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전시회로,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e-모빌리티연구센터 대마산단에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캠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2019년부터 판매되는 첫 양산형 초소형 전기차인 ‘쎄보-C’의 차량 디자인과 내부 인테리어, 스펙을 공개한다. 또한, 초소형 전기차가 소비자 일상에서 어떻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 전달하고, 사전 예약 시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해 차량 구매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4륜 경상용 전기트럭 ‘쎄보-T’를 커피트럭으로 개조해 부스 방문객을 위한 카페도 운영한다.
쎄보-C는 밀폐형 도어와 냉난방 시스템을 갖췄으며, 운전석과 조수석이 양 옆으로 배치돼 조수석 시야까지 확보된다. 차량 사방 충돌 테스트를 거쳐 안전성도 한층 강화했다. 캠시스가 자체 개발한 차별화된 국내 기술력으로 제작돼 빠른 사후관리 및 A/S가 가능하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는 “엑스포에 참가해 내년에 출시하는 캠시스의 첫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이라며, “수출투자 상담회 등을 통해 비즈니스 판로를 확보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