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기업용 출장 여행객 공략…"출장 데이터 관리 기능 강화"
에어비앤비의 기업용 출장 프로그램은 출시 후 1년 만에 250개 이상의 기업체를 확보했다. 월요일 에어비앤비는 고객 부문 성장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새롭게 정비해 공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직원의 출장 목적지, 재정 보고 데이터, 결제 일원화 기능 등 한 눈에 보이는 메뉴를 제공해 기업이 손쉽게 직원의 출장 관리를 할 수 있다.
대시보드는 기업용으로 제공되는 허브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3개의 주요 탭이 있다. 하나는 데이터, 장소, 예매일자, 여행 상태, 각 그룹의 인원 수와 인터랙티브 지도 등을 포함해 현재나 미래의 직원 출장 정보를 제공한다. 보고서에 초점을 맞춘 두 번째 탭에서는 보고서 및 금전적 데이터 외부 추출은 물론, 보고서 수집과 관리를 할 수 있다.
마지막 탭에서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출장을 예약할 직원들의 권한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통합 결제 시스템과 맞춤 가격 알림 등의 기능도 있다.
에어비앤비는 전세계 여행지에서 숙박 공유를 알선하고 숙소를 예약하는 서비스로 현재 120만 숙박시설이 가입돼 있다. 구글, TBWA, 트와일리오(Twilio), 사운드클라우드 등이 에어비앤비 비즈니스 여행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에어비앤비는 새로 출시된 기업용 대시보드를 무료로 제공하며, 9월 1일까지 비즈니스 여행 프로그램에 가입할 경우 첫 출장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에어비앤비 적립금 50달러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