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스마트홈

삼성,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박시(Boxee) 인수… “스마트 TV 강화”

Jonathan Seff | TechHive 2013.07.04


삼성이 동영상 스트리밍 신생업체인 박시(Boxee)를 인수해, 스마트 TV가 곧 이름 값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라엘의 웹사이트 더 마커(The Marker)에서 처음으로 보도된 이 사실은 뉴욕 타임즈에서 확인했으며,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은 박시의 직원들과 자산은 삼성에 합쳐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서 삼성 대변인은 “삼성은 박시의 핵심 인력과 자산을 인수했다. 우리의 연결된 디바이스(connected devices)들의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시는 D-링크(D-Link)와 손잡고 독특한 모양의 박시 박스(Boxee Box)를 출시하기 전, XBMC의 오픈소스 미디어 스트리밍 소프트웨어로 시작됐다.

박시의 현재 하드웨어는 99달러짜리 클라우드 DVR(Cloud DVR)로(이전에는 박시 TV(Boxee TV)로 알려짐), OTA(over-the-air) 방식의 TV 콘텐츠와 클라우드 기반의 DVR(미국의 협력 업체의 콘텐츠 이용 가능)가 제공되며, 모바일 디바이스로도 스트리밍할 수 있다.

더불어 넷플릭스, 부두(Vudu), 판도라(Pandora), MLB.TV, 스포티파이 같은 앱들도 제공한다. 더욱 중요한 부분은 박시의 인터페이스가 일반 스마트 TV보다 깔끔하고 직관적이라는 점이다. 삼성의 스마트 TV 사용자들 역시 복잡한 인터페이스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데, 박시가 삼성에 인수되면서 이 부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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