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최고 유료 애플 워치 앱 10선

아웃캐스트(Outcast) (0.99달러) 애플은 워치OS 5에서 마침내 적절한 팟캐스트 지원 능력을 제공하지만, 기본 사양 이상을 원한다면 아웃캐스트를 (듣기를) 권한다. 애플 워치에 맞게 특별히 고안된 것으로 (사실, 아이폰용 형제 앱은 애플 워치 앱 사용법에 대한 지침일 뿐이다) 간단하고 우아한 인터페이스는 간단한 컨트롤, 우수한 검색과 재생 목록 지원을 통해 좋아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스트리밍 하게 해준다. 휴대전화에서, 심지어 애플에서 제공하는 공식 팟캐스트 앱에서 에피소드를 스트리밍 하는 것 이상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팟캐스트 앱 중 하나다. 우리는 아웃캐스트에 이용자의 돈을 쓰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스트릭스(Streaks) (4.99달러) 애플 워치를 활용해 더 건강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앱이 많이 있지만 스트릭스는 라이프 스타일까지 바꿀 것을 권장한다는 면에서 희귀템이다. 스트릭스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하는 일보다는 얼마나 자주 그 일을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는 할 일 목록 애플리케이션이다. 더 잘 먹고 운동을 많이 하려고 할 때 또는 금연 등의 활동에 상관없이 손목에서 바로 그 일을 추적, 설정하고 완수할 수 있다. 목표에 도달했을 때 알림을 활성화하면 스트릭스를 계속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캐롯 웨더(Carrot Weather) (4.99달러) 애플 워치에는 모든 종류의 날씨 애플리케이션이 있지만 캐롯 웨더만이 예보를 확인하는 진짜 재미를 줄 것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캐롯 웨더 애플 워치 앱의 중심에는 날씨 상황과 똑같이 말해 주는 당황스럽고 다소 가학적인 AI 친구가 있다. 평상시의 최고 기온과 최저 기온, 강수량, 시원한 바람 등을 하루 종일 한눈에 볼 수 있지만 그날의 날씨를 정직하게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앱이라도 뜨거운 날씨를 알려 주지만, 캐롯 웨더만은 세상이 녹고 있고 있다면서 실내에 머무르라고 말해줄 것이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 인간미가 있지는 않다. 조금도.

다크 스카이 웨더(Dark Sky Weather) (3.99달러) 큰 소리로 예보해주는 까다로운 인공지능(AI) 비서를 갖고 있지 않다면, 다크 스카이 웨더가 그 역할을 할지도 모른다. 비가 내리는 때와 장소를 알려 주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다크 스카이 애플 워치 앱은 폭풍이 임박해서 대피소를 찾아야 할 때를 알려 주는 최초의 앱일 것이다. 모든 강수량을 추적하고 이용자가 그 내용을 놓치지 않게 하는 독특한 인터페이스를 가진 덕에 우산이 필요할지 시리(Siri)에게 묻는 것보다는 다크 스카이가 낫다.

룰스!(Rules!) (2.99달러) 게임보다는 정신 운동에 가까운 룰스!는 작은 화면에서 놀라울 정도로 잘 작동하는 환상적인 두뇌 게임 타임 킬러다. 대기실이든 카페든 룰스!는 이용자의 마음을 긴장하게 하고 손가락을 바쁘게 할 것이다. 단순하지만 최고의 난이도를 가진 퍼즐과 메모리 게임 시리즈가 반복적으로 이용하도록 할 것이다.

싱스(Things) (9.99달러) 싱스 3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덕분에 애플 생태계 내에서 최고의 할 일 관리 앱 중 하나로 꼽힌다. 가장 훌륭한 장점이 애플 워치에 적용된다. iOS 또는 맥에서 즐길 수 있는 것과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완료한 업무를 체크하고, 탭해서 추가 메모를 읽거나 구술로 새로운 할 일들과 마감 시간을 추가하는 등의 옵션이 포함돼 있다. 업무를 마치는 데 또 다른 동기 부여가 필요할 경우 애플 워치의 활동을 연상하게 해주는 멋진 완성 휠도 있다.

판타스티컬 2 (Fantastical 2) (4.99달러) 애플 워치의 캘린더는 약속과 알림을 유지할 때 훌륭한 작업을 하지만 판타스티컬 2는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중요한 모든 할 일들을 한눈에 나타내는 우아한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터치로 약속을 추가할 수 있는 자연 언어 통합, 상세한 상황들과 함께 손목 위의 판타스티컬은 주머니에 들어 있는 것만큼 훌륭한 기능을 한다.

딜리버리스(Deliveries) (4.99달러) 단순히 소포를 추적하는 앱에 5달러를 지출하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 수는 있지만 한 번 딜리버리스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을 것이다. 그저 아이폰 앱에 앞으로의 배송을 추가하라(개발자인 준 클라우드(Junecloud)의 동기화 서비스로 이메일을 보내거나 직접 손으로 입력하면 된다). 배달이 완료되면 데이터를 가져오고 변경 내용을 알려 주는 등의 나머지 일은 딜리버리스가 한다. 하지만 탭을 통해서 상품을 추적하고 배송 절차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데 큰 가치가 있는 애플 워치 앱이다. 따라서 다음 애플 워치 밴드가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을 때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애플 스토어에 로그인하지 않아도 된다.

라이프라인…(Lifeline...) (1.99달러) 애플 워치와 게임은 일반적으로 친밀하지 않지만 라이프라인…은 완전히 다르다. 제한된 그래픽과 구술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둔 이 iOS 게임은 애플 워치에 완벽하다. 강렬한 매력과 작은 화면에서 눈을 못 떼게 하는 라이프라인…은 하루 종일 (아니면 적어도 당신과 소통하고 있는 우주 비행사를 구할 수 있을 때까지) 탭을 계속 하게 될 것이다. 원본 게임을 하든 5개의 속편 중 하나를 플레이하든 어떤 플랫폼에서도 이보다 더 독특한 게임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저스트 프레스 레코드(Just Press Record) (4.99달러) 맥북이나 노트북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 가장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경우 저스트 프레스 레코드를 사용하면 다시 잊어 버릴 염려가 없다. 매력은 바로 그 이름에 있다. 애플 워치에서 컴플리케이션으로 설정하면 언제든지 탭 해서 즉각적으로 말을 녹음할 수 있다. 완료되면 중지 버튼을 누른다. 기본 기능이다. 긴급 메시지(또는 긴 대화까지)는 즉시 아이폰에 저장되어 나중에 다시 듣거나 괜찮은 표기들을 참고할 수도 있다. 식료품점에서 쇼핑을 하거나 오후 조깅을 즐길 때에도 아이디어 떠올리기를 즐기는 작가들에게 있어서 사실상 인생을 바꿔주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