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가격은 800다럴, HP는 파빌리온 게이밍 16이 전형적인 15인치 노트북보다 많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가로 얻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15인치 노트북보다 7%나 크다. 디스플레이도 144Hz 재생률에 최대 300니트 밝기의 IPS 패널로, 상당히 우수하다.
16인치 노트북이 드물기는 하지만,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애플은 최근 16인치 패널을 탑재한 맥북 프로그를 발표했고, 오리진 PC도 몇 개월 전에 PC Evo-16S를 출시한 바 있다.
그렇다면 왜 16인치인가? HP는 17.3인치 노트북의 엄청난 크기 외에 좀 더 넓은 실제 화면 크기를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빌리온 게이밍 16은 이름과 달리 오로지 게이머만을 위한 제품은 아니다. HP는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해 더 큰 화면을 찾는 사용자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부 사양을 보면, 쿼드코어 코어 i5부터 헥사코어 코어 i7까지 탑재하며, GPU는 지포스 GTX 1660부터 RTX 2060R까지 선택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