원 등의 신선한 기능 정도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이미 친숙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윈도우 10을 단지 조금 더 강화하는 정도가 될 것 같다. 새로운 빌드를 먼저 체험해보는 것이 조금 어려우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결국 5월 말이 되면 모든 PC에 배포될 업데이트다. 하지만 절차는 정말 하나도 어렵지 않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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