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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50인치 화이트보드형 협업 PC 서피스 허브 2S 6월 배송시작,,,"하반기엔 85인치도"

Mark Hachman  | PCWorld 2019.04.18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해 발표했던 서피스 허브 2S가 이번주 공식 출시됐다. 서피스 허브 2S는 50인치의 화이트보드형 PC로 벽에 걸거나 회의실에서 회의실로 이동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하반기에는 후속작으로 85인치 대형 서비스 허브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별도의 서피스 허브 2 디스플레이 모니터도 함께다.

50인치 2S 디스플레이 가격이 9,000달러에 달했으므로 가정집 거실이나 홈 오피스에는 적합하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도 팀즈, 오피스 365, 화이트보드(Whiteboard) 앱, 기타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협업 업무공간 기기로 설정한 것 같다. 서피스 허브 2S는 바퀴가 있어 부드럽게 이동하는 이젤 위에 서피스 허브 2S를 둘 수 있는 스틸케이스와 함께 출시된다. 옵션으로 배터리를 탈착할 수 있다. 2S와 이젤 제품은 6월부터 배송된다.



지난해 처음 발표됐을 때와 달라진 것은 거의 없어 보인다. 화상 대화에서 얇은 유리 안에 인물을 작게도 실물 크기로도 표현할 수 있는 4K 카메라, 멀티 터치를 지원한느 화면, 커다랗고 두툼하며 화면 옆에 자석으롤 붙일 수 있는 스타일러스 펜은 기존에 발표됐던 사양이다.

서피스 허브 2S는 오리지널보다 50% 성능 향상을 이뤄냈다. 61.6파운드로 40% 더 가벼워졌고, 디스플레이 두께도 60% 줄어들었다(크기는 29.2 x 43.2 x 3.0인치). 인텔 코어 8세대 칩, RAM 8GB, SSD 128GB, UHD 그래픽 620 GPU를 탑재했다.

서피스 허브 2 디자인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이론 상으로는 뺄 수도 있고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는 모듈 컴퓨트 허브다. 서피스 허브 2S의 후속작은 약 2020년쯤 출시될 서피스 허브 2X가 될 것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2020년 초에는 85인치로 확대된 서피스 허브 2S를 출시할 예정이다. 서피스 허브 2 디스플레이는 터치를 지원하지만 CPU 사양을 고를 수는 없다. 가격이나 크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모든 유형의 작업에 다 들어맞는 단 하나의 사이즈는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 같다. 그래서 다양한 크기의 제품과 함께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을 때를 대비해 CPU가 없는 단독 디스플레이까지 계획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허브 2가 업무 공간의 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여러 협업 기능을 적극 추가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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