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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래티튜드 9510, 5G 머신러닝 얇은 베젤로 기업용 노트북 지형도 흔들다

Melissa Riofrio | PCWorld 2020.01.09
델이 인기 소비자 제품 델 XPS 15의 장점과 5G, 머신러닝을 결합한 업무용 노트북 래티듀드 9510(Latitude 9510)을 공개했다. 
 
ⓒ Dell

1월 2일 CES에서 공개된 래티튜드 9510은 1.45kg에 최대 30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PCWorld는 래티튜드 9510의 내부를 살펴볼 기회를 가졌는데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점들을 정리했다.
 
델 래티튜드 9510의 분해 모습. 상단의 왼쪽에서 오른쪽 순으로 마그네슘 하단 패널, 알루미늄 디스플레이 리드, 내장, 그리고 아래는 포트, 스피커 체임버, 키보드, 그리고 다른 작은 구성품이다. ⓒ MELISSA RIOFRIO/IDG
 

아주 얇은 베젤

15.6인치 화면은 래티튜드 9510이 XPS 15와 가장 많이 닮은 부분이다. 이런 화면 크기에도 불구하고 래티듀드 9510은 놀라울 정도로 컴팩트하다. 이렇게 베젤이 얇은데도 델은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상단에 넣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래티튜드 9510에 5G를 내장한 방법

델 래티튜드 9510의 마더보드를 자세히 보면 52Wh 배터리가 있고 그 주변에는 5G 안테나가 있다. ⓒ MELISSA RIOFRIO/IDG

래티튜드 9510은 5G 네트워킹이 가능한 몇 안 되는 노트북 중 하나다. 노트북에 5G를 내장하는 데 어려움 중 하나는 필요한 모든 안테나를 금속 섀시 안에 넣어야 하는데, 이 섀시가 무선 친화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델은 노트북의 가장자리 주위에 안테나를 배치하고 수신 개선을 위해 전략적으로 플라스틱 컴포넌트를 배치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예를 들어, 두 안테나는 플라스틱 스피커 컴포넌트 및 플라스틱 스피커 그릴 아래에 있다.
 
델 래티튜드 9510은 플라스틱 스피커 패널을 채용해 그 아래에 있는 5G 안테나의 수신률을 높였다. ⓒ MELISSA RIOFRIO/IDG


사용자를 이해하는 델의 옵티마이저

일반적으로 사용자는 PC로 같은 일을 반복하곤 한다. 래티튜드 9510에 탑재된 델의 옵티마이저(Optimizer)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의 패턴을 분석하고 일상적인 작업에서 시간을 절약해준다.

예를 들어, 익스프레스 사인인(Express SignIn) 기능은 더 빠르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익스프레스리스펀스(ExpressResponse) 기능은 사용자가 가장 처음 실행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학습해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익스프레스 차지(Express Charge)는 사용자의 배터리 사용을 지켜보고 더 길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을 조절하거나 필요한 경우 급속으로 충전한다. 인텔리전트 오디오(Intelligent Audio)는 백그라운드 소음을 차단해서 화상회의 등을 할 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델 래티튜드 9510의 고급 기능과 훌륭한 디자인은 성능과 스타일면에서 업무용 노트북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 클램셸과 투인원 버전이 있고, 3월 26일 출시 예정인데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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