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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자사 개발자 프로그램 회원 수 200만 명 돌파

편집부 | ITWorld 2020.08.28
엔비디아(www.nvidia.co.kr)는 자사의 개발자 프로그램에 등록된 회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해당 회원들은 개발자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연구 등을 해결하도록 지원받고 있다.



매년 개발자 회원 수는 증가해 왔다. 100만 명에 이르는 회원이 가입하기까지 13년이 소요됐지만, 이후 200만 명에 도달하기까지 2년도 걸리지 않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최근에는 미 국립보건원(NIH), 스크립스 연구소,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의 회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엔비디아 개발자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브옵스 엔지니어 등을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이 엔비디아 개발자 프로그램의 회원으로 속해 있다. 이들은 코드를 작성하고 디버깅하고 최적화하며 종종 프레임워크,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그 외에 각종 툴들을 사용해 새로운 작업을 진행한다.

엔비디아 개발자 프로그램 회원으로는 전세계의 기업 및 학계 지도자들이 있다. 중국에서는 알리바바와 바이두, 북미 지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일본에서는 소니, 히타치, 파나소닉, 유럽에서는 보쉬, 다임러, 지멘스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세계의 유수 공과대학교들도 엔비디아 개발자 프로그램 회원이다. 그 중에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h),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옥스퍼드 대학, 캠브리지 대학, 스탠포드 대학, 칭화대학교, 도쿄 대학, 인도 공과대학(IIT)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수많은 사업자와 이 분야에 흥미가 있거나 열정이 있는 사람들은 엔비디아 개발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툴을 과학·고성능 컴퓨팅(HPC), 그래픽, 프로페셔널 비주얼라이제이션,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 네트워킹, 자율주행차량 등 전분야에 걸쳐 활용하기 위해 엔비디아 개발자 프로그램에 가입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온라인 및 현장 튜토리얼,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DLI), 기술 블로그를 통해 전문 기술을 학습하고 있다. 쿠다(CUDA), cuDNN, 텐서RT, 옵틱스 등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도 제공받고 있다.

개발자 회원들의 다운로드 건수는 월 10만 건에 달하며, 매달 수천 명이 DLI 훈련 세션을 수강하고 수천 명 이상이 온라인 포럼, 컨퍼런스, 웨비나에 참석하고 있다. 이외에도 쿠다 가속 소프트웨어를 실행시키는 10억 개 이상의 쿠다 GPU가 개발자, 해커, 제조업체들의 작업에 방대한 기반을 제공한다. 등록 없이도 무료로 사용가능한 쿠다 다운로드 건수가 개발자 회원 수에 비해 월등히 높다. 월평균 3만 9,000여 명이 개발자 프로그램에 가입하고 있고, 쿠다 다운로드 건수는 43만 8,000여 건에 이른다.

엔비디아는 인셉션(Inception) 프로그램 등 자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통해 스타트업 개발자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엔비디아 인셉션(www.nvidia.com/ko-kr/deep-learning-ai/startups/)은 AI 기반의 첨단기술로 신시장 개척에 나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가상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국내 150여 개 스타트업을 포함하여 전세계 약 6,000개 스타트업이 회원사로 등록돼 원활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환경을 지원받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엔비디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과 사물지능(AIoT)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N&UP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선발된 총 30개의 스타트업은 사업화 자금과 기술 개발 및 융합을 위한 교육, 전문가 컨설팅, 투자 연계,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들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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