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4

리눅스 기반 분산 원장 프로젝트, 블록체인 이용한 공급망 프레임워크 제공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리눅스 재단의 새 블록체인 이니셔티브인 하이퍼레저 그리드 프로젝트(Hyperledger Grid Project)가 개발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툴 세트를 만들었는데, 분산 원장 기술 상에서 구동하는 공급망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하이퍼레저 그리드 프로젝트는 처음에 기업용 모듈러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컨트랙트 구성요소를 제공해 선적된 상품의 추적이나 전자 제품의 인증, 선하증권 거래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 GettyImagesBank

리눅스 재단은 “공급망은 가장 전도유망한 블록체인 사용례 중 하나이며, 이들 용도의 많은 실제 구현 사례가 공유 플랫폼이 제공할 수 있는 역량들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며, “이 프로젝트는 전 산업군을 대상으로 공급망 문제 해결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 간 지급 문제와 함께 공급망 관리는 최고의 분산원장 기술 활용 분야로 평가되고 있다. 거대 운송회사인 머스크나 다이아몬드 회사인 드비어스, 대형 유통업체인 월마트 등은 화물 컨테이너부터 다이아몬드까지 상품을 추적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에 착수한 바 있다.

리눅스 재단은 발표문을 통해 “처음에 우리는 GS1/GTIN 표준 상에서 수많은 도메인 모델 작업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하지만 다른 많은 실현 사례에 기여하고 이를 정식으로 발표할 수 있었다. 오픈 데이터 이니셔티브(Open Data Initiative)에서 만든 모델들이나 IDMP(Identification of Medicinal Products) 같은 조금 의미가 다른 산업 모델이 있다”고 설명했다.


IDMP는 의약제품의 고유 식별자를 생성하는 5개의 ISO 표준을 포함하며, 대표적으로 약품의 유통 경로 상 정보를 모두 추적하는 이른바 ‘트랙 앤 트레이드(Track and Trace)’에 사용할 수 있다.

GS1과 GTIN(Global Trade Item Number)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의한 저장 데이터 공유나 참조용으로 사용하는 공개표준 비즈니스 언어로, 공급망 네트워크를 통해 협업해 기업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GS1과 EPCIS(Electronic Product Code Information Services), CBV(Core Business Vocabulary)의 ISO 공개 표준은 선적 상품 데이터의 교환과 아이템 수준 추적을 표준화할 수 있다.

GS1 표준 기관의 부사장 로버트 바이드먼은 “많은 조직을 블록체인 기술로 이끄는 매력은 높은 수준의 엄격함과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기업 경계를 넘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SAP는 블록체인 기반의 공급망 추적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이 서비스는 약품 도매업체가 병원과 약국에서 반품한 약품의 패키징을 인증할 수 있다. 

리눅스 재단은 하이퍼레저 그리드 프로젝트를 블록체인이나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프레임워크로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프로젝트 블로그 포스트에 따르면, “그리드는 기술 생태계로, 협업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소속 산업군이나 시장 모델에 가장 적합한 구성요소가 무엇인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준다”라고 설명한다. 그리드에는 라이브러리 세트와 데이터 모델, SDK가 포함되어 있어 공급망의 스마트 컨트랙트와 클라이언트 인터페이스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 
 
ⓒ Hyperledger Grid


그리드 프로젝트의 초기 주요 기여자는 카길과 인텔, 그리고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 업체인 비트와이즈 IO이다. 하지만 리눅스 재단은 이외에도 여러 업체가 추가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드 프로젝트는 기반 블록체인 기능으로는 다른 하이퍼레저 프로젝트인 소투스(Sawtooth)를 사용한다. 소투스는 기업용 블록체인의 구축과 배치, 구동을 위한 모듈형 프레임워크이다.

소투스와 그리드 모두 모듈형 프레임워크이지만, 각각이 중점을 두는 영역은 다르다. 소투스는 동의 알고리즘이나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과 같은 분산 원장 문제에 집중하는 반면, 그리드는 유통과정 추적이나 선하증권 거래 인증과 같은 공급망 사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비트와이즈 IO의 CTO 숀 아문슨은 “그리드는 공급망 전문 플랫폼으로, 블록체인의 툴 중 하나로 사용한다. 블록체인을 툴로 사용하는 패턴이 많겠지만, 유일한 툴은 아니다”라며, “그리드는 비즈니스 문제 해결을 위해 이들 기반 조각을 어떻게 조립해야 하는지 패턴을 정의하고,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할 것이다. 그리드 상에 구축한 애플리케이션은 그리드가 제공하는 구조와 정의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2019.01.24

리눅스 기반 분산 원장 프로젝트, 블록체인 이용한 공급망 프레임워크 제공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리눅스 재단의 새 블록체인 이니셔티브인 하이퍼레저 그리드 프로젝트(Hyperledger Grid Project)가 개발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툴 세트를 만들었는데, 분산 원장 기술 상에서 구동하는 공급망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하이퍼레저 그리드 프로젝트는 처음에 기업용 모듈러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컨트랙트 구성요소를 제공해 선적된 상품의 추적이나 전자 제품의 인증, 선하증권 거래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 GettyImagesBank

리눅스 재단은 “공급망은 가장 전도유망한 블록체인 사용례 중 하나이며, 이들 용도의 많은 실제 구현 사례가 공유 플랫폼이 제공할 수 있는 역량들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며, “이 프로젝트는 전 산업군을 대상으로 공급망 문제 해결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 간 지급 문제와 함께 공급망 관리는 최고의 분산원장 기술 활용 분야로 평가되고 있다. 거대 운송회사인 머스크나 다이아몬드 회사인 드비어스, 대형 유통업체인 월마트 등은 화물 컨테이너부터 다이아몬드까지 상품을 추적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에 착수한 바 있다.

리눅스 재단은 발표문을 통해 “처음에 우리는 GS1/GTIN 표준 상에서 수많은 도메인 모델 작업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하지만 다른 많은 실현 사례에 기여하고 이를 정식으로 발표할 수 있었다. 오픈 데이터 이니셔티브(Open Data Initiative)에서 만든 모델들이나 IDMP(Identification of Medicinal Products) 같은 조금 의미가 다른 산업 모델이 있다”고 설명했다.


IDMP는 의약제품의 고유 식별자를 생성하는 5개의 ISO 표준을 포함하며, 대표적으로 약품의 유통 경로 상 정보를 모두 추적하는 이른바 ‘트랙 앤 트레이드(Track and Trace)’에 사용할 수 있다.

GS1과 GTIN(Global Trade Item Number)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의한 저장 데이터 공유나 참조용으로 사용하는 공개표준 비즈니스 언어로, 공급망 네트워크를 통해 협업해 기업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GS1과 EPCIS(Electronic Product Code Information Services), CBV(Core Business Vocabulary)의 ISO 공개 표준은 선적 상품 데이터의 교환과 아이템 수준 추적을 표준화할 수 있다.

GS1 표준 기관의 부사장 로버트 바이드먼은 “많은 조직을 블록체인 기술로 이끄는 매력은 높은 수준의 엄격함과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기업 경계를 넘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SAP는 블록체인 기반의 공급망 추적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이 서비스는 약품 도매업체가 병원과 약국에서 반품한 약품의 패키징을 인증할 수 있다. 

리눅스 재단은 하이퍼레저 그리드 프로젝트를 블록체인이나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프레임워크로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프로젝트 블로그 포스트에 따르면, “그리드는 기술 생태계로, 협업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소속 산업군이나 시장 모델에 가장 적합한 구성요소가 무엇인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준다”라고 설명한다. 그리드에는 라이브러리 세트와 데이터 모델, SDK가 포함되어 있어 공급망의 스마트 컨트랙트와 클라이언트 인터페이스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 
 
ⓒ Hyperledger Grid


그리드 프로젝트의 초기 주요 기여자는 카길과 인텔, 그리고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 업체인 비트와이즈 IO이다. 하지만 리눅스 재단은 이외에도 여러 업체가 추가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드 프로젝트는 기반 블록체인 기능으로는 다른 하이퍼레저 프로젝트인 소투스(Sawtooth)를 사용한다. 소투스는 기업용 블록체인의 구축과 배치, 구동을 위한 모듈형 프레임워크이다.

소투스와 그리드 모두 모듈형 프레임워크이지만, 각각이 중점을 두는 영역은 다르다. 소투스는 동의 알고리즘이나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과 같은 분산 원장 문제에 집중하는 반면, 그리드는 유통과정 추적이나 선하증권 거래 인증과 같은 공급망 사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비트와이즈 IO의 CTO 숀 아문슨은 “그리드는 공급망 전문 플랫폼으로, 블록체인의 툴 중 하나로 사용한다. 블록체인을 툴로 사용하는 패턴이 많겠지만, 유일한 툴은 아니다”라며, “그리드는 비즈니스 문제 해결을 위해 이들 기반 조각을 어떻게 조립해야 하는지 패턴을 정의하고,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할 것이다. 그리드 상에 구축한 애플리케이션은 그리드가 제공하는 구조와 정의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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