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2

페이스북의 다음 ‘황금알 낳는 거위’는 메신저 앱…”1:1 광고 삽입 예정”

Matt Kapko | CIO
페이스북이 궁극적으로 수십 억 달러의 광고 수입을 거둬들일 수 있는 새로운 거대 사업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올 상반기 안에 월간 활성 사용자 8억 명을 보유한 페이스북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에 광고를 삽입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이 자사 핵심 소셜 네트워킹 앱 페이스북 외의 다른 플랫폼에 광고를 삽입하려는 계획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러나 페이스북 앱 외의 가장 거대한 사용자 기반을 광고주에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페이스북은 지난해에도 월간 활성 사용자 수 4억 명인 인스타그램에서의 광고 노출을 점차 늘렸다. 또, 라이브레일(LiveRail) 플랫폼을 통해 출판 업체에 자동화 영상 및 디스플레이 인앱 모바일 광고를 판매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페이스북 COO 셜리 샌드버그는 메신저 앱의 광고 삽입에 대해 “극히 초기 단계”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최근 테크크런치의 인터뷰를 거절하기도 했다.

마케팅 담당자는 메신저 앱 광고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 간의 관계를 더욱 세밀하게 개인별 맞춤화할 채널을 생성할 수 있다. 그러나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메티아의 부사장 앰버 화이트먼은 메신저 광고가 페이스북에 난관으로 작용할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다. 화이트먼은 “광고주가 매체의 독특한 특성을 활용하지 않고, 광고를 정확히 매체에 맞추지 않는다면 금방 실패할 것”이라며, “사용자들도 가까운 시일 내에 비슷한 시도를 하는 다른 플랫폼에도 쉽게 반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NL 케이건의 조사 전문 애널리스트 세스 쉐이퍼는 광고가 어떤 맥락으로 메신저 앱에 등장할 것인가가 사용자 반응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쉐이퍼는 “개인 간의 대화에 광고가 끼어든다는 점에서 대중의 반발이 있겠지만, 예를 들어 메신저 앱으로 우버를 예약한 적이 있는 사용자에게 우버 20% 할인 광고를 보여준다면 또 다른 반응이 나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메신저 광고에 불 붙이는 것은 브랜드가 아니라 ‘사용자’
테크크런치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메신저로 기업과 대화한 적이 있는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메시지 형식의 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 기업이 사용자들에게 광고를 보내기 전에도 사용자들은 메신저로 기업과 직접 연락을 취할 수 있다.

화이트먼은 “메신저라는 새로운 플랫폼은 ‘선택 주도적’이라는 점에서 독특하다. 사용자들이 먼저 대화를 시작할 수 있어 광고에 대한 더 적극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쉐이퍼는 스냅챗의 광고 시도가 페이스북 메신저 광고의 목표와 유사하다며, “스냅챗은 핵심 스냅챗 서비스 외의 다른 플랫폼에만 광고를 노출하는 세심함을 보인다다”고 강조했다. 스냅챗 디스커버(Discover)에서의 영상 광고와 스냅챗의 다른 섹션에 보이는 스폰서 광고 포맷이 그 예시다. 또, “페이스북이 개인 간 메신저 대화에 직접 광고 삽입을 꺼릴 것”이나 “개인 대 기업 간 대화, 특히 사용자가 메신저 앱을 통해 기업과 접촉한 적이 있을 경우에는 광고를 넣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2004년 페이스북이 처음 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했을 때 사용자는 100만 명 이하였다. 2015년 4분기 페이스북은 월간 활성 사용자 15억 9,000만 명에 달하며 기업 광고는 56억 달러 수익을 올렸다.

쉐이퍼는 페이스북이 목표한 광고에서 대규모 사용자에 광고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음을 고려할 때 메신저 앱 광고가 의미 있는 광고 성장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메신저 광고가 기업의 판매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증명하면 각종 브랜드가 메신저로 몰려들 것이고, 단가도 올라갈 것이라는 의견이다.

화이트먼 역시 “메신저 앱 광고가 제품과 개인 사용자 간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향후 광고 비용 증가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광고 수행 능력은 매체에 창의력을 적용하는 광고주 역량에 크게 좌우될 것이며 메신저 앱 광고가 페이스앱의 주요 수익원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editor@itworld.co.kr 


2016.02.22

페이스북의 다음 ‘황금알 낳는 거위’는 메신저 앱…”1:1 광고 삽입 예정”

Matt Kapko | CIO
페이스북이 궁극적으로 수십 억 달러의 광고 수입을 거둬들일 수 있는 새로운 거대 사업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올 상반기 안에 월간 활성 사용자 8억 명을 보유한 페이스북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에 광고를 삽입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이 자사 핵심 소셜 네트워킹 앱 페이스북 외의 다른 플랫폼에 광고를 삽입하려는 계획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러나 페이스북 앱 외의 가장 거대한 사용자 기반을 광고주에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페이스북은 지난해에도 월간 활성 사용자 수 4억 명인 인스타그램에서의 광고 노출을 점차 늘렸다. 또, 라이브레일(LiveRail) 플랫폼을 통해 출판 업체에 자동화 영상 및 디스플레이 인앱 모바일 광고를 판매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페이스북 COO 셜리 샌드버그는 메신저 앱의 광고 삽입에 대해 “극히 초기 단계”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최근 테크크런치의 인터뷰를 거절하기도 했다.

마케팅 담당자는 메신저 앱 광고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 간의 관계를 더욱 세밀하게 개인별 맞춤화할 채널을 생성할 수 있다. 그러나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메티아의 부사장 앰버 화이트먼은 메신저 광고가 페이스북에 난관으로 작용할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다. 화이트먼은 “광고주가 매체의 독특한 특성을 활용하지 않고, 광고를 정확히 매체에 맞추지 않는다면 금방 실패할 것”이라며, “사용자들도 가까운 시일 내에 비슷한 시도를 하는 다른 플랫폼에도 쉽게 반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NL 케이건의 조사 전문 애널리스트 세스 쉐이퍼는 광고가 어떤 맥락으로 메신저 앱에 등장할 것인가가 사용자 반응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쉐이퍼는 “개인 간의 대화에 광고가 끼어든다는 점에서 대중의 반발이 있겠지만, 예를 들어 메신저 앱으로 우버를 예약한 적이 있는 사용자에게 우버 20% 할인 광고를 보여준다면 또 다른 반응이 나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메신저 광고에 불 붙이는 것은 브랜드가 아니라 ‘사용자’
테크크런치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메신저로 기업과 대화한 적이 있는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메시지 형식의 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 기업이 사용자들에게 광고를 보내기 전에도 사용자들은 메신저로 기업과 직접 연락을 취할 수 있다.

화이트먼은 “메신저라는 새로운 플랫폼은 ‘선택 주도적’이라는 점에서 독특하다. 사용자들이 먼저 대화를 시작할 수 있어 광고에 대한 더 적극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쉐이퍼는 스냅챗의 광고 시도가 페이스북 메신저 광고의 목표와 유사하다며, “스냅챗은 핵심 스냅챗 서비스 외의 다른 플랫폼에만 광고를 노출하는 세심함을 보인다다”고 강조했다. 스냅챗 디스커버(Discover)에서의 영상 광고와 스냅챗의 다른 섹션에 보이는 스폰서 광고 포맷이 그 예시다. 또, “페이스북이 개인 간 메신저 대화에 직접 광고 삽입을 꺼릴 것”이나 “개인 대 기업 간 대화, 특히 사용자가 메신저 앱을 통해 기업과 접촉한 적이 있을 경우에는 광고를 넣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2004년 페이스북이 처음 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했을 때 사용자는 100만 명 이하였다. 2015년 4분기 페이스북은 월간 활성 사용자 15억 9,000만 명에 달하며 기업 광고는 56억 달러 수익을 올렸다.

쉐이퍼는 페이스북이 목표한 광고에서 대규모 사용자에 광고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음을 고려할 때 메신저 앱 광고가 의미 있는 광고 성장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메신저 광고가 기업의 판매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증명하면 각종 브랜드가 메신저로 몰려들 것이고, 단가도 올라갈 것이라는 의견이다.

화이트먼 역시 “메신저 앱 광고가 제품과 개인 사용자 간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향후 광고 비용 증가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광고 수행 능력은 매체에 창의력을 적용하는 광고주 역량에 크게 좌우될 것이며 메신저 앱 광고가 페이스앱의 주요 수익원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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