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 소셜미디어

최악의 트윗 11가지

Sarah Jacobsson Purewal | Greenbot 2015.11.16
트위터는 정말 멋진 플랫폼이다. 친구들에게 안부를 묻고, 상품 할인 쿠폰을 얻거나 정치 또는 사회적인 현안들에 대해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말 멋진 곳이다. 그러나 트위터가 140자 안에 모든 것을 써야 하는 초강력 캐주얼 미디어라고 해서 온라인에서 지켜야 하는 에티켓 마저 깡그리 무시하라는 그런 의미는 아니다.

대표적으로 1분 1초 간격으로 자신의 일상을 트위터에 보고한다는 것들 말이다. 모든 사람이 대부분 그저 그런 반복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당신의 인생도 흥미롭지 못하다면 말이다. 또한 상사나 현재 일, 또는 직장에 대해서 험담하는 것도 좋지 못한 행동들이다. 트위터에서 어떤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아직 판단이 잘 안 선다면? 11가지 최악의 트윗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 11가지를 제외한다면 아마도 트위터에서 에티켓을 꽤 잘 지키는 편에 속할 것이다.

욕실 트윗

카라 델레바인 - 공공 화장실에 숨어 있어. 누군가….

욕실에서 트위터를 한다든가 욕실에서 트위터를 한다는 말을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엉덩이 셀카

킴 카사디안 - 이 청바지를 입으니까 내 엉덩이가 더 크게 부각되는 거 같아!!

엉덩이보다는 실력으로 먼저 유명해질 필요가 있다.

“날 팔로우 해줘"

라우니 파우지니 - 날 팔로우해주겠니? 그러면 무대 밖의 나와 이야기할 수 있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해달라고 구걸하는 것도 좋게 보이지는 않지만, 특정인만 자신의 트위터를 팔로우하라고 종용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누구에게나 자신이 원하는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할 권한이 있다. 자기가 뭔데!

실시간 스포츠 중계 트윗

전세계에서 이뤄지고 있는 실시간 스포츠 중계 트위터를 살펴보자. 대다수가 “고오오오오올!” 또는 “안돼, 믿을 수 없어!”라며 도대체 어떤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는다. 현재 당신이 보고 있는 게임을 보고 있는 다른 이들은 트위터보다는 게임을 보느라 전념이 없을 테고, 당신의 트위터 피드를 보는 사람들은 그저 혼란스러울 뿐이다.

너무 많은 정보를 노출하는 트윗(TMI, Too Much Information)

켄드라 윌킨슨 - 나 오줌싸고 싶다

트위터에는 정말 많은 재미있는 일들이 펼쳐진다. 트위터리안들과 재미있는 한때를 보냈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실시간으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면서 깔깔댔다. 그러나 돌이켜보자. 그렇게도 트위터에서 상주하고 있을 동안에 유의미하다고 생각하는 정보를 따로 메모로 남겨놓았는지를 말이다. 이제 자신의 일상을 실황 중계하는 것을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대문자로만 쓴 트윗


무슨 이야기를 썼는지 상관없다. 캡스 락(Caps Lock) 키가 갑자기 작동하지 않았거나 아니면 키보드 작동법을 모른다고 생각해보겠다.

지루한 트윗

사람들이 당신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자. 당신이 얼마나 지루한 사람인지, 아니면 얼마나 지루한 인생을 살고 있는지를 모두 여과 없이 트위터에 보여줄 때마다 팔로워가 한 명씩 줄어드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운동하는 트윗

클로이 - 좋은 아침! 조깅하러 나왔음. 이제 하루를 시작할 시간. 어제부터 내 다리는 계속 날아오르는 중. 이 느낌이 너무 좋아. 

사람들이 자신이 운동하는 모습을 트위터에 올리는 이유는 하나다. 자랑하기 위해서다. 운동도 열심히 하는 자신의 모습을 자랑하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음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불쾌감을 유발하는 트윗


제시파 심슨 - 오줌을 싸야지만 클럽을 점령한다

제시카 심슨의 머릿속에는 이보다 더한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생각들은 머릿속에만 담겨있을 때가 가장 안전하다.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자기 자신을 바보로 만드는 짓이다.

"내 팔로워들아 완전히 감사해!"

킴 카사디안 - 당신들은 내게 세상 전부야! 팔로워 수가 5,000만 명을 넘어선 걸 축하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포스트를 소개할게

"팔로워 00만 명 기록!”과 같은 트위터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신을 알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가 된다. 트위터라는 공간에서 얼마나 유명한지를 나타내는 척도이기도 하다. 다른 말로, 갑자기 바보가 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낯간지러운 셀프 홍보 트윗

누구나 자기 자신을 트위터에 홍보는 할 수 있다. 하지만 때로는 도가 지나칠 수도 있다. 노래, 책, 졸업 논문을 홍보할 때 말이다. 본래 자기가 자신을 소개하는 것보다, 타인이 자신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능적인 홍보수단이 더 효과적일 때도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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