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현대아이비티, 중국 마케팅그룹에 4,000만 달러 독점공급 계약

편집부 | ITWorld 2016.11.30
현대아이비티는 현대아이비티 본사에서 중국 마케팅 전문그룹 ‘북경지훠광고전매유한공사 (이하 지훠미디어)’와 비타브리드C12 헤어 양모제 등 제품의 중국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16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이며, 총계약 규모는 최소 4,100만 달러이다.



지훠미디어는 현재 비야디 자동차, 레노버, P&G, 스즈키오토바이, 미스비시, 마스다, 닛산 자동차, 이리, 리바이 등의 중국내 마케팅을 전담하는 마케팅 전문그룹으로, 오리온제과와 두산중공업 등의 국내 브랜드도 지훠미디어가 중국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아이비티 오상기 대표는 “올해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에서 트렌드세터로 선정된 이후 미국 아마존에서 벤더 등급 입점이 확정돼 비타민C 양모제인 비타브리드C12 헤어 제품 등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중국에서 지훠미디어 산하의 ‘왕홍’ 그룹과 BYD 자동차레이싱팀, 중국 전역 1만여 개의 미용실 네트워크를 이용해 비타브리드C12 성공 신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아이비티는 이에 발 맞추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비타브리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김천 바이오 공장 증설에 나서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아이비티는 공장이 증설되면 전세계 유통망 확보에 따라 내년부터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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