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는 이번 전시회에 ‘스마트 시티의 미래’라는 행사 주제에 맞게 전문가들이 요구하는 성능과 휴대성을 갖춘 에이수스 프로아트(ASUS ProArt) 시리즈 PQ22UC 모델과 에이수스 젠스크린(ASUS ZenScreen) 시리즈 MB16AP 모델 2종을 선보였다.
프로아트 시리즈인 PQ22UC 모델의 경우 OLED 패널을 적용해 기존 패널보다 훨씬 더 높은 명암비와 에이수스 프로아트 캘리브레이션 테크놀로지(ASUS ProArt Calibration Technology)를 통해 왜곡없는 색 표현력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21.6인치 4K UHD 해상도를 가진 OLED 패널을 적용해 완벽한 색감 표현 및 DCI-P3 99% 색 정확도를 제공하며, 10비트의 컬러 지원과 기존 패널 대비 크게 향상된 100만대 1의 명암비 그리고 0.1ms의 응답속도를 통해 어떠한 화면 번짐 현상 없이 동영상 및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PQ22UC 모델은 에이수스의 프로아트 캘리브레이션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마이크로 HDMI 및 USB C타입으로 연결해 높은 범용성을 제공하며 데스크톱, 노트북, 윈도우 운영체제 혹은 맥 운영체제 가리지 않고 동일한 출력물을 뽑아 낼 수 있다.
PQ22UC 모델은 일반 22인치 모니터의 1/3 무게로, 울트라 슬림 OLED 패널이 적용돼 있으며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평면으로 접을 수 있는 분리식 스탠드로 디자인 됐다.
MB16AP는 얇고 가벼운 풀 HD 해상도 기반의 배터리 내장형 휴대용 USB 모니터이며, 8mm 두께와 15.6인치 사이즈로 무게는 900g이다. 게다가 7800mAh의 배터리 내장으로 최대 4시간 동장 자체적으로 구동돼 연결된 장치의 전력을 소비하지 않고도 모든 노트북 및 휴대폰 등 안드로이드 기반 제품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쾌적한 작업환경 제공을 위해 하이브리드 USB-C 타입 포트를 채택해 단 하나의 포트로 배터리 충전과 영상 송신이 모두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솔루션은 USB-C나 USB 3.0포트가 장착돼 있는 PC라면 어느 제품과도 호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MB16AP에는 1mm 두께의 얇은 접이식 스마트 케이스가 별도로 제공돼 이용에 편리함을 더해주며 사용자의 눈의 피로도와 손상도를 최소화하는 에이수스의 블루라이트 필터와 아이케어 기술이 도입됐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이번 출품한 PQ22UC와 MB16AP는 성능뿐만 아니라 전문가를 위한 실용적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으로, 최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CES 2018의 주제인 ‘스마트 시티의 미래’에 걸맞는 혁신적인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앞으로 모니터 시장에서 단단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