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은 목표, 다음 일정, 예보, 심박수, 주요 뉴스, 타이머 등 6개의 새로운 화면으로 어시스턴트의 도움을 받아 구글 핏(Google Fit) 단축어로 들어간다. 스마트워치 페이스를 왼쪽으로 스와이프하면 이들을 볼 수 있으며 스와이프하면서 빠르게 하루의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예보 타일은 현재 날씨와 향후 며칠의 온도를 알려주며, 주요 뉴스 타일은 구글 뉴스 스토리의 핵심 기사를 보여준다.
타일은 삭제하거나 재배열이 가능하다. 인터랙티브용으로 설계되지 않았지만, 타일을 탭해서 연결된 앱을 실행할 수는 있다.
한편, 구글은 지난해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웨어 OS(Wear OS)로 바꾸었고, 다크모드나 어시스턴트 통합 등 서서히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또한, 자체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은 물론, 여러 파트너와도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아직까지 새로운 하드웨어가 많이 나오진 않았다.
구글은 새로운 타일이 다음 달에 웨어OS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5월 7일부터 열리는 구글 I/O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