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5

개선된 ARKit 2로 증강 현실 경험 확장하는 iOS 12

Jason Cross | Macworld
WWDC를 통해 애플이 증강현실에 진지하게 접근했다. CEO 팀 쿡은 여러 번 증강현실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기술의 사용 방식을 영원히 바꿔놓을 변화”라고 말한 바 있다. iOS 11에서 애플은 AR 기술을 수백만 대의 스마트폰에 접목했다. iOS 12에서는 개발자 대상의 ARKit 2에 3D 물체 감지, 지속 경험, AR 공간 공유 등의 기능을 강화했다.

ARKit는 분명 가장 뛰어난 모바일 기기용 증강현실 도구 모음에 대한 확실한 대답이 되어준다.

ARKit 2에서 새롭게 등장한 기능
ARKit가 지난 9월 iOS 11에서 공개되자마자 즉시 반향이 일었다. 그러나 한계도 분명했다. iOS 11.3에서는 조금 더 강력해졌고 수직면과 평평하지 않은 면을 트랙하는 기능이 더해졌다. 정확히 1년 후 애플은 ARKit 2에서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얼굴 표정 추적 개선 : 많은 설명을 기울이지는 않았지만, 이름에서 바로 알 수 있다.
사실적인 렌더링 : 증강 현실 물체의 렌더링은 이미 상당히 훌륭하다. 구체적인 렌더링 개선 효과를 설명하지는 않았으나 조명의 정확성이 개선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3D 물체 감지 : ARKit는 평면의 직사각형 물체, 즉 포스터나 책 표지를 감지할 수 있다. ARKit 2에서는 완전한 3D 물체를 감지한다.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경험 : 장난감 등 물리적 사물과 연결된 AR 공간(교실 등)과 물체를 저장했다가 나중에 그 장소에서 다시 같은 경험을 이어서 할 수 있다.

경험 공유 : 여러 명의 사용자가 각자의 시점에서 같은 가상 환경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은 코드 데모에서 여러 명의 사용자가 블록을 부수는 게임을 공개했고, 레고 사 역시 가상 공간에서 4명의 사용자가 서로 상호작용하며 결합된 가상과 현실 공간을 함께 경험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AR 앱으로 크기 측정하기
ARKit이 출시되자 카메라로 사물의 크기를 재는 앱이 쏟아져 나왔다. 길이, 부피, 방 크기 등 다양한 물체의 치수를 잴 수 있다는 특징이 있었다. 애플도 메저(Measure)라는 자체 앱을 내놓고 경쟁에 참여했다.


메저는 시중에 출시된 AR 치수 측정 앱의 단순하고 정확한 버전으로 보인다. 3D 물체의 선형 측정을 통해 빠르게 부피를 잴 수 있고, 직사각형 물체를 자동으로 감지해 포스터나 사진뿐 아니라 사각 테이블을 대상으로 몇 번 두드리면 전체 치수를 알 수 있다.


메저 앱은 계산기, 나침반, 손전등 앱과 궤를 같이 하는 애플의 단순한 기본 앱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스마트폰에 내장되기에는 적합하지만, 아이폰으로 바꾸게 되는 유인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증강 현실 경험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USDZ 형식

애플은 픽사와 협력해 USDZ라는 증강 현실 객체용 파일 형식을 새롭게 개발했다. 이 파일은 오토데스크, 어도비, 스케치팹(Sketchfab) 같은 서드파티 앱에서도 USDZ를 지원할 것이다.

어도비 CTO 아베이 파라스니스는 WWDC 무대에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도 USDZ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iOS 기기로 VR 물체를 편집할 수 있다는 의미다. USDZ가 애플 기기를 넘어 범용적인 파일 형식이 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적어도 차세대 HEIC가 될 가능성은 있다.

지원 기기
애플은 ARKit 2와 USDZ를 올 가을 아이폰 6 이상, 모든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5세대, 아이패드 6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제공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2018.06.05

개선된 ARKit 2로 증강 현실 경험 확장하는 iOS 12

Jason Cross | Macworld
WWDC를 통해 애플이 증강현실에 진지하게 접근했다. CEO 팀 쿡은 여러 번 증강현실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기술의 사용 방식을 영원히 바꿔놓을 변화”라고 말한 바 있다. iOS 11에서 애플은 AR 기술을 수백만 대의 스마트폰에 접목했다. iOS 12에서는 개발자 대상의 ARKit 2에 3D 물체 감지, 지속 경험, AR 공간 공유 등의 기능을 강화했다.

ARKit는 분명 가장 뛰어난 모바일 기기용 증강현실 도구 모음에 대한 확실한 대답이 되어준다.

ARKit 2에서 새롭게 등장한 기능
ARKit가 지난 9월 iOS 11에서 공개되자마자 즉시 반향이 일었다. 그러나 한계도 분명했다. iOS 11.3에서는 조금 더 강력해졌고 수직면과 평평하지 않은 면을 트랙하는 기능이 더해졌다. 정확히 1년 후 애플은 ARKit 2에서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얼굴 표정 추적 개선 : 많은 설명을 기울이지는 않았지만, 이름에서 바로 알 수 있다.
사실적인 렌더링 : 증강 현실 물체의 렌더링은 이미 상당히 훌륭하다. 구체적인 렌더링 개선 효과를 설명하지는 않았으나 조명의 정확성이 개선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3D 물체 감지 : ARKit는 평면의 직사각형 물체, 즉 포스터나 책 표지를 감지할 수 있다. ARKit 2에서는 완전한 3D 물체를 감지한다.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경험 : 장난감 등 물리적 사물과 연결된 AR 공간(교실 등)과 물체를 저장했다가 나중에 그 장소에서 다시 같은 경험을 이어서 할 수 있다.

경험 공유 : 여러 명의 사용자가 각자의 시점에서 같은 가상 환경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은 코드 데모에서 여러 명의 사용자가 블록을 부수는 게임을 공개했고, 레고 사 역시 가상 공간에서 4명의 사용자가 서로 상호작용하며 결합된 가상과 현실 공간을 함께 경험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AR 앱으로 크기 측정하기
ARKit이 출시되자 카메라로 사물의 크기를 재는 앱이 쏟아져 나왔다. 길이, 부피, 방 크기 등 다양한 물체의 치수를 잴 수 있다는 특징이 있었다. 애플도 메저(Measure)라는 자체 앱을 내놓고 경쟁에 참여했다.


메저는 시중에 출시된 AR 치수 측정 앱의 단순하고 정확한 버전으로 보인다. 3D 물체의 선형 측정을 통해 빠르게 부피를 잴 수 있고, 직사각형 물체를 자동으로 감지해 포스터나 사진뿐 아니라 사각 테이블을 대상으로 몇 번 두드리면 전체 치수를 알 수 있다.


메저 앱은 계산기, 나침반, 손전등 앱과 궤를 같이 하는 애플의 단순한 기본 앱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스마트폰에 내장되기에는 적합하지만, 아이폰으로 바꾸게 되는 유인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증강 현실 경험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USDZ 형식

애플은 픽사와 협력해 USDZ라는 증강 현실 객체용 파일 형식을 새롭게 개발했다. 이 파일은 오토데스크, 어도비, 스케치팹(Sketchfab) 같은 서드파티 앱에서도 USDZ를 지원할 것이다.

어도비 CTO 아베이 파라스니스는 WWDC 무대에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도 USDZ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iOS 기기로 VR 물체를 편집할 수 있다는 의미다. USDZ가 애플 기기를 넘어 범용적인 파일 형식이 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적어도 차세대 HEIC가 될 가능성은 있다.

지원 기기
애플은 ARKit 2와 USDZ를 올 가을 아이폰 6 이상, 모든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5세대, 아이패드 6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제공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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