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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 디바이스 무선 연결 앱 ‘스냅브릿지’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6.01.07
니콘은 저전력 근거리 무선통신(Bluetooth low energy, 이하 BLE)로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무선으로 접속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스냅브릿지(SnapBridge)’를 발표했다.

스냅브릿지는 BLE에 의해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무선으로 연결시켜 이미지, 데이터 등을 바로 전송할 수 있음이 특장점이다.

D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500을 시작으로 2016년 이후부터 발표하는 니콘 카메라 전기종이 스냅브릿지에 대응할 예정이다. 니콘은 이번 애플리케이션 발표로 강화된 소프트웨어와 함께 디지털 카메라의 업그레이드된 편의성을 대중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스냅브릿지는 별도의 케이블없이 다이렉트로 연결해 데이터를 전달하고 받을 수 있어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때 효율적이다.

또한,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계해 날짜, 시간, 위치 등의 촬영 정보를 카메라에 자동으로 적용시킬 수 있고, 카메라 1대에 스마트 디바이스 최대 5대까지 페어링 설정이 가능하며, 촬영 중에도 JPEG 등의 고용량 원본 이미지나 200만 픽셀 상당의 리사이징된 이미지를 자동으로 전송하고 보존할 수 있다. 게다가, 리모컨 기능을 지원해 피사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스냅브릿지 애플리케이션은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개시되며,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개시일은 미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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