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 모바일

“맞춤형 크로스 디바이스 전략으로 국내 모바일 퍼스트 소비자를 사로잡아야”…크리테오

편집부 | ITWorld 2017.12.01
크리테오(www.criteo.com/kr)가 2017년 3분기 각종 디바이스, 브라우저 및 앱상에서의 소비자의 전체 쇼핑 여정을 분석한 글로벌 커머스 리뷰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크리테오는 크로스 디바이스 데이터 통합으로 복수의 디바이스에서 소비자의 구매 의도와 행동을 매칭해 1인당 쇼핑 구매액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모든 브라우징 환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이동 중(on-the go)에 더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 환경에서 집중 시간이 짧고, 모바일 퍼스트 소비자는 브랜드와 리테일러가 모든 채널에서 수행하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인앱 거래 비중이 64% 증가함에 따라 리테일러들은 매끄러운 인앱 환경제공을 통해 구매 장애 요인을 제거함으로서 경쟁력 강화를 꾀할 수 있다.

지난해에 비해 모바일 웹의 이용이 6.6% 감소하고 앱을 제외한 국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의 구매가 각각 6.2%와 51% 감소하며 이는 인앱 거래 비중의 증가로 이어진다. 전세계적으로 모바일이 온라인 거래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앱에서의 쇼핑이 우세하다.

한국과 일본에서 쇼핑 앱 운영하는 리테일러의 거래 중 70%가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발생한다. 모바일 웹과 쇼핑 앱 모두에 투자한 리테일러의 경우 앱을 통한 판매가 모바일 판매 전체의 52%에 해당한다.

일별 및 시간대별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 트렌드 분석 리포트는 리테일러들이 모든 환경 및 시간대에서 주요 소비자의 행동 패턴에 맞춘 캠페인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데스크톱이 주중 업무 시간에 강세를 보인다면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일요일에 데스트톱보다 각각 13%와 18% 더 많은 매출을 기록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밤에 데스크톱보다 각각 10%와 28% 더 많은 매출을 기록한다. 전체 데스크톱 거래의 24%가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클릭 이후 발생하며 이는 데스크톱 거래에 모바일이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나타낸다.

오프라인 판매는 소비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줘 온라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오프라인 및 온라인 매출은 통합적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국내 전체 데스크톱 거래의 38%는 다른 디바이스에서 유입되며 이러한 크로스 디바이스 데이터는 마케터들이 소비자의 전체 쇼핑 여정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오프라인 및 온라인 데이터 통합이 가능한 옴니채널 리테일러가 마케팅 최적화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범위는 4배 이상 상승했다. 크로스 디바이스 데이터 통합으로 마케터들은 소비자의 구매 의도와 행동을 매치하고 1인당 쇼핑 구매액을 증가시킬 수 있다. 크로스 디바이스에서 구매 의도와 행동이 매칭된 소비자는 주문 건당 평균 지출액이 3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테오 코리아의 고민호 대표는 “이번 글로벌 커머스 리뷰는 리테일러들의 옴니채널 전략 수립 필요성을 다시 확인시켜 준다”며, “크리테오는 브랜드와 리테일러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 여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가장 효과적으로 소비자와 접점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머스 마케팅 에코시스템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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