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1

MS, 윈도우 10 '가상화 기능' AMD 라이젠으로 지원 확대

Mark Hach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신기능 2가지를 공개했다. 유어 폰(Your Phone) 앱용 오디오 제어 기능과, 그동안 지원하지 않았던 AMD 라이젠 프로세서 PC용 가상화 기능이다. 이들은 윈도우 10 인사이더 빌드 19645에 나란히 포함됐다.
 
ⓒ Microsoft

오디오 제어 앱 업데이트는 유어 폰 앱 개선 작업의 일부다. 현재 일반 배포 중인 윈도우 10 메이 2020 업데이트에서 유어 폰 앱은 이미 크게 개선됐다. 이 앱을 이용하면 안드로이드 폰과 연결해 윈도우 데스크톱에서 메시지를 보내거나 통화 등을 할 수 있다. 일부 기능은 삼성 휴대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양사의 특별한 협력관계를 통해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윈도우 10 인사이더 빌드 19619를 통해 첫선을 보인 오디오 제어 기능은 조금 다르다. 현재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된 유어 폰 앱은 플레이리스트를 수동으로 관리하거나 다른 세세한 오디오 옵션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대신 재생, 멈춤, 트랙 제어 같은 기본 기능을 전용 인터페이스를 통해 뮤직과 다른 오디오 앱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웹이나 윈도우 앱이 아닌 휴대폰에서 실행 중인 스포티파이를 제어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이 신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유어 폰 앱과 휴대폰의 유어 폰 컴패니언 앱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인사이더 빌드에는 코드 개발자와 리눅스 실무자를 위한 작은 개선사항도 포함됐다. 가장 큰 변화는 리눅스용 윈도우 서브시스템 제공 방식을 자체 스토어 앱에서 윈도우 업데이트로 바꾼 것이다. 이는 리눅스 커널 최신 업데이트를 다운로드하려는 이들에게 희소식이다. 이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찾아 헤매야 했지만, 이제는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개발자는 이제 윈도우에서 가상 머신을 더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PC 속 PC 방식으로 새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할 수 있는데, 가상화 방식이 한층 더 편리해져 가상 머신을 다른 가상 머신에서 실행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예를 들면 가상 운영체제 내에서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를 테스트할 수 있다.

그동안 이 기능은 인텔 코어 칩을 사용하는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AMD의 라이젠 프로세서 PC는 제외됐었다. 그러나 이제는 AMD PC에서도 이 기능을 쓸 수 있게 됐다. 이런 변화가 일반적인 PC 사용자에겐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보면 윈도우가 인텔 CPU와 같은 비중으로 AMD 라이젠을 대우하고 있음을 바로 보여준다. editor@itworld.co.kr


2020.06.11

MS, 윈도우 10 '가상화 기능' AMD 라이젠으로 지원 확대

Mark Hach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신기능 2가지를 공개했다. 유어 폰(Your Phone) 앱용 오디오 제어 기능과, 그동안 지원하지 않았던 AMD 라이젠 프로세서 PC용 가상화 기능이다. 이들은 윈도우 10 인사이더 빌드 19645에 나란히 포함됐다.
 
ⓒ Microsoft

오디오 제어 앱 업데이트는 유어 폰 앱 개선 작업의 일부다. 현재 일반 배포 중인 윈도우 10 메이 2020 업데이트에서 유어 폰 앱은 이미 크게 개선됐다. 이 앱을 이용하면 안드로이드 폰과 연결해 윈도우 데스크톱에서 메시지를 보내거나 통화 등을 할 수 있다. 일부 기능은 삼성 휴대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양사의 특별한 협력관계를 통해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윈도우 10 인사이더 빌드 19619를 통해 첫선을 보인 오디오 제어 기능은 조금 다르다. 현재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된 유어 폰 앱은 플레이리스트를 수동으로 관리하거나 다른 세세한 오디오 옵션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대신 재생, 멈춤, 트랙 제어 같은 기본 기능을 전용 인터페이스를 통해 뮤직과 다른 오디오 앱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웹이나 윈도우 앱이 아닌 휴대폰에서 실행 중인 스포티파이를 제어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이 신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유어 폰 앱과 휴대폰의 유어 폰 컴패니언 앱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인사이더 빌드에는 코드 개발자와 리눅스 실무자를 위한 작은 개선사항도 포함됐다. 가장 큰 변화는 리눅스용 윈도우 서브시스템 제공 방식을 자체 스토어 앱에서 윈도우 업데이트로 바꾼 것이다. 이는 리눅스 커널 최신 업데이트를 다운로드하려는 이들에게 희소식이다. 이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찾아 헤매야 했지만, 이제는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개발자는 이제 윈도우에서 가상 머신을 더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PC 속 PC 방식으로 새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할 수 있는데, 가상화 방식이 한층 더 편리해져 가상 머신을 다른 가상 머신에서 실행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예를 들면 가상 운영체제 내에서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를 테스트할 수 있다.

그동안 이 기능은 인텔 코어 칩을 사용하는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AMD의 라이젠 프로세서 PC는 제외됐었다. 그러나 이제는 AMD PC에서도 이 기능을 쓸 수 있게 됐다. 이런 변화가 일반적인 PC 사용자에겐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보면 윈도우가 인텔 CPU와 같은 비중으로 AMD 라이젠을 대우하고 있음을 바로 보여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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