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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입문용 풀HD 홈엔터테인먼트 프로젝터 ‘HT30’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8.04.19
옵토마가 100만 원 초반 대의 입문용 풀HD 홈엔터테인먼트 프로젝터 ‘HT3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HT30은 기존 옵토마의 기본형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HD27의 후속 버전으로, 밝기와 명암비를 대폭 개선한 입문용 보급형 홈엔터테인먼트 전용 프로젝터다. 3,500안시루멘의 고광도와 3만5,000:1의 높은 명암비로 중소 규모의 거실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프로젝터를 처음 구매하거나 적은 예산으로도 대화면으로 고화질 풀HD(1920x1080)의 영상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적합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HT30은 국제 HDTV의 색역 표준인 Rec. 709 색 영역을 지원해 실제와 같은 컬러를 구현하며 풍부한 색감을 제공한다. 또한, 144Hz의 빠른 주사율로 다양한 3D 콘텐츠를 보다 원활하고 부드럽게 재생할 수 있어 3D를 지원하는 게임, 스포츠 영상 등도 실감나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화면 보정 기능을 통해 수직 ±40도까지 왜곡된 화면을 이미지 각도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케이블을 지원하는 듀얼 HDMI 포트를 내장해 연결성도 강화했다. MHL 케이블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각종 모바일 장치를 프로젝터에 바로 연결해 이미지, 비디오, 게임 등을 대형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10W의 고출력 내장 스피커도 탑재해 별도의 음향 기기 구입 없이 선명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실감할 수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일반 모드보다 30~80% 전력 소비를 낮춘 에코+ 모드 적용 시 램프 수명을 최대 1만5,000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의 부담을 줄였으며, 에코모드에서는 25데시벨(dB)의 저소음을 지원해 편안하고 몰입감 있는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HT30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129만 원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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