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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이어 유튜브까지" HDR 영상 지원 시작

Ian Paul | TechHive 2016.11.09
4K 해상도, 360도 영상, 입체 음향 시스템, 초당 60프레임 등 연이어 최신 기술을 도입한 유튜브가 HDR 기술을 도입해 화질 개선에 나섰다. 넷플릭스가 처음 HDR을 지원하기 시작한 지 7개월 후 유튜브도 HDR 시장에 뛰어든 셈이다.

HDR 디스플레이 기술 지원 여부는 최근 사용자들이 TV를 교체하는 주요 이유가 되기도 한다. HDR은 밝기와 어둡기 색조가 훨씬 다양해 색조 대비가 뚜렷하고 일반 디스플레이보다 더 생생하고 선명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그에 반해 부정적인 효과는 거의 없다.

유튜브의 HDR 지원이 발표됐지만 현재 이 새로운 기능의 혜택을 누릴 만한 영상은 많지 않다. 구글은 미스테리기타맨, 제이콥_케이티 슈와츠, 어밴든비주얼 등과 협력한 유튜브 HDR 플레이리스트를 선정해 사용자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SDR과 HDR을 적용한 이미지 선명도 차이

유튜브 제작자들 역시 이제 HDR 영상을 업로드하고 고화질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더 많은 HDR 콘텐츠를 유도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의 유튜브 스페이스에 제작자 지원용 HDR 장비를 갖췄다.

HDR 영상을 감상하려면 현재 디스플레이 기기가 HDR을 지원해야 한다. 또는 크롬캐스트 울트라 등 HDR 지원 보조 기기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구글은 2016년 출시된 삼성 4K TV 제품들이 유튜브 HDR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HDR을 지원하는 PC용 모니터 제품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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