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스마트홈

넥서스 Q 완전 분해 : 무겁고 둥근 부품

Jared Newman | PCWorld 2012.07.06
구글 넥서스 Q 미디어 디바이스는 격찬을 받지는 못했지만, 아이픽스잇(iFixit)에 따르면 깔끔한 외관만큼 튼실한 내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직사각형 부품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둥근 넥서스 Q의 내부는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넥서스 Q의 구형 디자인을 가능하게 하는 많은 부품은 미국 내에서 생산된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넥서스 Q를 미국 내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바다를 건너오지 않고도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픽스잇은 “이보다 더 많은 원형 부품으로 이루어진 디바이스를 분해해 본 적은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글의 장담에도 불구하고 넥서스 Q의 내부는 미국 외에서 생산된 부품이 다수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이더넷 포트는 중국산이며, 광학 출력포트는 일본에서 생산된 것이다. NFC 컨트롤러는 독일, 중국, 영국, 네덜란드 혹은 싱가포르산이며, 오실레이터 역시 중국이나 대만산이다.


 
넥서스 Q는 무거워야 한다. 실수를 코드를 건드리는 것으로 TV 스탠드에서 떨어져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아이픽스잇에 따르면, 넥서스 Q의 무게 중 45.8%는 외부 껍질의 아래쪽 절반이 차지하고 있는데, 약 400g이다. 전체 무게는 900g을 조금 넘는데, 손에 쥐면 덕핀 볼링 공 같은 느낌이다.


 
넥서스 Q의 내부 부품 중 고정되어 있거나 전용 나사를 사용하는 것은 많지 않다. 따라서 분해하고자 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픽스잇은 넥서스 Q가 작은 부품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이를 다시 조립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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